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목포시에 맞는 최적의 대안 마련과 공정한 의사 결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론화위는 1일 목포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과 버스 운영체계 공론화 논의 과정 등을 설명했다. 목포시에서는 김형석 안전도시건설국장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가졌다. 공론화위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이용객 급감으로 운송수입금이 감소해 현재 버스업체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면서 “공론화위는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으로 올해 4차 추경에 편성한 20억원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대안이 나오기까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성한 예산이다”고 설명하면서 “예산 전액을 근로자 임금 지급을 위해 사용하도록 목포시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공영제, 준공영제, 민영제 등 모든 방안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결코 특정 대안에 편중되지 않고 목포 지역에 맞는 최적의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론화위가 설정한 대안은 시민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가을철 열성질환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릴 경우 발병하는 쯔쯔가무시증은 1~3주 후에 고열·오한 등 증상을 보이고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 등에 노출돼 감염되며 고열·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숲에서의 활동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이 부득이하다면 옷을 제대로 갖춰 입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귀가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으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입었던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지난 30일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디엑스엠과 투자 금액 70억, 고용 인원 40여 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경기도 고양시에 본사를 둔 디엑스엠은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기술특허 18건 보유, 연 매출 28억 규모의 건실한 기업이다. 주력 생산제품인 의료용 믹싱팁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수주 받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주문량이 생산량을 초과하고 있어 향후 투자유치를 통한 지속적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디엑스엠은 오는 2022년까지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경기도에 있는 본사도 화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향후 고용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인재의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에 더욱더 노력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한국문학을 빛낸 목포 출신의 거목(巨木)들을 집중 조명한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시 전역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0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포는 전국 최초로 예향(藝鄕)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정도로 문화예술에서 특별한 역량을 갖고 있는데 문학에서도 그렇다. 목포는 ‘한국 근대극 창시자’ 김우진, ‘한국 최초 여성 장편 소설가’ 박화성,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완성자’ 차범석, ‘한국 문학평론의 창시자’ 김현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문학인이 태어나거나 성장한 역사를 갖고 있다. 문학을 주제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배경에는 4명의 위대한 문학인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0월 갓바위문화타운내 국내 최초 4인 복합문학관으로 개관해 위대한 문학인들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선보이는 목포문학관은 문학박람회 기간 ‘김우진의 날’(7일), ‘차범석의 날’(8일), ‘박화성의 날’(9일), ‘김현의 날’(10일) 등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드림스타트 가족 30세대를 대상으로 『다독(多讀) 다감(feeling)』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독(多讀) 다감(feeling)』은 코로나19로 인해 또래관계 형성의 제약 및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독서활동을 통해 정서처리 능력을 습득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 권장도서로 추천하고, 출판사에서 문학상을 수상한 도서들 중 참여 아동의 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각 가정에 도서와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등의 활동지를 제공한다. 이때 온 가족이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양육자를 위한 도서도 함께 제공하며, 독서 후 활동지를 작성해 제출한 세대에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계기로 가족 모두가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놓고 책과 친숙해지고, 책 속에서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다독이는 가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위드 코로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신청한 ‘이서면 탄소중립 친환경 공동 육묘장 설치 사업’이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2022년 주민 특별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는 10억 원으로 주민 특별지원 공모 선정 사업 중 국비 확보액이 가장 많다. ‘이서면 탄소중립 친환경 공동 육묘장 설치 사업’은 내년부터 총사업비 15억4000만 원(기금 10억·지방비 1억·자부담 4.4억)이 투입됐다. 3연동 하우스, 발아실, 작업장, 녹화장을 설치하고 육묘 기자재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특히, 발아실 지붕에 설치할 태양광 시설에서 생산한 전력만으로 유지가 가능한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동 육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시설 구축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저비용 고품질 육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공동 육묘장 사업은 농협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쌀 건조·저장시설(DSC)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 주체인 이서면 주민지원사업추진위원회는 2020년부터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자부담 사업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인근 지역 육묘장 벤치마킹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평가에 긍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지역 골프장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9월 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고·맹독성 농약 사용 여부와 농약 안전 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검사 결과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일반 농약 등 28개 항목이 검출되지 않아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에는 1000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약 적정 사용을 유도해 골프장 주변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달 29~30일 비대면으로 중구, 중구사회복지협의회 주최·주관으로 ‘2021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마련했으며, 29일 100명, 30일 90명 등 총 19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은 이진화 대표의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노무상식’에 대한 직무교육과 김정수 대표의 ‘세계를 움직인 7가지 음료를 통한 사회복지사의 전환적 사고’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로 진행됐다. 또 최임순 대표의 ‘가죽공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중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및 복지 업무 부담으로 지친 시설 종사자들의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한 힐링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더불어 행복한 복지중구를 위해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종제빵소가 중구 착한기업 제3호점으로 선정됐다. 인천 중구는 최근‘우리 구 착한기업’ 중구 3호점으로 가입한 영종제빵소에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3년 이상 기부(정기 기부는 매월 30만 원 이상, 일시 기부는 매년 360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가입시 별도의 현판이 제공된다.. 씨사이드파크 인근에 위치한 영종제빵소는 매년 360만 원씩 3년 기부를 약정해 ‘우리 구 착한기업’ 인천 중구 3호점으로 탄생했다. 정기호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 방법을 고민하던 중 ‘우리 구 착한기업’ 프로그램을 알게 돼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지속하면서 중구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해주신 정기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더 나은 중구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종제빵소에서 기탁한 현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의 코로나19 백신 완료율이 전체 인구 대비 50%를 넘겼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주시 인구 25만 2344명 가운데 12만 757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서 50.56%로 집계됐다. 경주시가 앞서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실시한지 7개월만의 결실로 전국 접종완료율 50.1%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도 18만 649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3.91%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8~49세 접종대상자 접종이 마무리되는 10월말에는 정부 목표인 70%이상의 시민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아직까지 접종하지 못한 시민들은 본인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공단 회의실에서 김기열 이사장과 워킹부모들이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워킹부모와 함께 풀어가는 일·가정 양립 문화 발전’을 주제로 현 시대의 워킹맘·워킹대디의 고충에 대해 공유하고, 예비 워킹부모가 많은 공단에서 개선해나가야 할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열 이사장은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졌을 뿐만 아니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며, “현재 공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일·가정 양립에 관한 제도 중 개선해야할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가 지난 9월 29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허인환 동구청장이 36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문위원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를 이끌 최창식 회장은 “남과 북이 대결과 분쟁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평화의 봉사자이자 전도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민 화합과 통일인식 확산,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