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10월 27일부터 시작 된 화순 국화동산 관람이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11월 21일 자로 종료했다. 관람 기간 중 5만4157명의 방문객이 남산공원을 다녀갔다. 전년 대비 3만2051명이 증가한 숫자로, 일상회복에 대한 소망과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난다. 국화동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었다. 동구리 호수공원과 광덕문화광장 등에 각양각색의 국화 조형물도 설치해 화순읍 일대가 관광 특수를 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은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화순 국화동산 관람’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억 2천만 송이 국화꽃이 주는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공원을 가득 채운 국화꽃 향기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당초 화순군은 1일 1000명 사전예약제로 국화동산 관람을 진행했었지만, 빗발치는 현장 접수 문의와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자유 입장을 허용하고 관람 기간도 연장했다. 자유 입장과 관람 기간 연장 방침에 따라 입장 시 열 감지 확인, 마스크 착용 확인뿐만 아니라 개인 방역 수칙 모니터링 요원도 배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화순 국화동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화순군이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 조사는 오는 2022년도 1월 22일까지 2개월간 개별토지 약 26만 필지를 대상으로 전개된다. 군은 인·허가사항,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사항 등의 변동 내용을 확인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 상황·도로접면 등 주요 항목을 조사해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성조사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와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산정된 지가는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각종 공유재산 임대료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토지 특성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영덕군은 일제강점기에 조사·등록한 지적도을 100여년 동안 사용해 오면서 지적도면상 경계와 사실상 점유하고 있는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인의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던 문제점을 이번 ‘지적재조사 특별법’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경계대로 조사·측량해 새로이 지적도와 등기부를 작성해 줌으로써 토지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지적재조사지구인 영덕읍 덕곡3지구는 영덕읍 다함께 행복청사 이전 및 미래인재양성관과 공공어린이집 신축, 축산1지구는 블루시티조성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의 사유권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사업부서에서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 지구를 지정해 추진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서북부경남거점APC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종경)을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서북부경남거점APC 위탁운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서북부경남거점APC 위탁운영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5일부터 3주간 전국 공개모집 절차를 거친 결과 1개 업체가 신청함에 따라 재공고 했으며, 신청업체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상 공동사업조직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는 산지농산물 유통조직 혁신을 위해 거창군 관내 7개 농축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했으며 지난 9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립인가를 받았다. 거창군 농산물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서북부경남거점APC를 위탁 운영해 참여조직 및 APC 간 유기적 협력체제와 조직화된 공선출하회로서 전략품목(사과, 딸기, 포도, 양파 등)을 전속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규모화와 조직화, 전문화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강화하여 2020년 기준 실적 451억 원인 원예농산물 판매액을 2025년까지 650억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지유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최영호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량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22년 평가는 정량지표 93개, 정성지표 28개로 총 121개 지표로 구성되어 실시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10월 말 기준 93개 정량지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완료지표를 제외한 현재 진행 중인 지표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가중·협업지표 등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전년대비 실적이 향상되었지만 부진지표 달성률 제고를 위해서는 부서장들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시군 위원회 위촉직 양성참여율 지표 달성을 위해 조례개정으로 위촉 위원수를 조정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남은 기간 동안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정성지표 1대1 전문가 컨설팅 및 협업지표, 가중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부진지표 성과향상 대책보고회 등 맞춤형 전략으로 성과를 향상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거창군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과 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시설 이용자들에 대하여 해당시설 이용 시 접종완료확인서나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결과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서 감염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에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시설의 관리자는 만19세 이상의 성인이용자에 대해 반드시 ▲예방접종증명서 ▲PCR 음성확인문자(발신일로부터 이틀까지 유효) ▲격리해제확인서(코로나19완치자/6개월까지 유효) ▲의학적사유에 의한 접종예외자의 경우 예외증명서 중 하나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이용자에게는 위반 횟수별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시설관리자에게는 1차 위반 시 150만 원, 2차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부과 및 영업중단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최근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관내 목욕시설에서 이를 위반한 사실이 적발되어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에 대하여 과태료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성주군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영유아 단계별로 그림책을 제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하반기 별고을 홈 북스타트를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홈 북스타트는 성주군에 주소지를 둔 만6 ~ 36개월 영유아 3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2권, 만들기 재료 등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제공해 영유아기부터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친밀감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대상은 북스타트(만6~18개월) 10명, 북스타트 플러스(19~36개월) 20명으로 총 30명이며, 접수기간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진행되는 홈 북스타트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북스타트 사업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거창군은 23일과 25일 양일 간에 걸쳐 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명소 투어, 힐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활동 우수봉사자들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안전한 일상생활 보장을 위해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23일에는 최근 전국적인 명소로 급부상한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와 체험의 메카인 위천면 수승대 내 목재문화체험장, 자연화장품의 다변화를 지향하는 북상면 농업회사법인 하늘호수 등을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개 코스로 나눠 버스 2대에 20명씩 각 시설 견학과 체험을 하며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소진된 활력을 되찾고 유대도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25일에는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년 365일 이웃을 위해 제일 선두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안녕을 위한 큰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의 주요 국비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수처리장 증설 등 인프라 확충에 예산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제주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주요 사업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기현 원내대표는 “제주가 섬이라는 특성과 인구 규모 등으로 타 시·도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제주도의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직접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난 22일에도 제주도의회와 함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만희 간사(국민의힘), 맹성규 간사(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국비 반영에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와 제주소방서가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하수처리장(제주시 도리로 254)에서 합동 위기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상하수도본부 재난위기 대응 도상훈련에 이은 심화 훈련으로, 하수처리장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상하수도본부 및 제주소방서, 노형119센터, 외도119센터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밀폐공간(오수중계펌프장) 작업 중 질식사고, 하수처리장 시설물 화재, 가스유출 의심 사고 등 하수처리장 운영 중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총 3단계에 걸쳐 모의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1단계는 「맨홀식 오수중계펌프장 내 밀폐공간 작업에 따른 질식사고」 발생 훈련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작업절차 시연과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요령과 1차 긴급구조 시연 등이 이뤄졌다. 2단계는 「제주하수처리장 내 화재 및 가스유출 의심사고」 발생 훈련으로, 자위소방대 운영 및 초기 화재진압과 화상ㆍ연기흡입ㆍ가스노출 의심 환자를 구조하는 노하우가 전달됐다. 3단계는 제주소방서 「화재 및 가스유출 진압, 인명구조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성주군은 성주읍 일원 이천 하상주차장에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하여 여름철 긴급사항 발생시 하천에 주차된 주차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총 2억5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하여 지방하천(이천) 하상주차장 입구 3개소에 차량번호인식기, 출입차단기, 침수계, CCTV 및 문자전광판 등의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하여, 향후 갑작스런 돌발성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시 신속하게 차량 및 주민대피가 가능해 졌다. 그동안 하상 주차장에서 침수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리자가 현장에 나가 진출입로를 통제하고,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일일이 조회한 뒤 차주에게 연락하여 대피시켜 왔기에 시간과 효율이 크게 떨어졌고, 특히 취약시간대엔 대처가 더욱 힘들고 어려웠다.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은 폭우 등이 예보되었거나,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센서가 감지될 경우, 하상 주차장에 진입할 때 인식된 차량번호를 확인하여, 『의무보험 가입관리전산망』과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차주의 전화번호를 파악한 후 차주에게 위험 알림 문자메세지 발송 및 자동방송시스템을 통한 대피경고 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평소에는 이전과 같이 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물류기본권과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의 현장 실증을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2021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하는 공유물류 오픈 플랫폼 『모당』을 통해 도서지역 배송불가 상품의 제주 배송을 실현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도내 생산품 공동배송으로 물류비 절감, 생활 물류서비스에 공유경제를 도입해 남는 공간을 나눠 쓰기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실증은 11월 24일~12월 20일 서비스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실증 체험단이 플랫폼을 직접 이용해보고 보완사항이나 문제점을 파악해 제주도에 제출하게 된다. 현재 배송불가상품 공동배송과 공유공간 서비스(물품보관함) 실증단은 11월 말까지 추가 모집(선착순) 중이며,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증 참여자에게는 ▲도서지역 배송불가 상품 공동배송 서비스의 경우 ‘육지배송 대행지’에서부터 ‘제주거점물류센터’까지 소요되는 추가배송비의 50%를 지원하고 ▲공유공간 매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