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2일, 제2회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이천시 소속 변호사가 법률상담이 필요한 읍·면·동 주민을 위해 월 1회 각 읍·면·동으로 순차적으로 찾아가 민사·형사·가사·노동 등 시민생활 전반에 대해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5일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이번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총 7건의 법률상담을 추진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시민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청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변호사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와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해줘서 편리했고,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법률문제를 가까운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기존에 이천시에서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 무료법률상담실은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이 이천시청으로 찾아와 법률상담을 받았으나,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변호사가 직접 근거리 읍·면·동으로 방문하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시민 중심의 법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총 535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중 13곳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2,500만원의 특별교부세도 받는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5개 영역에 대해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실태평가단을 구성하여 종합 평가한다. 특히, 이천시는 지역특성(도자기 판매업소)·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반려동물, 약국현황, 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 개방과 뉴딜사업의 청년인턴을 활용한 공공데이터 품질개선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19년도 2,576건의 공공데이터 활용 건수는 2020년 8,861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며, 지역발전이 될 수 있는 공공데이터 발굴에 더욱 힘쓰고,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여 양질의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 설성면은 지난달 27일부터 자원봉사단체와 마을에 취약계층 및 공공사업 지원을 대상으로 한 무채 써는 자동기계 무상임대 사업이 활성화 되어 김장을 하는 자원봉사자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자원봉사자의 고충사항을 들은 엄태준 이천시장 부인 남선희 여사의 건의로 관내 읍·면·동에 무채 써는 자동기계가 1대씩 보급되어 채칼로 무채 썰기를 하지 않아 김장하는데 평균 1~2시간 정도 시간을 단축하였다. 설성면에서는 동 기계를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박상규, 이은주) 및 작은사랑나눔봉사단(단장 김수자), 6개 마을에 무상 임대하여 김장김치 2,8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등 취약계층 250여 가구와 마을회관에 전달하는데 일조했다. 제요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김장철을 맞아 무채 써는 부담감과 김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시(면)에서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헤아려 주시어 정말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밝혔다. 정일구 설성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여 주신 설성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일일이 전달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인 이천“건설을 위하여 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차세대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에 선정된13개 팀을 공개하며, 지난 6개월간 제작한 완성된 작품을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인 는 데뷔 10년 이내의 전도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해 예술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명인 ‘비넥스트(BENXT)’는 ‘BE=NEXT’의 의미로, “다음 세상을 열어갈 미래가 촉망한 예술가를 발굴한다.”는 뜻을 담았다. 는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예술의 6개 분야에서 총 13개 팀의 유망예술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된 후 6개월 동안 서울연극센터, 서울무용센터, 문래예술공장 등 서울문화재단의 창작공간에서 각 예술가들의 작품 개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하게 됐다. 연극 분야의 연출에서는 김지은의 와 극작에서는 신효진의 이 선정됐다. 김지은(프로젝트 XXY)는 자신의 역사에서 이야기를 찾으며 주로 여성, 딸의 서사, 장애와 질병, 젠더 퀴어, 노인 등을 탐구하는 연극 연출가다. (2022년 1월 14~18일, 연희예술극장)은 가까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요소수 수급 불안 시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유통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11월8일부터 11월19일까지 기후환경본부·자치구 등 총 75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요소수 중간 유통사 · 주유소 총 454개소에 대해 긴급 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 결과, 요소수를 평소 판매량보다 초과 보관한 주유소 2개소와 사전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제품을 유통시킨 유통판매업체 2개소 총 4개소를 적발하였다. 요소 수급이 급변하는 상황에 공정한 판매를 위해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 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21.11.8,기획재정부)가 시행됨에 따라 요소수를 판매하려는 자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0%를 초과하여 보관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매점매석 행위를 할 수 없다. 시는 요소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요소수를 판매하지 못하는 주유소가 대부분인 가운데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450%를 초과하여 요소수를 보관한 주유소 2개소를 적발하여 해당업체들을 물가 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였다. 강남구 소재 A주유소는 20년 월평균 판매량 대비 15%를 초과한 양인 1,5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보다 안전한 어린이집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원칙과 방향을 담은 「서울시 안전돌봄 어린이집 맞춤 환경 디자인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S-돌봄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서울시 어린이집 리모델링, 신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시공할 때 고려돼야 할 4가지의 주요 원칙을 담고 있다. ➀아동의 성장고려 ➁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 ➂감성적 느낌 제공 ④교사의 효율적 보육 도모다. 어린이집의 특성과 규모를 고려해 변경 또는 가감해 적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공간 조성 시 품질을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보육환경을 마련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서울시민의 삶을 더 이롭게 하는 디자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예컨대, 모든 출입문에는 아동 눈높이부터 성인 눈높이까지 확인이 가능한 조망창을 설치하고, 부딪힘 사고예방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한다. 조명은 전구추락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덮개를 씌워 사용한다. 화장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타일로 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치수, 용변훈련 등을 위한 교육목적을 고려해 조성한다. 또한 재단은 어린이집에 설치해 활용할 수 있는 총 8종의 개별 디자인 아이템도 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는 UN 해비타트와 공동주최로 오는 12월 1일~2일 오후 4시 ‘유산과 대도시’를 주제로 비대면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에는 해외 15개국 이상 30명 이상의 도시, 유산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UN 해비타트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문화국과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심사기구인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의 관계자와 12개 대도시의 연구기관이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대도시를 위한 유산의 역할과 의미, 관리 등의 사례를 발표, 토론한다. 서울 외 참가도시는 파리, 런던, 상하이, 모스크바, 밀라노, 델리, 이스탄불, 텔아비브,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우데자네이루이다. 국제사회는 21세기 대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유산 보호관리에 대한 정책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서울 국제회의는 향후 유산과 대도시의 현황에 대한 글로벌 보고서를 수립하고 새로운 유산의 개념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첫 번째 회의이다. 유엔(UN) 산하 조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관리를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UN 해비타트는 유산과 대도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가 수어 보급 및 저변 확대, 농(聾)문화에 대한 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11월 26일 오후 2시 ‘제16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는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가 주관하는 수어문화제는 매년 9월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문화적 소수자인 청각 언어 장애인들의 공연문화 활성화와 함께 비장애 시민들도 문화체험을 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다. 이번 수어 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 농아노인회 부회장으로서 당사자들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과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송관순 씨 등 시민 5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상 수여도 이뤄진다.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 농아노인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청각‧언어장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 온 송 씨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식 개선 및 권익신장에 헌신하고 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은평구립 산새소리 어린이집, 서울농아노인회, 용산구 거리예술단, 개인 참가자 등이 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책보고’는 위드코로나를 시대를 맞아 2021년 연말 특별 프로그램 를 운영한다. 독특한 모양의 철제원형 서가, 희귀본과 절판본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래된 책들로 가득 찬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는 코로나 19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는 한자 따뜻할 온(溫)을 겨울과 책보고 사이에 넣어 ‘겨울이 오다’와 ‘따뜻한 겨울’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졌다.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세 번째 겨울 시즌을 맞은 ‘서울책보고’는 시민들이 방문해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일곱 개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한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북 콘서트, 특별공연, 체험, 나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는 ▴‘헌책 溫 책보고’ ▴‘추억 溫 책보고’ ▴‘겨울 溫 책보고’, 북 콘서트는 ▴‘이야기 溫 책보고’, 특별공연은 ▴‘설렘 溫 책보고’, 체험은 ‘놀이 溫 책보고’, 나눔은 ▴‘나눔 溫 책보고’이다. 11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대표 겨울 스포츠 프로그램인 「2021 가족 스케이팅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 오후 3시까지이며, 7세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자동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된다.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하지 못하였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회에 걸쳐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스케이팅 강습은 신청 가족의 수준에 맞게 초급/중급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10명 당 1명의 전문 강사를 배치해서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당일 촬영한 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자 992명에 대한 개인 신용정보(이름, 주민번호, 체납건수, 체납액 등)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등록 완료했다. 등록 대상자는 지방세를 500만 원 이상 체납한지 1년이 넘었거나 1년에 3건 이상 50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자다. 992명 체납자 중 개인은 687명, 법인은 305개 회사다. 이들의 체납건수는 11,612건으로 총 체납액은 432억 원이다. 전년 동기(592명) 대비 400명 증가했다. 체납금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A씨(58세)로 2020년 4월에 부과된 지방소득세 5억 원 등 총 20건에 1,657백만 원이 체납상태다. 체납금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는 00법인으로 2020년 부과된 지방소득세 등 15건에 7,940백만 원을 체납 중이다. 체납건수가 가장 많은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C씨(41세)로 서울시(38세금징수과)에는 체납세금이 없으나 00구 등 3개 구에 무려 1,574건을 체납하고 있으며 체납액은 353백만 원이다. 체납건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00운수로 00구 등 2개 자치구에 자동차세 등 154건을 체납하고 있으며 체납금액은 9.5백만원이다. 체납자로 등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서울시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최근 생업시설 및 유흥시설 영업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시민들의 활동 증가에 따른 불법촬영 범죄 사전 예방 필요성이 있어 시민감시단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25개 자치구 250명의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11월 24일~12월 7일 2주간 유흥가 주변 민간개방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기존 특별관리대상 지정 화장실을 중심으로 유흥가 주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화장실 등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민간개방화장실 중 약 2,500개의 집중점검대상 지점을 선정해 시민감시단이 2인1조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집중점검대상 화장실 중 주요점검 지점은 시민감시단과 함께 서울시 및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합동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점검은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설치 의심흔적 및 구역을 탐색하고 적외선(렌즈)탐지기로 의심흔적 및 구역에 대한 정밀탐색을 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번 자치경찰과의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향후 합동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도의 방법을 통해 불법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