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개인택시조합, 부산법인택시조합은 오늘(23일) 오후 2시 라마다앙코르호텔 부산역점에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운영」과 「운수종사자 처우 및 서비스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백택시 정식출범에 앞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택시요금 현실화에 따라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와 택시서비스 개선에 협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장성호 부산법인택시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먼저,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개인·법인택시조합은 동백택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동백택시 운영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각 조합은 운영과 홍보에 대한 업무 전반을 맡게 됐다. 이 외에도, 동백택시 운영에 따른 호출(콜) 수수료 무료, 사업권 및 상표권 귀속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동백택시’는 호출수수료 무료와 지역화폐 동백전 이용 시 10% 캐시백 등 택시업계·운수종사자·이용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핵심 시설인 데이터 혁신지원공간 mdcg의 개소식을 23일 태림산업㈜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오승한 태림산업㈜ 대표를 비롯하여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및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사업 경과보고 청취, mdcg 개소식 세리머니,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mdcg는 ‘manufacturing data community ground’의 약자로 태림산업㈜의 내부 공장의 실제 생산라인과 연계하여 제조데이터 수집·가공·분석 등 제조데이터 활용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공간이다. 총 2층 규모로 건축되어 1층에는 태림산업의 실제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2층에는 제조데이터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제실을 비롯하여 상담(컨설팅)·회의 등을 위한 공간이 제공되어 제조데이터와 관련한 컨설팅, 교육, 홍보 등의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mdcg를 활용하여 도내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들의 제조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아직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지 않은 국내외 전통 제조업체들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도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위기지역 민관합동조사단 현장실사에서 지역 산업․고용 여건과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번 현장실사에는 고용노동부 김유진 노동시장정책관과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기재부․산업부․중기부 관계자, 수출입은행, 한국고용정보원 등 산업․고용전문가를 비롯해 경상남도 및 창원시․통영시․거제시․고성군, 울산광역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참석했다. 현장실사는 먼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 지자체에서 고용위기지역 연장 필요성을 설명한 후 지역 경제 상황과 연장 타당성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희용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들어 조선업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산까지 시차 발생으로 인해 올해의 수주량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낙수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하고, “조선업이 본격 회복기까지 마지막 고비를 버틸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재단법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11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내·외빈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전환기에 부응한 경남경제의 진로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 세미나는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주제발표에서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경남 제조업의 활로’라는 제목으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장석인 교수와 ‘디지털과 그린 전환시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초광역 고용거버넌스: 경남지역 중심’이라는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센터장이 발제에 나섰다. 제1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장석인 교수는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의 제조업 도약을 위해 ‘기존 주력산업의 제품중심 고도화를 벗어나 글로벌 가치사슬 프로세스 전반의 고도화를 통한 주력산업 분야 신산업 발전기반 구축’을 강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주무현 센터장은 디지털과 그린 전환시대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는 “기존 행정구역을 넘어서 초광역 고용 거버넌스로서 노동자, 고용주, 지방정부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민주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경제의 핵심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법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 경보설비의 비화재보 현황 파악과 원인 분석으로 대국민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방력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의 결함이나 오작동으로 인해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요 발생 원인은 음식물 조리 및 흡연 중 발생하는 연기이며 내부적으로는 감지기 노후, 습기가 많은 환경 등에 의해 발생한다. 비화재보로 인해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늘어나면서 정작 도움을 요청하는 도민에게 원활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동시다발적 화재에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소방시설 차단으로 인해 초기진화의 골든타임을 놓쳐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아날로그식 감지기 보급 확대, 감지기 기술기준 상향, 내용연수 도입 등 소방용품 성능 개선과 함께 화재 경보설비에 의한 비화재보 발생 빈도에 따른 ‘단계별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비화재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 현재까지 비화재경보 3회 이상 발생한 대상 498개소에 대해서는 인적‧기계적‧환경적 요인에 따른 비화재경보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대공원이 온택트 콘서트 에서 보컬 듀오 ‘2F’(이프)를 초대,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23일 유튜브 ‘서울대공원TV’에 공개했다.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첫 줄’ 등 가을 감성을 담은 2F의 곡들이 단풍과 호수, 동물이 어우러진 서울대공원의 깊어가는 가을날을 수놓았다. 은 실력 있는 가수를 초대해 서울대공원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노래와 함께 서울대공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콘텐츠다. 계절별로 서울대공원을 대표하는 명소 안에서 실력파 가수들의 대표곡 등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영상미는 물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함께하는 은 지난 봄 ‘장미원’ 편에 가수 백지영, 여름 ‘치유의 숲’ 편에 가수 이영현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지막 ‘단풍 동물원’ 편은 감성 발라드의 끝판왕 ‘2F’의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F’는 포맨 3기로 활동했던 신용재, 김원주 2인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으로 2020년 결성되었다. 감성적인 발라드로 수많은 팬들과 가을의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신용재, 김원주의 역대급 라이브 공연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착수 및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시 의견반영사항, 최종 배치·평면·입면계획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향후 진입로 확장에 대해 검토하고, 시설 가동 시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하는 등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한 의견교환 및 최종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는 서귀포시 동홍동 396-1번지 일원에 연면적 6,695.94㎥, 지하2층/지상3층에 총 사업비 305억원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수영장, 다목적 강당 등을 조성하는 시설로서 최근 철거된 서귀포시민회관을 대체하고 서귀포시민의 생활문화체육활동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발주,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최종설계안은 시민 중심의 시설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2021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은 기초지자체, 공동주택, 단독주택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됐다. 지자체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어 1차 서면평가는 분리배출·재활용 처리 등 자원순환체계 구축 현황 실태, 2차 현장평가는 재활용 배출 현장 이행수준 평가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50개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빈병보증금 환불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사업,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 배출사업, △캔·페트병 자동 수거보상제, △폐농약(원액) 안심처리 사업, △재활용품 직접처리 사업,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학교, 공공복지시설,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열악한 쓰레기 배출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클린하우스를 무상보급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의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해 2021년 약 7억 원을 투입하여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2021년 조림사업은 제6차기 지역산림계획(2018년~2037년)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복구 및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림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11월 마무리했다.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 흡수, 산소 배출을 하여 공기를 정화함으로서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나무심기를 통해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심미적 안정감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서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여 모든 시민들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제수 조림 10ha 등 91ha의 면적에 4만1,000여본을 식재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효원 수목원에서『2021년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여성들의 감성소통을 통한 긍정과 소통의 리더십을 고취하고 여성단체협의회 발전 방향 모색과 각 단체 회원 간 화합을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회적경제 마을기업인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의 이경미 대표를 초청하여 「제주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특강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친환경 제품(순면 여성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수목원 나들이를 하며 올 한해 여성단체협의회 및 각 개별단체에서 추진했던 여러 사업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향후 여성단체활성화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참가자 상호간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여전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2019년 이후 2년 만에 여성단체 워크숍이 개최되어 기쁘고, 여성 고민상담 우체통 운영 등 올 한해 여성단체들이 어려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창원시는 23일 창원시 성산구 태림산업(주)에서 「혁신데이터센터 MDCG」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진흥본부장,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들과 사업주관기업인 정민영 ㈜아이웍스 컨소시엄 대표를 포함한 사업 참여기관 및 관련 기업 협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산단 내 기업들의 제조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데이터센터 소통공간(MDCG, Manufacturing Data Community Ground) 구축을 포함한다. 태림산업(주)에 위치한 ‘MDCG’는 실제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의 데이터 흐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가시화해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혁신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실습도 가능하도록 꾸렸다. MDCG는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전문기업의 성장을 도와 산단 내 제조혁신을 주도하고, 데이터 기반 신산업에 종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8회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제8회 서귀포시민대학 시민강좌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로 ‘현악 사중주와 떠나는 미국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첼로 수석 예지영 강사가 현악기와 현악사중주,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드보르작 현악사중주를 공연한다. 서귀포시민대학 강좌는 코로나19로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최대 50여 명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청,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및 공무원연금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올해 12월까지 녹화 송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강좌는 코로나19로 외국여행이 어려운데 음악으로 시민들과 잠시나마 미국으로의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