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주시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마음건강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 마음건강’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챌린지는 장욱현 영주시장, 박종섭 영주경찰서장,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이 영상을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전파한다. 영상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증과 우울증 등 마음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시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며 “마음건강 챌린지가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한 시와 보건소에서 제공되는 일상생활 복귀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에 정신건강 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문화와 마음건강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에의 원만한 복귀 환경을 조성하고 통합적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부터 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울 및 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거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9월 30일 기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8세~19세(2003.1.1.~2014.12.31.출생자)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이며, 청소년 및 보호자의‘온통대전(카드 충전)’또는‘무기명 선불카드(10만원이 충전된 1회용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온통대전 카드’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자동 충전되며,‘무기명 선불카드’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주소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중구․대덕구, 서구, 유성구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으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주민등록 기준으로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은 약 4천 명이 넘는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전시 백계경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현황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한민국의 허브 대전, 기술로 세계의 중심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다시 대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전시, 고용노동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산업용로봇 등 53개 직종에 1,828명의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전시는 39개 직종에 104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선수를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는 대회 5일전부터 PCR검사를 실시한다. 경기장에는 참가선수, 심사위원, 진행요원 중 PCR검사 음성 확인자만 출입이 가능하다. 지도교사, 학부모 등 일반 관람객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컨벤션센터, 충남기계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대전공업고등학교, 배재대학교, 엑스포 시민광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등 7곳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또한, 10월 5일 엑스포 시민광장 야외무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적량면 고절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에 드론을 활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신고자 A씨가 하산 중 일몰로 인해 길을 찾지 못한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에 소방대원은 요구조자 위치 파악을 위해 소방 드론 활용 공중수색 및 도보를 활용한 지상수색을 병행해 신속하게 위치 확인 후 구조했다. 김시종 구조대장은 “소방 드론은 화재현장,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드론을 활용한 각종 재난현장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의 조기 사회복귀 유도를 위해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을 지원하는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영암군에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세부터 54세 이하 경력단절 여성으로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성 능력개발과 취업 장려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여성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며“군의 이러한 정책이 조금이나마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복귀 기회를 찾는 지렛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력단절 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여성가족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하동군 화개면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범왕보건진료소가 새로 지어져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화개면 범왕길8 신축 현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범왕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의 보건진료소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해 그동안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많아 올해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를 지원받아 범왕보건진료소를 신축했다. 범왕진료소는 4억 8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48㎡의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49.46㎡ 규모로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과 숙소를 갖췄다. 이에 따라 화개면 주민들은 앞으로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민아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언제든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장비 확충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여수시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사천시·하동군·남해군과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등 영호남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됐다. 1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막한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특별세션인 ‘남해안 남중권 포럼’이 열렸다. 남해안 남중권 포럼에는 윤상기 하동군수·권오봉 여수시장 등 11개 시‧군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시·군별 우수사례 및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하동군은 이날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로 육지 최초 탄소중립 청정벨트 조성 등 탄소없는 마을 추진 성과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며, 사람·자연·도시가 공존하는 하동군에 대해 널리 알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남해안남중권발협 소속 9개 시·군과 산청·고성·구례군 등 12개 시·군이 도시 역할 논의와 함께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소아청소년 접종계획’에 따라 10월 5일부터 소아·청소년(12∼17세)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연령별 기준으로 지정되고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해당 일에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고령층과 의료진, 요양시설 종사자 등의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시작된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10월 5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25일부터 접종이 이루어진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누리집, 보건소 및 지역 관할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원하는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19개 병의원으로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우리군은 10월 말까지 고령층 90%, 성인 80% 접종을 완료하여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접종 대상자들이 접종을 받도록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도 10월 16일까지 연장 진행하고 있으며, 접종은 예약 당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마산합포구 월영광장(경남대학교 앞) 일원에서 과 함께 “배달노동자 안전의식 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창원시 노사민정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플랫폼 경제 확산 등으로 배달노동이 급증됨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창원 건설을 위해 ‘안전배달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배달라이더 사회적협동조합, 노사발전재단, 창원고용노동지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였으며, 속도 및 신호 준수, 인도주행 금지 등 이륜차 안전운행과 신속배달에 대한 위험성 인식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손지은 사무국장은 “배달노동이 속도경쟁에 내몰려 난폭운전 등 기초질서를 위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전의식 강화 등 사회문화 정착과 배달 시스템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개최된 노사민정 상생분과 회의에서는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가입 확산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재보험 가입 촉진을 통해 배달노동자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9일 ‘제2차 광주시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의 마을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 체계의 개선을 위해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업방향에 대한 합의와 민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자원순환가게’를 주제로 열렸으며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배출한 재활용품을 무게와 수량에 따라 지역화폐로 직접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고품질의 재활용품 자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기존 선별단계를 줄여 선별 및 처리비용을 낮춰 주민들에게 직접 현금(지역화폐)로 돌려줘 자원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소각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여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 할 수 있으며 택배, 배달 등 비대면 소비로 인해 급증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 경안동, 곤지암읍, 퇴촌면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광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여한 업무협약기관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지역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9월 28일 중대물빛공원에서 광주경찰서로부터 관내 공원 2개소(중대물빛공원, 청석공원)에 대한 범죄예방시설 우수공원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범죄예방시설 우수공원’ 인증은 공원시설에 대해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예방환경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로 시설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에 대한 환경개선 등 치안참여 및 자발적인 시설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인증절차는 광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리운영체계, 영역성, 활동성, 안전시설 등 15개 항목을 평가 후 총점의 90%이상 충족 시 경찰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범죄예방 우수공원으로 인증 받게 된다. 광주시 중대물빛공원과 청석공원은 공원 내 수목의 우수한 관리를 통한 자연감시 유도, 가로등, CCTV 등 안전시설의 우수한 관리, 불법 카메라 촬영을 근절하기 위한 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등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범죄예방시설 우수공원으로 인증 받게 되었다.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개선 및 시설 안전강화는 공사의 의무이며, 특히 중대물빛공원과 청석공원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인문학·문예창작 강의 등으로 생활 속 문예를 활성화하고 문화시민으로의 자긍심을 높이는 ‘창원시립 마산문학관 제32기 시민문예대학’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12월 2일까지 운영되는 시민문예대학은 인문학아카데미, 목요문예교실, 문예창작교실 등 3개의 과정이 있다. 인문학아카데미는 ‘문향, 창원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10개 강좌로 구성되었다. 강의 첫날인 9월 28일(화)에는 한석태 문창문화연구원장이 “마산번창기, 우리는 이렇게 살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와 연관된 도서 『마산번창기(馬山繁昌記)』는 1908년 마산 경포당(耕浦堂)에서 발행한 책으로 지은이는 스와부고츠(諏方武骨)이다. 그는 마산을 다룬 『마산항지(馬山港誌)』(1926)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올해 창원시정연구원에서 새롭게 번역하고 해제를 붙여 발간했다. 이 책의 해제를 맡은 한 원장은 “개인 기록자이자 연구가의 단행본 체재의 형식과 내용을 갖춘, 창원지역 중의 마산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지리지”라고 밝혔다. 또한 동일 저자가 이 책을 보강하여 1926년에 출간한 『마산항지(馬山港誌)』와 함께 근대 식민도시 마산을 조명하는 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