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는 율면 월포리 농어촌도로(면도101호선)와 충북 음성군과 연결되는 월포-임곡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24일 전면 개통했다. 이천 율면에서 충북 음성군을 연결하는 월포-임곡간 농어촌도로는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2.33km, 폭 8m(2차로) 규모로 2020년 3월 착공 후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였다. 월포-임곡간 농어촌도로가 개통됨으로서 이천 최남단의 율면 월포리 지내 농경지 경작환경이 개선되고, 음성군 생극면을 통한 충주권 등 접근거리가 7km이상 감소되는 등 주민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11월 24일 개최한 준공식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부권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도로개설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율면 주민숙원사업인 국도 38호선에서 율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제요-신필간 농어촌도로”도 2024년 까지 개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는 23일 2021년 제3회 이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해인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하였다.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사회보장 인프라를 새롭게 하여 일상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천” 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욕구조사 등을 통한 의견수렴 및 각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분과 및 실무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최종 6개 추진전략 및 지난해보다 4개 사업이 증가된 4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었다. 대표협의체에서 의결된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의회 보고를 거쳐 경기도에 제출되며 보장계획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갖추고 이행점검부터 결과확인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함께 노력해 준 위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외국의 사례를 보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수립되고 실천되어 행복한 이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는 지난달 18일부터 택시 승차거부를 근절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택시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택시서비스 개선 대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천시는 이천종합버스터미널 및 전철역,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등 택시이용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일부 택시 승차거부 행위 문제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개선을 하고자 관련업계와 대책회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였으며, 최근 “택시서비스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택시이용이 많은 시간대에 택시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위반 근절을 위한 현장지도 및 캠페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택시서비스 의식개선 및 시민 적극 협조로 이전보다 택시 불편신고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아울러, 택시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위반이란 승차거부, 부당요금, 합승, 카드결제 및 영수증 발급 거부를 말하며, 1차 위반 시 과태료와 경고, 2차 위반 시 과태료와 자격정지, 3차 위반 시 과태료 및 자격취소가 규정되어 있으며 위반사례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처벌을 예고하였으니, 처분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 개개인이 각별히 유의하고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利로운 물들임’천연염색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전시회는 천연염색연구회가 주관이 되어 시청 1층 작은도서관 로비에서 그동안 회원들이 직접 물들인 천연염색 작품들을 전시·홍보하는 자리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회원들이 직접 염색하고 디자인을 한 생활(외출)복, 한복, 스카프, 악세사리 등이며, 이들 작품들은 농림부산물로부터 얻은 자연소재로부터 색상을 입히고 다양한 염색기법들을 활용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연구회 회원들의 능력 발휘 및 작품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었고, 시청을 방문하는 이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어있던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고, 무엇보다 회원들의 사기를 충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천시천연염색연구회는 2008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농업·농림 부산물의 부가가치 증진 및 회원 역량강화를 위하여 교육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농업인의 수익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정천 농업진흥과장은 제1회 천연염색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이천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는 각 기관(중앙부처․경기도․이천시)별로 산재되어 있는 청년정책들을 분야별로 모아 청년들에게 유익한 「접속! 청년정책」 책자를 발간했다. 이천시 최초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발간하는 이 책자는 총 47p로 ▲일자리 ▲복지 ▲공간 ▲참여로 구분하여 4개 분야, 104종의 사업을 수록하고 있으며, 분야가 끝나는 페이지에는 각각 신입사원, 임금체불, 4대보험 등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간단한 만화도 삽입했으며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담은 사이트들 까지 추가로 담아 청년이 필요한 분야의 사업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접속! 청년정책」은 이천시 홈페이지의 멀티미디어 자료실에 게시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 등의 공공기관과 관내 대학교, 청년단체 등에 배포하여 많은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 청년들이 본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좀 더 알기 쉽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년세대가 이천시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직장인 대상 마음살림 사업의 일환으로 ㈜팔도 이천공장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은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 알코올 검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하고 정보 안내 및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센터 서비스를 제공함이 목적이다. ㈜팔도 이천공장 직원 대상으로 11월 11일, 11월 18일 이틀 동안 자살 인식도 조사 O, X 퀴즈, 정신건강 스크리닝 및 유비오 맥파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총 102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였다. ㈜팔도 이천공장 유채봉 보건관리자는 “이번 찾아가는 마음살림 사업과 연계하여 스트레스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되어 직장 내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또 다른 직원은 “내가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한지 몰랐는데 수치화하여 눈에 보이니 나의 상태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다음에도 또 왔으며 좋겠다” 라고 하며 마음살림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노인자살예방사업, 자살 위기 대상자 및 유가족 상담, 자살 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이천시 부발읍 소재 부발중학교 학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키다리 아저씨 성금 70만 3천원을 기탁했다. 부발중학교 학생들은 당근마켓을 통해 가정에서 기탁한 중고의류와 생활용품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건 등을 스스로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서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간 지속되면서 여기저기 무너지고 있는 소상공인들, 의료현장에서 땀흘리며 고생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님들, 경로당에도 못가고 가족과도 떨어져 장기간 외롭게 살아야했던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동행을 했던 선생님은 설명을 해주었다. 김학엽 부발읍장은 “한창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중학생들의 손길이 깃든 성금은 그 어떤 것보다 의미가 크고 소중하다.”라고 얘기하며 각각의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25일 향토회관에서 음악극 ‘설공찬전’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2차례에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다. 군은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230석만 사용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문화포럼 나니레에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511년 문신 채수가 지은 동명 한글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설공찬전은 저승에서 내려온 귀신 설공찬이 사촌동생 설공침의 몸에 빙의되어 이승에 머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순창의 실제 지명과 설씨 집안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설공찬전은 최초의 국문소설로서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문화포럼 나니레만의 방식으로 창극화해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어떤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선사할지 매우 기대된다. 공연 영상은 순창군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를 통해 저녁 7시에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로 문의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드론국가자격 교육센터(순창읍 복실리)에서 관내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드론이 농업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농가들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을 개설했다. 교육은 한국 드론 자격 교육센터 김승규 강사를 초빙하여 드론에 대한 이해, 항공법규, 기본 조작법, 고도 변화적응 비행 등의 이론과 현장에서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등 농촌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이지혁씨는 “고령화 및 여성화로 농촌 인력인 많이 부족해서 병해충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드론으로 병해충 방제, 파종 등을 쉽게 할 수 있어 우리 농가에게 일손을 덜어주고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드론 자격증 취득사업을 통하여 미래농업을 선도해나갈 전문농업인 양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일 올해 적성면 임동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 39세대에 가스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4억6천만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중 2천3백만원을 주민들이 부담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구축하고 계량기를 통해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취사 및 난방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도시가스 수준의 LPG사용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한국 LPG배관망 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에 착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그동안 개별로 가스를 공급받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과거 일일이 가스 공급업체에 연락해 배달과 설치를 기다릴 필요 없이 도시가스에 준하게 끊임없이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제는 LPG 소형저장탱크에 일괄적으로 가스를 충전해 각 가정마다 LPG 배관망을 통해 개별로 공급받으면 된다.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로 각 가구는 기존 LPG용기 대비 30~50%이상, 등유 대비 약 20% 정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4일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슬로공동체권역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슬로라이프센터(적성면 고원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순창군의회 의원,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슬로공동체권역은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과 채계산, 체계산 출렁다리 등 우수한 자연자원, 관광자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36억 2천만원이 투입해 슬로라이프센터 및 동네목수공방 조성, 지내·농소·우계·모산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조성이 완료된 시설물은 권역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고, 이곳을 찾는 외부 방문객과 권역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적성 슬로공동체권역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적성 지내, 농소, 우계, 모산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생활공간으로 슬로라이프센터를 조성하여 권역 주민들이 회의, 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같이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화천군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이 지역 전문가들을 배출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화천군은 해마다 늘어나는 문해교육 수강 어르신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문해 교육사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화천군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한 교육은 지난 9월10일부터 11월5일까지 진행됐다. 현재 이 과정을 통해 20명의 수강생이 문해 교육사 3급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을 강사로 채용해 향후 늘어나는 어르신 문해교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던 화천군의 성인 문해교육사업은 어르신 한글교육, 영화관람 등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노인 대상 자격증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열리고 있다. 군은 평생학습 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해 최근 8명의 매니저들을 배출했다. 총 3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평생학습 매니저들은 5개 읍·면 곳곳의 평생교육 현장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령에도 여전히 배움에 목말라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