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도심하천 내에 설치된 주차장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여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시는 2022년 행안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7천 5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 옥천과 동천에 설치된 주차장 4곳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침수 위험이 있을 경우, 관리자가 현장에서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직접 확인해 차량 대피를 안내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실례로 지난 2014년 8월에는 시간당 60㎜의 집중호우로 옥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5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주차장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차된 차량은 차량번호를 인식하여 의무보험 전산망과 연계된 소유자에게 대피 요구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게 된다. 순천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둔치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주요 공공기관의 중대재해 예방 준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담회의체를 구성하고 24일 회의를 가졌다. 2020.4월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사고 등 산업재해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월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는 법으로, 법 제정 이후 국토부는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회의체를 구성하여 4차례 중대재해 예방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번 회의에는 유관기관도 법령의 의무사항 이행에 보다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요 공공기관 기관장도 함께 참석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국민들이 교통 인프라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중대시민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기관별 안전관리체계 구축 실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각 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전·보건 전문인력 배치 등 기관별 주요 의무사항 이행현황도 함께 점검하여, 중대산업재해 예방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하동 한옥문화관」이 준공부문 ‘올해의 한옥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계획부문에서는 「상상루」가, 사진부문에서는 「소나기와 고택」이, 영상부문은 「한옥으로」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4개 부문(준공, 계획, 사진, 영상)에 311개의 작품 접수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준공부문 4점, 계획부문 18점, 사진부문 23점, 영상부문 15점 등 총 60점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함께 현판(준공) 또는 상금(계획 1,000만원, 사진 400만원, 영상 400만원)이 수여된다. 준공부문은 설계와 시공 품질 등 건축물의 종합적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으며, 대학생이 응모한 계획부문은 특정주제에 대한 아이디어(설계안)를 심사하였다. 사진·영상부문은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한옥의 가치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작품에 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자동차 타이어 7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8~11월)하여 안전기준 부적합 2개 제품에 대해 수거등의 명령을 내렸다. 해당 리콜제품은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되어 시중유통이 차단되었다. 해당 제품 사용자는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리콜정보를 확인하고, 수입·판매업자를 통해 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림청은 허가 없이 무단으로 점유사용하고 있는 국유림에 대하여 산림청,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농사목적으로 사용하는 농경용 무단점유를 집중 단속할 계획으로, 농사철이 종료되는 12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일제정리 및 신규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농경용 무단점유지 일제정리는 점유자들에게 일제단속을 사전에 알린 후 현장방문 시 자진 점유경작 포기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무단점유금지 안내판 설치 및 국유지 경계확인 등 현황에 맞는 정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원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소유자의 허가 없이 국유림을 훼손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사항으로, 이에 따른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무단점유지 정리 및 신규 발생 예방을 적극적으로 노력해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케이팝 가수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가상인간 ‘로지’가 세계로 나아가는 한복 물결에 힘을 보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1월 23일 오후 7시(현지 시각),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한복 디지털 패션쇼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함께한 ‘한복 디지털 패션쇼’를 짧게 편집한 영상이며, 전체 영상은 11월 24일부터 한복물결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가상인물 ‘로지’가 디지털 패션쇼에 등장한 한복을 입고 찍은 화보도 11월 30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한복의 물결,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다 한복 디지털 패션쇼 ‘한복웨이브(Hanbok Wave)–한복의 물결이 온다’는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문체부는 한류 문화예술인과 협업해 한복업계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류 문화예술인으로서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사업에 참여하고 ▲ 김혜순한복, ▲ 꼬마크 바이 돌실나이, ▲ 단하주단, ▲ 리브 담연, ▲ 리슬, ▲ 모리노리, ▲ 생성공간여백(기로에), ▲ 시지엔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제5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렴계약제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현행 청렴계약제는 「국가계약법」등에 청렴계약 위반 시 계약 해지(해제)조항만 있어 입찰참가 제한 등 제재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또 계약을 위한 상호간 이행서약서 체결 시, 금품·향응 이외에 불법적인 청탁이나 계약을 매개로 한 부정한 취업 방지 또는 내부제보자 보호 등이 미흡하고, 모니터링 등 이행점검이 부실한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최근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을 계기로 청렴계약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참여연대, 경실련, 한국투명성기구,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등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협의회는 개선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에 협의회는 청렴계약 위반 시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입찰참가 제한, 손해배상 근거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제재수단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행 법령 상 사각지대에 있는 공공기관까지 적용대상에 포함, ▲이행서약서 체결 시 부정한 취업제공 금지 등 청탁금지와 이해충돌 방지 및 내부제보자 보호조항 포함, ▲계약 체결 이후 모니터링 및 이행점검 등을 제안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과 공주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설치한 공주 공산성 일대에 디스플레이 안내판을 25일 공개한다. 디스플레이 안내판은 유적 현장에 영상 패널(화면판)을 설치하고 문화재 관련 내용 영상을 제작하여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형태로, 화면 밝기나 눈부심 방지, 비와 먼지에 견디는 성능 등의 첨단 기능을 도입한 안내판이다. 공산성 내 백제 토성 구간과 쌍수교에는 터치스크린형(접촉형) 안내판을, 공산정에는 반복 재생형 안내판을, 왕궁과 그 부속 건물지로 추정되는 두 곳에는 복원 콘텐츠 재생형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특히, 복원 콘텐츠 재생형 안내판에서는 3차원 입체(3D) 디지털로 복원한 왕궁과 부속 시설 같은 유적들을 생생하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부속 건물지에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설치하여 걸어 다니는 가상체험도 할 수 있다. 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안내판에 비해 정보를 입체적으로 공유하기 쉬운 디스플레이 안내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좋은 문화재 해설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원래 모습으로 복원하기 힘든 문화유산의 경우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어 문화유산 향유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은 24일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협업에 기여한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에 대한 시상을 한다. 4분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시각장애인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힌 ‘시각장애인용 촉지도 및 탄소절감형 안내판 개선’(유공자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정현숙 전문경력관·이승준 주무관) 사례다. 경복궁관리소는 촉각 점자를 적용한 안내판을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이 경복궁 안내·해설 내용과 전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포스코강판이 특수공법을 기부하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자문 협업을 한 민관협업의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환경을 생각해 기존 안내판을 재활용하여 제작하고 태양광 조명 설치로 탄소 중립정책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 경복궁 점자 안내판 개막식에서 시연한 김예지 국회의원은 사회적 가치 증진의 모범 사례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민속마을 내 40년 누적민원, 임의 건축물 규제해결’(유공자 근대문화재과 이승재 사무관)과 ‘명승 백악산, 52년 만에 국민에 개방’(유공자 천연기념물과 정대영 주무관)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민속마을 내 임의 건축물 규제해결 사례는 「문화재보호법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남도 합천군에 자리한 「합천 삼가 고분군(陜川 三嘉 古墳群)」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한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330여기의 고총고분으로 구성된 가야 내륙지역의 중심 고분군이다. 1~7세기 사이 널무덤(목관묘) → 덧널무덤(목곽묘) →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에 이르는 가야 고분의 구조, 규모의 변천 과정과 더불어, 외형과 부장품 품목 구성의 변화를 통하여 가야권역 내륙지역에서 가야 소국으로의 정치체 성립과 성장,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드러내는 역사·학술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고분의 입지, 봉분 규모, 매장주체시설의 수, 부장품 품목 구성 등에서 고분군을 형성한 집단의 사회 위계를 짐작할 수 있으며, 5세기 중엽부터 6세기 중엽에 걸쳐 형성된 다수의 매장시설이 중첩 확장된 구조인 ‘삼가식 고분’의 분포 범위를 통해, 가야 내륙지역 정치체의 규모와 존재 양상 등을 추정할 수 있다. 토기 양식의 변화를 보면 소가야 양식 토기와 대가야 양식 토기가 병존하다가 6세기 전반부터는 대가야 양식 토기가 부장되어 있다. 1~7세기에 걸쳐 고식 와질토기 →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질병관리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21.11월24일 코로나-19 등 신종 호흡기계 감염병 대응 협력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양 기관은「한국형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구축 등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한 방역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과기정통부와 질병청은 ‘디지털 뉴딜’ 사업인 인공지능 융합 사업(프로젝트)(AI+X)’으로 올해 5월부터 감염병 확산 추세 등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개발에 착수하였다. 이 사업은 비말 전파 경로, 공간별 전파 위험요소 등 감염병 데이터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질병청의 방역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서 3년(2021~2023) 동안 총 14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레블업(주), 길의료재단 등 우리나라 대표 출연연구기관, 인공지능 기업, 병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여, 5개 과제를 중심으로 감염병 전파 매개변수, 공간별 전파 양상 등을 분석하는 해결책(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향후 해당 해결책(솔루션)을 통해 개인 간 거리두기, 집합인원 산정 시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하여 보다 효과적인 방역정책 수립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조달청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손혁상)는 24일 코이카(경기 성남 소재)에서 전자조달시스템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2018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개정해 새롭게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무상원조사업, 조달기업 해외진출 뿐만 아니라 조달시스템 통합, 혁신조달에 이르기까지 협력범위를 대폭 넓히게 됐다. 두 기관은 새로운 업무협약을 통해 △ 조달시스템 통합, △ 혁신조달 확산, △ 우수조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 대외무상원조사업 활성화 등 상호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공공조달 창구 단일화(Single Window)를 위해 코이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을 2024년 개통 예정인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한다. 조달청은 대외무상원조 등 코이카 추진 조달사업이 원활하게 집행되도록 기관 자율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달청 역점사업인 혁신조달 확산에도 뜻을 모은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혁신제품과 구매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코이카는 혁신제품 국내 판로 개척은 물론 국제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