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신규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이번 하반기 과정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귀촌 방향과 정책사업, 작목별 재배 기술, 일반농업과 친환경농업,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상식, 성공귀농인에게서 농업 배우기 등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간 일정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 정책 지원제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작목별 전문가의 노하우를 들으니 작목선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 대해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달 중순 2주간(9.13∼26)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가 가능해진다.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특별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대기실과 진료실, 검사실 등의 주기적인 환기와 손 세정제 비치, 시설 내 방역소독 여부 등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수칙 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직원과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확인, 병원·시설 내 직원 관리와 입원환자 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엔 긴급 현장대응팀을 파견한다. 면회는 병원·시설 내 면회객을 분산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며, 시설 종사자들은 주기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업무 특성상 환자들과 밀접 접촉이 많은 병원 종사자들과 요양보호사들은 지역사회와 시설 간 출퇴근을 반복하고 있어 감염요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평동은 지난 7일 관내 도심지 화단에 가을꽃을 식재하여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가을장마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산뜻한 꽃향기를 선사했다. 동은 공무원과 희망근로자가 함께 주민센터 입구와 농협하나로마트장평점 앞, 다이소장평점 앞 등 7개소에 가을꽃인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900여본을 식재했다. 천정완 장평동장은 “화사한 가을꽃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가을장마로 인해 가라앉은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밝게 만들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도심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수농산물 ‘드라이브스루(승차 구매)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 동안 정읍시청 내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품목은 사과와 배 혼합세트, 메론, 수박,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5가지 품목과 곡물, 장아찌, 한과, 모시송편, 청국장, 지황옥고 등 6가지 품목의 가공품 선물 세트다. 시중 판매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결제방식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행사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매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원하는 상품을 차에서 직접 받는 방식이다.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보 이동은 진행하지 않으며 차량에 탑승한 채로 주문표를 작성하면 직원들이 직접 트렁크에 실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은 품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을 위하여 9월부터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정 등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12월까지 3개월간 가정으로 도시락 배달이 지원된다. 도시락 배달을 희망하는 아동이나 보호자는 오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급식지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담임교사, 이웃주민·단체, 이・통・반장 등의 추천을 받은 아동에게도 지원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의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여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삼산도서관에서 소설가 서정인 작가를 초청하여 ‘순천 대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실험적인 소설 쓰기를 꾸준하게 실천하며, 한국 소설의 지평을 질적·양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서정인 작가는 이번 행사에서 ‘나의 문학, 한국문학, 세계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서정인 작가는 1936년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영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수학했다. 1962년 ‘사상계’에 단편소설 ‘후송’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강’, ‘우리 동네’, ‘남문통’, ‘뒤개’ 등 특유의 절제미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한국 문단의 스타일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좀처럼 독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소설가 서정인을 만나는 것은 문학을 사랑하는 순천 지역 독자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 25명 접수가능하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고생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순천시장 표창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영화 ‘학교가는 길’ 관람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은 시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접수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작(우수3)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선정된 공모작은 향후 순천시 복지발전의 기초자료 등으로 지역사회와 공유 되어 관련부서 검토 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권분운동 시즌6 모두애(愛) 티켓 나눔 운동에 동참하여 장애인식 개선영화 ‘학교 가는 길’을 관람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화 ‘학교가는 길’은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하여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관람이 진행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런 뜻깊은 날 누구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폭력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광주송정역에서 관내 여성권익시설 4개소(송광한가족상담센터, 한마음가정폭력상담소, 어등성폭력상담소, 참사랑성폭력상담소)와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 보라데이 캠페인을 갖고, 폭력예방 홍보물을 시민에 배부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의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다. 여성가족부는 보라를 뜻하는 영어 단어 ‘LOOK’에서 ‘OO’가 눈 또는 쌍안경과 더불어 숫자 8을 연상케한다는 점을 고려해 매월 8일 ‘보라데이’로 지정했다. 구는 캠페인과 함께 구청 1층 입구에서 발열확인용 보라색 손목 팔찌를 나눠주고, 입장 후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운영했다. 구청 7층에서는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광주광역시여성인권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성매매방지를 위한 전시회를 열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추진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대면참여를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 참여를 병행하여 추진했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양성평등 주제의 샌드아트 공연, 시민 젠더활동가 미니강연 등이 진행됐다. 시는 2019년부터 시민 젠더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왔으며, 교육 이수자 2명을 이번 행사에 초청해 미니강연 시간을 가졌다. 젠더와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동하게 된 배경과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을 공유하며 일상생활 속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마지막 퍼포먼스는 평등호 열차에 탑승해 순천 전역을 누비는 모습을 희망의 등불로 표현하여 평등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최경희 회장은 “남성과 여성이 다름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사회 곳곳에 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평등의 관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복무점검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개조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소관시설 등을 대상으로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복무기간 준수, 음주운전 등 공무원 품위손상, 청렴의무 이행, 친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출입자명부, 체온계, 손 소독기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비위행위는 경중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특별 복무점검을 시행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가 선거구)이 장기기증 활성화 유공으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조 의원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기기증의 인식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의원은 30여년이 넘는 공직생활 하면서 진안군 보건소장과 진안군 의료원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해온 자타공인 보건분야 전문가로 “우리나라 장기기증 대기자가 4만여명에 다다르고 있지만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연일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다.”며 “아홉 장기를 기증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지정된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기기증의 고귀한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자료에 의하면 하루평균 7.5명의 환자가 장기기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장기화로 인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3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안군은 총 956어가를 대상으로 어가당 60만원씩 총 5억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급대상은 2년 이상 전북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면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사람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179어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956어가를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충전형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로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카드 발급이력이 없는 경우 공익수당을 신청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카드 수령이 가능하며 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카드를 소유한 어가는 별도 방문절차 없이 자동충전을 통해 공익수당을 수령한다. 만약 분실 등의 사유로 카드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관내 부안사랑상품권 발급 은행에 직접 방문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민 공익수당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가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