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시가 친환경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에 솔선수범하고, 안전성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시청 청사에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한다. 인천광역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청 본관 건물에 10㎾ 규모(5㎾급 2기)의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설치 사업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게 된 국비 1억3천만 원과 시비 2억 원 등 총 3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 인천시청 수소연료전지는 본관 건물 지하2층 기계실에 5㎾급 2기가 설치되며, 이를 통해 매년 약 황화합물(SOX) 10g, 질소화합물(NOX) 3,000g, 미세먼지 30g의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장치로 수소와 산소가 결합해 물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해 내는 방식이다. 수소에너지는 기존 화석연료에 비해 고효율·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황화합물(SOX), 질소화합물(NOX), 미세먼지 등 유해화학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인천지역에는 지난 2012년부터 수소연료전지가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주택·영업용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 구즉동 행정복지센터가 35년 만에 새집을 마련, 지난 1일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이금선 유성구의회의장, 지역 내빈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구즉동 옛 청사는 1986년에 현 위치에 건립된 노후한 건물로, 그동안 1차례 증축에도 불구하고 각종 편의시설 부족, 공간 협소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불편 사항이 제기돼 왔으나,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주민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공사비 약 70억 원을 들인 신청사는 지난해 9월 옛 청사를 허문 자리에 착공된 이후 1년여 만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2,831.17㎡ 규모로 공사를 끝마쳤으며, 이는 기존 연면적의 약 2.5배에 달한다. 특히 1층 민원실은 종전의 협소한 공간에 비해 2배 이상 넓어진 671.19㎡로 민원업무 처리 공간, 보건지소 업무공간 등이 넓어짐에 따라 한층 더 쾌적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회의실 및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이 7개로 확대돼, 그동안 청사 공간부족으로 수용이 어려웠던 강좌 개설에 대한 주민들 요청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 신성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의 힐링을 위해 어른과 아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2021 신통방통 신성동 온 마을축제』를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 추진한다. 『2021 신통방통 신성동 온 마을축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의 대규모 집합축제 방식을 벗어나고자, 신성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새롭게 기획하여 비대면과 온라인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특색 있는 마을축제이다. 축제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이용 모습과 응원멘트를 SNS로 인증하는【골목상권 살리기】, 가을밤 버스킹 공연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자동차영화제, “신성 우리마을 토요학교”와 신성동 골목상권 체험처에서 접시, 나무공예, 수제청 등을 만들어 보는【체험마당】, 우리 마을 포토존 알리기와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신성동 명소들을 찾아가는【우리마을 알기】, 축제 프로그램 참여 후기 SNS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따신이벤트】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별 세부내용은 신성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성북구가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주민을 대표해 자치 활동을 이어갈 주민자치회 3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017년부터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운영되어 성북구 주민자치회의 초석을 다졌던 동선동과 종암동이 그 대상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우리 동네의 문제와 어려움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여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민 대표기구이다. 특히, 동선동과 종암동의 주민자치회는 생활현장에서 주민들의 참여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생활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주도의 다양한 주민자치계획 사업들을 실행하며 풀뿌리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이는 성북구의 주민자치활동을 앞장 서 왔다.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은 해당 동 주민등록자 또는 해당 동에 있는 학교와 기관,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중 11월 진행 예정인 주민자치학교 6시간 기본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276)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80대 A씨는 지난 2일 자녀의 권유로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최근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 집단감염 발생 장소 방문력 등이 확인되지 않아 GPS, 이동 동선에 대한 추가 심층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한, A씨를 공주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참여와 기본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길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열린 문화, 강한 백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67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일 폐막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진행, 한류 원조격인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하며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시는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먹거리와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과감히 배제하고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하루 100명이 넘는 방역 요원들을 현장 곳곳에 배치, 철통 방역에 임하며 위드 코로나 축제의 본보기를 보였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올해 ‘무령왕의 해’를 맞아 백제의 중흥 군주 무령왕과 갱위강국 백제의 위용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이다. 올해 첫 세계유산 공산성 금서루에서 실경공연을 선보인 웅진판타지아는 ‘공산성 달 밝은 밤’을 테마로 무령왕의 이야기를 신명 나는 뮤지컬 공연으로 재탄생시키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문 연기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화군은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3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개천대제 제례의식에 직접 참여해 코로나19 종식, 남북평화와 태평성대를 기원했다. 이어 칠선녀는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경상북도에 성화를 인계했다. 채화된 성화는 전국체육대회 동안 성화대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한편,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린 제단이다. 제단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쌓은 하단(下壇)과 네모반듯하게 쌓은 상단(上壇)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둥근 하단은 하늘, 네모난 상단은 땅을 상징한다. 국가제사를 지내는 곳이었던 만큼 제전(祭田)이 지급되었고, 고려 원종은 참성단의 의례를 직접 주재하기도 했다. 지금은 해마다 개천절에 제천대제가 거행되며, 전국체전의 성화도 이곳에서 채화한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행사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개천대제와 성화 봉송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전통, 인류애의 메시지가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지난 8 ~ 9월의 잦은 강우로 인해 복숭아 세균구멍병, 탄저병 등 병해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해 월동 병해의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상을 살펴보면 8월~9월까지 강우량이 지난해 516mm, 올해 442mm로 평년(387mm)에 비해 55~120mm 정도 많았다. 또 평균기온도 23℃내외로 병원균이 활동하기에 좋은 조건이었다. 복숭아에서 발병하는 주요 병해는 주로 잎이나 과실에 피해를 준 다음, 겨울에 가지나 낙엽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봄부터 다시 복숭아에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세균구멍병(천공병)은 일단 발생하면 방제하기 어려운 병해로 생육기 중에 발생이 있을 경우 월동 전후에 철저히 방제를 해야 한다. 석회보르도액은 사과, 포도 등 많은 작물에서 친환경살균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복숭아에서는 월동 후 동계약제 방제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복숭아 수확 후 낙엽 전에 4-8식 및 4-12식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면, 살포하지 않은 과원에 비해 병든 과실의 비율이 15%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 수확 후 9월 하순 ~ 1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경제진흥원 등 수출지원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수출기업 총 1000여개 사를 대상으로 추경 40억 원을 포함해 총44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백신 접종 확대, 전 세계 제조업 경기 회복 및 보복 소비 증가로 인한 해상운임 급등(3~8배)과 선복 부족 등 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경북도 8월 수출은 3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9%가 증가했고, 8월말 누계액은 279억 달러로 22.6%가 증가했다. 이는 10대 주력 수출품목 중 무선전화기, TV카메라및광학기기, 광학기기,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아연도강판, 알루미늄 가공품, 무선통기기부품 등 8대 품목의 수출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수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해상운임의 급격한 인상과 수출 선복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기적으로 중소기업의 수출단가 상승의 어려움과 과도한 수출물류비로 인해 손해를 보면서도 해외 구매자 거래선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출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는 해상 및 항공운임, 해외창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 3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0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22명으로 10. 2 확진자(구미#1,41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0. 1 확진자(구미#1,38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0. 2 확진자(구미#1,397)의 접촉자 4명이 확진, 10. 3 확진자(구미#1,42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0. 2 확진자(구미#1,407)의 접촉자 5명이 확진, 9. 24 확진자(서울시 광진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10. 2. 확진자(구미#1,404)의 접촉자 2명이 확진, 구미 소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9. 28 확진자(구미#1,325)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9. 30 확진자(구미#1,372)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15명으로 10. 2 확진자(경산#1,791)의 접촉자 7명이 확진, 10. 2 확진자(경산#1,788)의 접촉자 2명이 확진, 9. 30 확진자(영천#17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0. 1 확진자(경산#1,778)의 접촉자 2명이 확진, 10. 2 확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출발식은 안전한 성화 봉송을 기원하는 ‘구미무을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화전달, 성화 합화, 최초 주자들의 성화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송이 시작된 성화는 개천절에 민족의 영산인 강화 마니산 참성단(전국체전)과 구미 금오산(장애인체전)에서 각각 채화된 불꽃으로 체전 개최지역을 돌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청을 출발한 성화는 강화 구간을 포함해 102개 구간, 1013km, 776명의 주자들에 의해 봉송되며 전국체전은 8일에, 장애인 체전은 20일에 구민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특히, 도청에서 첫 번째 구간을 봉송한 최초 주자는 2021년 경북도와 구미시에 신규 임용된 MZ세대 공무원으로 선정해,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과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성화봉송에는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대구·경북 특별봉송과 시군별 역사, 문화, 정체성을 담은 경주의 신라왕 행차 재현, 상주의 자전거 봉송, 울진의 요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국무조정실 및 관계부처가 함께 추진하는‘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총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7억원을 포함한 663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13종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또는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지매입비, 건축비 등의 예산절감, 사업기간 단축, 도민 이용 편의 증진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신청해 선정되는 경우 국고보조금 지원 외에 3년간 한시적으로 국고보조율 10%p인상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선정된 사업의 세부시설을 보면 국민체육센터(3개), 생활문화센터(6개), 주거지주차장(2개), 가족센터(1개), 공공도서관(1개), 작은도서관(1개), 다함께돌봄센터(1개)로 주민 복지, 문화생활 등과 밀접한 시설들이다. 한편,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정부에서 2019년부터‘생활SOC 3개년 계획(20~22년)’을 수립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 사업을 포함해 3년간 46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333억을 확보했다. 이는 경기도, 서울 다음으로 많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