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 거진읍 거진1리 연안 일원에 월파에 따른 해안도로 침수 및 결빙 예방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거진1리 해안도로는 거진리 마을과 화진포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지만 기상악화 시 월파 및 침수 등 안전사고 위험으로 불가피한 도로통제가 잦아 군민 및 관광객 통행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고성군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 해양수산부)에 반영된 거진1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총사업비 90억원 사업계획의 강원도 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금번 거진1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소파제 TTP 600m를 설치하는 내용을 기반으로한 최적의 공법을 선정한 후 2023년 본공사에 착수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거진1리 해안도로 월파현상을 경감하여 도로침수 및 결빙에 따른 재해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도로 통제에 따른 군민 및 관광객 불편을 감소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에서도 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화순군 소재 모 고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8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은 모두 같은 반 학생으로 7명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매일 등하교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최초 확진자(광주 5026번)가 발생하자 감염경로 차단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자 등에 대한 긴급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569명, 밀접 접촉자가 다니는 관내 요양 시설 293명, 동거가족 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학생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3127번~3134번으로 분류됐다. 학생 3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아 다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CCTV 등을 확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밝혀진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했다. 전남도교육청, 화순군교육지원청, 화순군보건소는 긴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275)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40대 A씨는 지난 1일 자발적으로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무증상으로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 타지역 방문력 등 위험요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어 GPS, 카드결제내역 등을 통해 심층 조사할 예정이다. 시 방역당국은 A씨의 방문 장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고 밀접 접촉자를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되면서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2일 17시 기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1명으로 증가했다. 영주191번 환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가족의 보호자다. 증상발현에 따라 1일 검사 후 2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가의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7일까지 2주 연장됐다”며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적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는 등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17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82명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주시 총 인구 102,258명 중 75.14%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55.34%가 백신접종을 2차까지 마쳤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30일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50억 원이 소요되며, 대전시와 한국도로 공사가 각각 50%씩 분담해 대덕구 상서동에 위치한 신탄진휴게소 일원(서울방향 부산기점 280.5km지점)에 하이패스IC 진출입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대전시가 비용을 부담하고 한국도로공사가 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한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B/C=2.02)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2022년 1월부터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하게 되며, 2024년 말 준공과 동시에 나들목을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 허가를 받아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한 사전절차도 이미 마무리 했다.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가 본격화됨에 따라 신탄진 일원 주민들은 하루빨리 사업이 마무리되어 신탄진IC 교통량 분산 및 국도1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7일 11시에 올해 마티네콘서트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마티네는 프랑스어로 ‘오전 중’이라는 의미로 평범한 오전을 클래식 선율과 이해하기 쉬운 해설까지 곁들여 특별한 일상으로 초대한다. 이번 연주는 앙상블블랭크의 음악 감독이자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이 지휘자로 나선다. 최재혁은 2017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작곡 부문 역대 최연소 1위로 주목 받았고, 2018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사이먼 래틀 경,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슈톡하우젠의 그루펜을 지휘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국내외에서도 활발한 지휘 활동과 함께 메뉴힌 바이올린 콩쿠르, 밴프 음악제 등에 위촉 작곡가로도 초대되며 작품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첫 곡은 추모곡으로 자주 연주되는 사무엘 바버의‘현을 위한 아다지오’로 문을 연다. 이 곡은 케네디 대통령, 9·11 테러를 추모하기 위해 연주되는 등 슬픔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 자주 연주되어왔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견디고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며 감상하면 더 좋을 듯하다. 분위기를 바꾸어 스트라빈스키의 협주곡 는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활기찬 작품이며 드뷔시의 ‘렌토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70일간 ‘해양특성화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을 펼치며 마약류 범죄 근절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들어 육지보다 단속이 어려운 바닷길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과 은밀한 접근이 쉬운 온라인 사회 관계망(SNS)을 통한 유통 증가로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치안분석과 함께 수사, 형사 및 외사 경찰로 구성된 마약단속반을 꾸려 최일선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연계된 육해상 입체단속을 강도 높게 펼쳐갈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항 의심자와 변칙적 출입항 요트 승조원을 대상으로 간이 시약검사를 진행해 마약, 향정신성 의약품 및 대마 등 마약류 투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은 “대한민국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밀반입, 유통 등 마약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관계 경찰력을 총동원해 고강도 단속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해 하반기 필로폰 투약사범 2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필로폰 투약사범 3명을 검거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가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 신청자를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대전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휴학)중인 대학생이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고등교육기관에서 제적되거나 다른 시‧도로 전출한 경우,졸업생 및 대학원생, 한국장학재단 대출자료 추출 시 대출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1년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상환 학자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구분 없이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제출서류, 학적 및 대출정보 등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선정하며, 예산이 초과될 경우 ①다자녀(3명이상)가구, ②저소득분위, ③고학년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선정결과는 12월 중 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2일 중구 무수동 무수천하마을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캐기 등 영농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전 중구 운남로 85번길에 위치한 무수천하마을은 문화재와 치유의 숲이 있어 볼거리는 물론 체험거리가 다양해 학생들과 시민이 즐겨 찾던 농촌체험마을이었으나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중단돼 일손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전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휴일을 이용해 자발적인 참여로 고구마 캐기와 제초작업 등 바쁜 농촌의 일손 돕기에 팔 걷고 나서게 된 것이다. 한편, 무수천하마을 영농조합 관계자는“그동안 우리 마을은 도심 속 농촌마을로 삶에 지친 도시민들의 치유와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되어 왔었다”며 “바쁜 의정활동과 업무 중에도 우리 마을을 찾아 일손을 덜어 준 시의원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중순 의장은 “코로나19로 무수천하마을을 찾아 농촌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갖던 이용객이 줄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를 극복하여 다시 찾는 체험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국내 공연장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를 꾀한다. 8월 13일 통영국제음악재단, 10월 1일 예술의전당과 각각 상호 협력해 나가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8월 13일 통영국제음악당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 공동 주최 및 협력,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관련 우선협력관계 합의, 다양한 공동사업의 개발 및 추진, 공연 콘텐츠 발굴 및 확산에 협력 등이다. 특히 국내 유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로 가입되어 있는 양 도시는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이날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과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10월 1일 예술의전당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가곡 음악회 공동개발 및 협력, 기획공연 발굴 및 지역 간 교류 협력, 다양한 공동사업의 개발 및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수준 높은 클래식 콘텐츠 교류뿐 아니라, 대구 지역 아티스트의 서울 시장 진출기회를 마련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온라인 퀴즈이벤트 ‘도전! 아이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금천구에 등록된 임산부이며, 구글 링크 또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는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와 구 공식 SNS(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육아용품을 그 외 참여자에게는 홍보물을 배송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금천구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10월 1일 오후 3시쯤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4.99톤 연안자망 어선 A호가 충남 태안군 백리포 인근 갯바위에 좌초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 60대 김 모씨는 졸음운항으로 갯바위에 충돌 좌초된 뒤 직접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출동에 나선 태안해경 경비함정 P-111정,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신진도 해경구조대는 A호 승선자 4명의 안전을 확인, 구조하는 한편, 선저파손 침수에 따른 배수작업, 파공부위 및 통풍배관 봉쇄조치, 리프트백(lift bag) 설치 등 2차 피해 방지 구난조치와 안전관리를 이어갔다. A호는 저녁 8시 30분쯤 들물에 맞춰 경비함정 예인으로 이초(離礁)된 뒤 무사히 인근 항포구로 자력 입항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날 저녁은 강풍주의보 발효로 거센 바람과 큰 비가 내려 이초(離礁) 조치가 20분만 늦었더라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라며, “졸음 운항, 과속 운항, 음주 운항, 암초 등 저수심 위험구역 부주의 운항 등 각종 안전저해 행위는 경각심을 갖고 삼가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