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가 다가오면서 철저한 후기 관리와 적기 수확이 요구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종자 사용 벼의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물 관리와 적기 수확 등 후기 관리를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출수기 이후 잦은 비와 야간 저온 등 기상 여건과 적기 방제 미흡으로 이삭도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수확기를 앞둔 현시점에서는 약제 방제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물떼기와 알맞은 벼 수확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이 늦어지면 미강층이 두꺼워지고, 색택 불량, 동할미가 증가해 미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을 해야 한다. 또한 이삭에서 벼가 떨어지는 탈립 현상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콤바인 속도(0.85m/sec)를 준수해 손실률을 최소화해야 한다. 적당한 벼 수확시기는 이삭 하나의 벼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가 좋고 비 온 뒤나 이슬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벼를 건조 시킬 때는 섭씨 50도 정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쌀에 금이 가거나 부서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종자로 사용할 벼는 섭씨 40~45도를 유지해 말리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기술센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구제역 유입 방지와 축산 청정 정읍 유지를 위해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에서 사육 중인 소·염소·돼지·사슴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일제 접종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이다. 시는 전염성이 높은 구제역 바이러스 때문에 지역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 정기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소 9만9천두, 돼지 34만두, 염소 1만6천두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시가 백신을 일괄 구입(100% 보조)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지역 축협에서 구입(50% 보조)해 자체 일제 접종을 하면 된다.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치고 1개월 이후부터는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에서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일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개월 단위로 재접종·재검사 등 특별 관리하고, 정부 지원사업 혜택에서도 배제하는 등 패널티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3시와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웃픈 3일’을 선보인다. ‘웃픈 3일’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공연으로 준비됐다. 이 작품은 극 주인공의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진정한 가치, 가족 간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연극이다. 평범한 샐러리맨인 주인공 진현의 황당하고 갑작스러운 죽음 후 장례식에 찾아온 가족과 지인들의 사랑, 연민, 미련, 죄책감을 웃음과 따뜻함으로 그려낸다. 풀지 못했던 가족 간 소통의 이야기가 주인공의 죽음 뒤에야 풀어지는 과정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짚게 한다. 작품의 연출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시크릿마더’에서 맛깔 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안상우가 맡았다. 주인공 진현역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황배진 역의 황배진이, 직장 상사인 백일성 과장과 백성자 과장 역은 개그맨이자 연극배우인 홍순목과 배우 이도연이 열연한다. 또한,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연극배우 김욱(아버지 역)과 금수현(금란 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가을철 대표 축제인 ‘구절초 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했다. 시에 따르면, ‘2021 제15회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과 외부 관람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내년 축제 준비에 힘을 더 쏟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구절초는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0일 현재 약 10% 정도 개화했으며, 다음 주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가을철 상추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기준에 맞춰 구절초 테마공원의 자율방문은 허용할 계획이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주차장은 제1주차장과 제3주차장 2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미준수 입장객은 퇴장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지속되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90여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치유농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원예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단순 체험이 아닌 식물을 활용한 인지중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지중재치료는 각종 도구 등을 통해 치매환자의 인지를 향상시키는 치료이다. 돈 계산이나 양치질 연습 등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연습부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치료까지 다양하다. 수업은 ‘나만의 정원 만들기’ 압화 이름표 만들기, 치매예방 건강박수, 화분 텃밭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화분 텃밭 만들기 수업을 통해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쪽파, 도라지 등 농작물을 식재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운죽 화분 만들기 비대면 수업도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화분 만들기 재료를 제공해 반려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적 키웠던 식물들을 다시 키우며 옛 생각이 많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배철우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배철우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유럽전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음악가이며, EPTA(European Piano Teachers’ Association) 명예회원으로 국제음악계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월광 소나타’와 슈만의 어린 마음을 간직한 어른들을 위한 곡 ‘어린이의 정경’, 라벨의 ‘거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한다. 재단 관계자는 “밀양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배철우의 공연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연문의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2021. 9. 29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1년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청소년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순천향의과대학부속 구미병원,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필수연계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와 사례판정회의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실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 4명 에 대한 사례논의를 통하여 특별지원 및 직접지원 내용 과 금액 등을 심의·의결 하였다. 김종연 센터장은 “오늘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실행위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촘촘히 구성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선산읍 생곡리 1348번지에 새로 건립한 신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농장 등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이곳에서 소독을 받아야 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13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180㎡의 소독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터널식 세척소독 장치,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을 갖춘 최신식 연무분사방식으로 최소의 소독수를 사용해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였고, 세척액은 여과·재활용하는 친환경 공법을 도입됐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을 하는 방역 전초시설 역할이 기대된다. 시에서는 10월 한 달을 시험운영기간으로 정해 신규 운영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지금까지 상당기간 동안 구미칠곡축협 가축시장의 소독시설을 임차 운영해 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가을 대표명소인 동대봉산 무장봉(일명 무장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10월~11월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암곡동 일원에서 차량통행을 일부 통제한다. 신라시대 삼국을 통일한 태종 무열왕이 투구와 무기를 감췄다는 설화로 유명한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해발 624m)은 가을철이면 무장사지 유적지와 억새군락지를 감상하려는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경주시 교통행정과는 직원과 교통지도차량 5대, 견인차량 2대 등 인력·장비를 투입해 손곡삼거리~대성마을~와동마을~왕산마을에 이르는 5㎞ 구간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통제 실시와 함께 노선버스(요금 1300원) 운행을 늘려 등산객들의 불편을 덜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등산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본 에티켓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장봉 능선 등반 및 입산 통제와 관련해 국립공원관리사무소 경주사무소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통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주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사회복지시설, 산사태위험지역 등 생활주변 위험시설 52개소를 안전점검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생활 주변 위험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사회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다. 군은 위험시설 52개소를 발굴해 소방․건축․전기․가스․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외에도 가정 및 유흥시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주민들이 국가안전대진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자율적인 안전점검 참여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9. 29 14:00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분야에서는 최우수상, 적극행정분야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공직사회의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1차 예선심사(전문가 서면 심사, 온라인 국민심사)와 2차 본선 심사(현장 발표 및 질의응답)를 거쳐 총 12개의 사례를 경상북도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 혁신분야에서는 노인장애인과와 상모사곡동이 협업을 통해 발굴한「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우울감 zero 자존감 up 프로젝트」사례가, 적극행정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에서 발굴한「전국 최초 위기 청소년부모를 위한 “구미 I-mom(아이맘) 안심서비스 시행”」사례가 열띤 경합 속에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앞으로 구미시는 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적극적인 협업행정을 통하여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스마트한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한정우 창녕군수는 30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재해예방 국비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먼저 재난경감과를 방문해 호우 시 지방하천인 계성천 구간 내 통수단면 및 교량 여유고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100억원 중 국비 5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교부세과에서는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수요 특별교부세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원이 절실한 ‘창녕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9개 사업의 총 사업비 321억원 중 국비 101억원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재해예방 사업이 절실하다.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그동안 자체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요 현안사업인 재해예방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노력한 결과 6개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1123억원 중 73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위험지역 개선에 투입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