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하는 지역문화종합지수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종합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서 2012년부터 매 3년마다 시행하며,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시․군․구 단위로 상위 10개 지역을 발표한다. 이번 지역문화실태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등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지표와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 3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거창군은 문화예술인과 문화전문인력 등 풍부한 문화 활동인력, 자체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한 기획사업 시행 등 지역민을 위한 문화향유 확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활동가 양성 및 문화공연 지원, 자체 문화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전문가, 지역주민, 행정이 서로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전반적인 문화향유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거창군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대한 특별지원사업 등 선제적 위기 대응은 전국 자치단체의 문화예술인 활동지원사업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17일 군청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내 군부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 거창군은 산업보건의로 영남대학교 예방의약과 전문의 이경수 교수를 위촉했으며, 위촉 과정에서 해당과 전문의를 찾기가 어려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위촉을 의뢰하여 이경수 교수를 추천받았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된'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반드시 선임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위촉했으며, 산업보건의 선임대상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해당된다. 금번 위촉된 이경수 산업보건의는 군 현업업무 종사 공무원,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 및 건강 장해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 군부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하여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거창군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가도록 산업보건의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16일 이만우 회장과 임원 4명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아동복지기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만우 회장은 “우리 군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많은 복지 혜택을 받으면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연합회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이만우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하여 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청년회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과 노인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매년 읍면에서 노인 경로잔치, 체육행사, 청소년 선도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2월부터 한 달 동안 각급 기관 및 학교로부터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1차 사전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2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에서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배가령 주무관, 재정과 이영열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최정윤 주무관이 우수상을,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 정태영 주무관과 시교육청 시설과 전창기 주무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 가운데 배가령 주무관은 학령인구가 급증하는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사립학교의 학급 증설을 이끌어내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를 했다. 이영열 주무관은 지난 2021년 3월 폐교된 좌성초의 재산을 정리하던 중 좌성초 내 개인사유지가 개교이후 68년간 정리되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좌성초 부지 내에 개인이 사유지를 점유하게 된 경위 등을 추적해 사유지 소유권을 교육감 명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슈퍼 태풍 라이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받은 필리핀 현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풍 라이가 지난해 12월 16일 필리핀을 강타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건물이 파괴되는 등 필리핀 현지는 현재도 피해복구로 한창이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3일 주필리핀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세부분관에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 지원 등을 호소하며 구호 요청을 보내왔고, 이에 부산시는 자매도시인 세부주와의 우호관계 및 인도적 차원에서 구호금 긴급지원을 결정했다. 세부주는 부산시와 2011년에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번 태풍으로 세부섬이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복구 지원금은 부산시 자매도시인 세부주에 전해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 등에 많은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산형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태풍 피해를 받은 필리핀과 세부정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6년 에콰도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올해 총 135억 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자치구·군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거나 도로 구조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1년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에 313억 원, 회전교차로 설치에 102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에는 114억 원을 투입해 시내 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 환경을 증진했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개선사업이 진행된 사상구 주례여중 앞 삼거리, 기장군 기장소방서 앞 사거리 등 15곳은 개선사업 전보다 사고 건수가 평균 169.7건에서 133건으로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산시는 지난해보다 21억 원이 증액된 135억 원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빈번한 교통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85억 원을 들여 대청사거리, 구덕교차로 등 ‘교통사고 잦은 곳’ 15곳을 개선하고, 와석지하차도 일원, 상현마을 앞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등 20여 개 기관과 ‘융합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지역 산업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융합얼라이언스’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경남지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로봇산업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지역대학 산학협력단(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융합얼라이언스’는 올해 7월 시행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대비하여 ▲디지털전환 포럼 개최 ▲디지털전환 기술수요 조사 및 분석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및 협업과제 발굴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16일 열린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는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융합얼라언스’ 운영계획(안)을 발표했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이 ‘산업 지능화를 위한 실용화 전략’을 주제로 연설했다. 그리고 구자영 부산시 빅데이터통
<문화를 만나 시간을 잇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첫 삽>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오후 3시 지역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이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과 ‘진해문화원’ 복합건립 기공삭을 가졌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진해구 충무지구를 5년간(2019년~2023년) 250억원을 투입해, 도시 중심기능을 재생하는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쇠퇴한 진해 원도심 활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과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진해문화원’의 복합건립으로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생활·관광 혁신거점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 ‘진해문화원’ 조성사업은 부지 10,741㎡에 ‘하나로 이음센터, 진해문화발전소 및 진해문화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07㎡ 규모로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는 주민주도로 시설 운영을 위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보건소 근무 신규공무원 30명, 17일 시보해제 정식공무원된 ‘실무수습직원’에 감사메시지 전해>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시보해제되는 보건소 신규공무원에 감사편지를 통해 “공무원 합격의 기쁨도 잠시 실무수습 자격으로 보건소로 바로 발령받았음에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시보해제되는 신규공무원 30명은 작년 8월 남창원농협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던 때 실무수습직원으로 보건소에 배치된 이후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자가격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허 시장은 “MZ세대 신규직원을 실무수습으로 보건소에 배치해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정말 걱정을 많이했었다”며 “보건소에서의 호된 신고식은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8월 17일 실무수습직원으로 시작한 직원들은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4조의 의거 실무수습 기간도 시보임용기간인 6개월에 포함되어 2월 17일자로 정식 공무원이 됐다. 허 시장은 마지막으로 신규직원들에게 “2022년 창원특례시 출범 원년이 미래세대 100년의 행복을 담보할 대전환의 서막이 될 수 있도록 대민행정 최전방에서 힘차게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전국 추계 도로정비평가 결과 광역지방자치단체 도로분야(지방도・위임국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국토교통부는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고속도로 등 도로 등급별로 현장평가(70%), 행정평가(30%)를 실시하는데, 경남도는 대다수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관내 지방도・위임국도 구간 내 포장도・구조물・배수로 등 적기 보수,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을 통한 도로결빙 차량 사고예방 및 여름철 우수기 이전 도로시설물 신속 정비 등을 추진해 도로의 고유 기능을 유지하게 함과 동시에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2020년, 2021년 도로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차량 사고예방과 해빙기・여름철・겨울철 안전대책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16일, 의회에서 ESG경영 실천아이디어 도출 민·관 협력 토론회 가져> 경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회장 류경완 의원)는 탄소중립사회 실천을 위한 ‘ESG*경영 실천 아이디어 도출’ 민·관 협력 토론회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16일 오후 2시에 개최하였다. * ESG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면서 기업의 가치도 환경존중,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시스템과 같은 비재무적인 분야로 옮겨감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것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마산 YMCA,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소속 회원들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문제점, 향후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류경완 회장은 “경남은 제조업중심의 성장을 이루어왔는데, 기후변화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살아 움직이는 실감콘텐츠 전시기법으로 의병부활 기대- 의령군은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의병박물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지역성과 상징성을 갖춘 전시 콘텐츠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병박물관에서 다양한 실감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병박물관은 특화된 임진왜란 의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로 울려퍼지는 의병의 함성! 실감으로 깨어나다’로 사업을 구상하였으며, 작년부터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올해 초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공모 신청은 전국에 등록된 462개의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경상남도에서는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에 모두 9개관이 신청하였으며, 지난 11일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사업 설명과 종합심사를 통해서 의병박물관이 실감콘텐츠 분야에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의병박물관은 국비 5억 원을 보조받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