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오미크론 유행이 급증하고 있어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나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한 정부의 방역조치에 맞춰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약 3주간 조정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시에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 방역‧의료체계 붕괴와 필수 사회기능 저하 등의 위기 발생 우려가 있어 소상공인의 요구가 가장 높은 부분만 소폭 조정, 나머지 조치는 정점 이후 평가를 거쳐 단계적으로 조정한다는 것이다. 사적 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 기준을 유지하며, 행사·집회의 경우도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49명까지,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299명까지로 유지한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기존 21시에서 22시까지로 운영시간 제한이 완화된다. 또한, 확진자 접촉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의무화는 잠정 중단하되, 방역패스 운영은 현행과 같이 유지되며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기는 4월 1일로 연기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9시, 을숙도 낙동강하굿둑 전망대에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이진애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지역주민,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강한 생태와 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낙동강 하구’를 위해 그간의 복원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 데 이어 바다 수위가 하천수위보다 높은 대조기를 맞아 하굿둑 수문을 열어 올해 첫 해수유입이 추진되었다. 하굿둑 상류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모습을 지켜본 박형준 부산시장은 “염분 피해에 대한 우려에도 생태복원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그간 지켜봐 주신 농민들께 감사하다”라며 “관측 결과에 안심하지 않고 향후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양·지하수에 대한 관찰과 분석, 염분 피해 예방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자원 회복을 꾀하는 은어 치어 방류행사도 추진되었다. 낙동강하굿둑 하류 기수역에 내수면 주요 어종 중 하나인 은어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하여 자연스러운 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후 1시 제3회의실에서 창원박물관 건립을 위해 방위산업 관련 유물을 기증한 한화디펜스(주)에 기증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화디펜스는 한화그룹의 항공·방산 부문 계열사인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함께 국내 방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화력, 기동, 대공, 무인화 체계 분야에서 최상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확보한 종합 방산 기업이다. 장기간 대형 국책과제 수행으로 K9 자주포, K21 보병전투장갑차, 무인수색차량 등 최신 무기체계를 개발했으며, 창원에 1․2사업장과 종합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동빈 창원1사업장장이 참석해 K9 자주포 실물 모형 1점을 기증했다. K9 자주포는 올해 초 이집트와 2조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돼 역대 최대 K9 자주포 수출을 기록하며 K-방산의 위상을 높인 바 있으며, 이로써 K9 자주포를 운영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 9개국이 되었다. 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창원의 발전, 변화양상을 볼 수 있는 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기증받고 있으며, 유물 기증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 시민은 문화유산육성과 창원박물관건립담당(225-7245)으로 문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구 풀만호텔)에서 창원대학교 LINC+ 사업단,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사업지구별 주민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하여 ‘창원시 도시재생 학생참여 프로젝트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원시 도시재생 사업 및 프로젝트 수행관련 경험담, 느낀점, 도시재생사업 현황을 창원시 소재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창원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도 증대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창원시 도시재생 사업현황에 관해 김석호 센터장(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특강에이어 수기 공모전 1차 서면평가에 선정된 8팀의 현장발표가 진행되었고 현장 심사를 거친 후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공모전의 대상을 수상한 창원대학교 김수연(경영학과) 학생은 “LET’S EXPLORE OUR CITY(우리 동네 탐험하기)”란 주제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진해지역에 대한 여행콘텐츠 영상 제작 및 발표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창원시 도시재생의 다양한 의견과 콘텐츠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관내 비문해·저학력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성인 대상 학력인정 문해교실을 기존 초등학력 1개 반에서 중학학력인정반을 포함하여 총7개 반으로 전격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평생교육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실은 기존 마을단위 한글교실 차원의 성인문해교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제 학교에서 학급별로 배우는 기본 과목을 중심으로 총 3년 과정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초등학력은 매년 240시간을, 중등학력은 매년 450시간 이수해야 하며, 3년 과정을 전부 이수한 자에게는 경상남도 교육감이 동등학력을 인정해주고 있는 제도이다. 군에서는 배움에 목말라 있던 군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에 처음으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을 도입해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 7명을 배출했다. 그동안 합천읍 중심으로 본 교육이 시행돼 면지역 주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2021년도 10월경 초등인정반에 대해는 권역별 4개소와 농아인반 1개 교실을 포함해 총 5개 교실을, 중학인정반은 평생학습관 1개 교실과 묘산중학교 1개 교실을 포함해 총 2개 교실에 대해 경상남도 교육청에 신청해 금년도 2월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대한적십자에서 거창권(거창‧함양‧합천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해 △기초 현황 분석 △기능별 역할 선정 △진료권 선정 및 병상규모 측정 △적십자 병원 이전 신축 및 운영계획 △투자비 조달계획 및 설립 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여 시설‧장비 확충 및 운영비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나,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현재까지 지역책임의료기관의 건립과 운영에 대한 국‧도비 및 지역책임관할 지자체간의 구체적인 재원부담 기준과 부지구입 행정절차 등을 결정하지 않았다. 2월 8일 중간용역보고회에서는 18개 진료과목 300병상의 신축규모, 부지 8,000∼ 10,000평 정도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나, 부지매입과 신축에 따른 재원부담은 계속협의하기로 하고 거창‧함양‧합천군 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3월에 개최될 보고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부산광역시 선수단이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은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부산시는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7개 종목에서 6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부산시는 부산의 지리적인 여건으로 스키장이 없고, 설상‧빙상 등 전용연습공간 또한 부족한 훈련환경 속에서 부산광역시 선수단이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로 11,646점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선수단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당초 종합 6위를 목표로 했던 부산시 선수단은 혼성 휠체어컬링에서 실업팀 강원을 꺾고 4위에 오르면서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쇼트트랙(빙상)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고 스키종목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선수들이 선전해 목표를 3단계나 넘어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부 실내 종목이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 감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해 방문 자제’ 당부 및 ‘시민 안전 최우선’ 방역체제 전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창원특례시 원년과 진해군항제 60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축제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축제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진해군항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악의장 페스티벌, 진해루 해상 불꽃쇼,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 군락지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해마다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하지만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시는 진해군항제 취소에도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이 진해를 방문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과 주요 벚꽃 명소인 여좌천과 경화역에는 방역부스를 설치 및 운영하는 등 오미크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 노점상에 대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20일, 2022시즌 경남FC 홈 개막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 - 하병필 구단주 대행, 경남FC 부활 위해 도민들 하나 된 응원 당부 경남도(구단주 대행 하병필)는 20일 오후 4시부터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서울이랜드FC의 2022시즌 하나원큐 K리그2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FC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던 창원축구센터의 잔디와 전광판 교체 공사 관계로 2022년 상반기는 밀양과 진주 등에서 이전 홈경기를 개최한다. 홈 개막전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축구 프리스타일 공연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 중 하프타임에는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숙행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팬들을 위한 한우지예 최고급 한우세트, 스마트워치, 몽고간장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 또한 준비되어 있다. 이번 홈 개막전에는 백신 접종자(접종일 기준 6개월 이내의 2차 이상 접종자)와 신속항원검사(24시간 내 음성확인서 지참) 및 PCR검사(문자통지서 혹은 종이 증명서 지참) 음성확인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다. 하병필 구단주 대행은 “1부 승격을 위해 도약하는 경남FC 선수들의 패기 있고 박진감 넘치는 첫 경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은 2월16일(수) 의령군민문화회관 에서 제60기 정기총회(2021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쁜 군정 일정으로 인해 오태완 의령군수를 대신하여 이미화 의령부군수, 경상남도의회 손태영 도의원,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지역 강주호 본부장, 경상남도 강명효 산림정책과장, 경상남도산림환경 연구원 오성윤 원장과 의령군의회 의원 등 내빈들의 축하 속에 산림조합 중앙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의령군수 표창, 산림조합장 표창 및 조합원 자 녀 중 우수장학생을 선발하여 5명에게 장학금 각 일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참석하신 내빈 및 조합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1년 의령군산림조합 업무 성과를 보고하면서 임업인의 염원인 “임업직불제” 국회 통과로 지역임업인을 위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등록대행업무와 조성4년차를 맞이하는 응봉산선도산림 경영단지의 중간 성과도 함께 보고하면서 앞서가는 임업경영, 산주와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져 있지만 임인년 올해는 도전정신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처럼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2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2022년 치안정책 방향 공유를 위한> □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에서는 ❍ ’22. 2. 17.(목) 14:00~16:40, 경남경찰청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청창, 각 부장, 과장, 창원·김해권 서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남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다만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화상회의로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도 업무계획이 확정되고 상반기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2년 경남경찰 주요업무 및 치안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경찰은 2022년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감동치안”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남경찰’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에 강한 ‘든든한 이웃경찰’ ▵범죄와 불의에 강한 ‘정의로운 경찰’ ▵당당한 법집행으로 ‘신뢰받는 경찰’ ▵자부심과 자긍심 있는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4대 정책전략을설정하고 총 88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특히, ▵현장대응력 강화 ▵주민밀착형 자치경찰 정착 ▵문화경찰 도약을 ‘3대 핵심주제’로 선정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발표하여 도민의 눈높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집회시위 관리 및 민생치안 업무 등 다양한 치안활동 지원> □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에서는 오늘(2.16) 15:00, 김해시 계동로 183 소재 경남경찰청 제4기동대 청사에서 「경남경찰청 제4기동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제4기동대는 - 지난 17년 국정과제로 채택된 의경 감축·폐지 및 대체경찰관 충원 종합계획에 따라 19년 제2기동대, 20년 제3기동대에 이어 경남에서 네 번째로 창설되며 경험이 우수한 경찰관 114명 구성 각종 집회시위 관리와 혼잡경비, 대테러 등 경비업무 외에도 민생치안 임무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창설식에서“경찰관부대는 다양한 치안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법률과 지식, 현장대응 기법 등을 연마하여 최고의 치안 전문가가 되어 줄 것”을 주문하고, “급변하는 치안환경 속에서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도민들의 진정한 보호자 역할을 하는 경찰부대가 되어주길 당부”하였다 제4기동대장 정민구 경정은 법치에 기반한 경찰활동으로 절차적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국민의 안전ᐧ인권을 수호하는 현장 치안의 최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