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선보이는 관객 맞춤형 프로그램 ‘아름다운 마지막 수요일’과 ‘시시콜콜 클래식’의 마지막 시리즈가 11월 24일부터 2주간 연이어 개최된다. 전통 클래식 음악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친절한 설명과 새로운 버전의 명곡 해석을 통해 캐주얼한 옷을 입은 클래식 음악 공연이 예술로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피카소앙상블의 연주로 만나는 걸작 – 리딩오페라: 라보엠 11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보헤미안의 삶과 애환을 그린 오페라 ‘라보엠’이 아리아의 음색과 어울리는 악기 매칭을 통해 연주된다. ‘리딩오페라’라 명명된 이 공연형식은 주요한 줄거리를 내레이션으로 진행하고 음악적 부분을 악기로 편성하여 관객이 다양한 음색을 들을 수 있어, 가사가 있는 음악인 오페라의 아리아를 클래식 음악 악기의 연주법으로 해석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딩오페라 라보엠’은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피카소앙상블’로 멤버 각자가 솔로이스트로 활동 중이며 편곡과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가 포함된 연주단체로 기존 오페라의 오케스트레이션을 각색하거나 한국가곡을 앙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한 ‘2021년 K-MEDI hub 의료기술 설명회’가 23일 재단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뇌연구원, 계명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주최했다. 또한 대구대학교, 안동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영남대학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신용보증기금, 경북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사업화가 유망한 의료기술 30여건이 소개되고 기술이전을 위한 상담도 연계되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까지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10개의 유망 신기술이 발표됐다. 먼저 ‘부작용이 적은 고양이 염증질환 치료방법’이 소개됐다. 이는 재단의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해 부작용을 감소시켰고, 동물용 의료기기는 의약품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판매할 수 있어 성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 뇌연구원은 ‘안정성을 인정받은 FDA 승인의약품을 이용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기술’을 발표, 알츠하이머를 포함하는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로써 개발이 가능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선보이는 기획공연 판소리 완창 시리즈 일환으로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를 선보인다. 풍부한 성량과 함께 정교한 표현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리꾼 석지연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를 졸업하며 음악적 소양을 넓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서 전주대사습놀이, 부산국악대전, 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장흥전통가무악전국제전,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석지연 판소리 연구소 대표, 주식회사 메이커스플레이스 대표, 소정 성창순 예술보존회 상임이사, 포항 무형문화재 이수자 협회 정회원, 영남 판소리 보존회 이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의 대표 국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과 고수 두 사람이 총 2시간에 걸쳐 만정제 춘향가의 7가지 대목(초앞, 광한루 경치, 책방 독서, 백년가악, 이별가, 신연맞이, 우리 정 이별)을 연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 여성회관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여성긴급전화1366 대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1366 대구센터는 위기에 처한 여성에게 1년 365일에 하루를 더해 충분하고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설치돼 언제 어디서나 국번없이 1366(053-1366가능)으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긴급피난처를 운영해 폭력피해 여성을 긴급구조하고 최대 7일간 무료숙식을 제공, 안전하게 보호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이나 센터에 내방하기 어려운 피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상담도 실시해 상황에 따라 보호시설, 의료기관, 법률기관, 경찰 등의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신속하게 위기에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위기에 처한 폭력피해자와 동반자녀 등 272명을 긴급피난처에서 보호 지원했다. 최근 피해자 본인이 직접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고 데이트폭력 등 신종 젠더폭력 및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정폭력은 단순한 가정문제가 아니라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함께 스스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만큼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이 기업의 경영전략·재무·노무·법률 등 다양한 기업 애로를 해결하며 경영안정과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더 나은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게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중년 활용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퇴직 전 다양한 근무 현장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가진 신중년층이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부족으로 빚어지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재능과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전문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참여자로 구성한 ‘기업뉴딜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해 기업 589개 사 현장을 돌며 애로사항 1,212건을 청취 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주요 기업애로 해결 사례 ○ A기업 :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신용보증기금의 제도 안내로 해결 - 일시적인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경영안정자금’ 활용 방안 자문을 통해 운영자금 3억원을 마련할 수 있게 해 경영 안정화에 기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미세먼지 증가, 폭염 등 기후변화 등으로 도시숲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감에 따라 생활권 내 환경개선은 물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등 5개 사업에 155억원의 사업비로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대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 사업은 ▲미세먼지차단숲, ▲생활환경숲, ▲명상숲, ▲자녀안심그린숲, ▲도시바람길숲 등이다. ▲미세먼지차단숲은 숲을 활용해 노후 산업단지와 고속도로변 등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을 저감하는 사업으로 동구 대림동 경부고속도로변 완충녹지 등 4개소에 32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생활환경숲은 공한지, 공공공지, 주택단지, 공단 주변 등 생활환경의 보호·유지를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5만㎡에 15억원의 사업비로 동대구로체육공원 등 9개소에 조성했다. ▲명상숲은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시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경북공고 등 3개 학교에 조성했으며, ▲자녀안심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에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과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6억원의 사업비로 서구 달서초교 등 3개 학교에 조성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내 최대 소방분야 박람회로 성장한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EXCO·KOTRA·한국소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산업 전문 행사로 ‘THE 안전한 미래를 여는 소방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세미나·컨퍼런스, 야외전시,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 소방산업 전문박람회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듬해부터 시작돼 코로나19로 미개최한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351개 사 1,214개 부스 규모로 특수소방차 등의 전시와 기관·단체의 홍보부스 운영, 관람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기타 수출·구매 상담회 등이 진행되고 동관과 서관 사이 야외전시장에서는 사다리차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세계 각국 수자원 분야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적용가능한 정책 및 기술을 도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물관련 주요 국제행사인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를 동아시아 최초로 환경부, 국제수자원학회(IWRA), 한국수자원학회(KWRA), K-water와 공동으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1973년부터 3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는 ‘IWRA 세계물총회’는 전 세계의 수자원 관련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고, 지속 가능하고 복원 가능한 개발을 위한 다양한 물 관리 기술 및 정책을 논의하고 발굴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학술행사이다. 대구시는 2015년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인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대한민국의 유일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물산업을 대구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및 세계물도시포럼을 매년 개최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1’은 세계물총회와 동시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작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글로벌게임문화축제가 오는 11월 28일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전국민 e스포츠대회, 유명 프로게이머 게임쇼, 인재채용박람회, 게임체험존 등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축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글로벌게임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이 점프업할 수 있도록 전국민이 즐기는 e스포츠 대회로 새롭게 단장해 총 상금 1,000만원을 걸고 진행된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라인 참가접수 결과 3개 종목에 216명이 신청했다. 참가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 4’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며, ‘테일즈런너’는 지역기업의 흥행작으로 세 종목 중 가장 먼저 참가신청이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았다. 지난 11월 21일에 열린 온라인 32강 토너먼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3명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종목별 최종승자는 11월 28일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11월 28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축제 개회식에서는 개그맨 한민관의 사회로 인기가수 라붐이 화려한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본선 종료 후 시상식에 앞서 유명 프로게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3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오는 25일(목)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지원수준·정책성과·거버넌스 등 4개 분류 14개 지표에 대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의 정책성과를 심사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대구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에는 경기도 광명시, 서울 영등포구, 전남 순천시 등이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특히 민·관 거버넌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대응 TF’, ‘제2차 사회적경제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공간 조성TF’, ‘사회적경제 디지털 전환TF’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폭넓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과 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대구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도 주목을 받았다. 최근 2년간 대구시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유통지원센터 공모·선정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종합유통 채널 매출 규모 30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훈련 등 집합훈련은 하지 않고 토론기반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유형은 다중이용시설인 거창전통시장에 노후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모의로 설정하고, 대응반별 대응대책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토론을 통해 찾아내고 상황별 대처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상황을 분석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분부를 가동해 비상대비, 대응, 복구단계에서의 각 상황반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기관별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유관기관과 민간인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설정하고 점검하여 안전한 거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지진, 태풍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안전한 한국을 만들기 위한 훈련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3일 등교 시간에 서변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일반도로의 3배로 상향됨과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 물품 및 홍보 전단지 배포를 통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무태지역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 보호 구역 내 CCTV 설치 및 교통안전 시설 보강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북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