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1년 세종시 네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풍류판타지”가 10월 2일 저녁 7시, 제천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되었다. 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 퓨전국악’을 주제로 하여 잊혀진 신명을 되찾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 공연이었다. ‘타악그룹 판타지’와 ‘퓨전국악그룹 풍류’, 테너 임헌량, 구병래가 함께한 공연으로, 판타지의 화려한 장구가락인 삼도설장구를 시작으로 풍류의 다양한 퓨전국악이 흥을 더했다. 태평소와 기운 넘치는 타악 장단의 ‘세종실락’과 가야금의 ‘애니타임’, 민요와 재즈를 접목한 ‘옹해야’, 웃다리 농악을 모티브로 한 ‘7 Steps to Heaven’ 등 창작곡과 편곡을 통한 퓨전국악 연주가 이어지고, 보컬 지유진이 연주에 맞춰 흥겨운 판소리풍의 ‘신사랑가’와 ‘웃자’를 노래하였다. 이어 테너 구병래와 임헌량이 ‘산촌’, ‘뱃노래’의 우리 가곡과 우리 민요를 성악으로 재해석한 ‘경복궁타령’을 부르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피날레를 판타지의 연희판굿 ‘판굿과 관현악 실크로드’가 장식하였다. 종촌동에 사는 김모씨(42세)는 “산책 나왔다가 우연찮게 마주한 공연이 생각보다 훌륭해서 즐거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화폐인 함평사랑상품권을 5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함평군은 3일 “함평사랑상품권 1만원권 도안에는 함평 신광면에 복원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을, 5만원권에는 올 초 공식 개장한 함평자동차극장 전경을 넣고, 추가로 관광지 안내 문구를 삽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새로운 상품권 도안으로 함평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과, 최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시설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함평자동차극장을 배경으로 넣어 함평의 특색을 새롭게 반영했다. 특히, 1만원권의 경우 상해에 있는 임시정부청사가 언제 헐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임대등기 명의인이었던 김철 선생 생가터인 신광면에 복원된 청사에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안을 변경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도안뿐만 아니라 상품권 색상 또한 변경됐다. 기존 상품권의 경우 1만원‧5만원권 지폐 색상과 반대로 제작돼 있어, 이번 도안 변경 시 상품권 1만원권은 녹색으로 5만원권은 황색으로 변경해 지폐와 동일한 색으로 통일했다. 특히, 신‧구 상품권이 아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삼척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이번 연장 조치는 추석 연휴 모임 증가로 전국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한글날 등 대체휴무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지 및 타 지역 이동량이 늘어 날 것에 대비한 것이다. 특히, 기존과 달리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행사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참석 인원을 확대했다. 결혼식은 결혼식당 최대 49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최대 99명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하여 최대 99명(기존 49명 + 접종 완료자 50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역시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최대 199명(기존 99명 + 완료자 100명)까지 허용된다. 돌잔치 역시 기존에는 최대 16명까지 가능하지만,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할 경우 최대 49명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형마트 등과 마찬가지로 대규모(3,000m²이상)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 등)도 출입자명부 관리가 의무화됐다. 사적모임 인원 규모와 영업시간 제한 등은 현행 유지된다.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5인 이상 금지이지만, 예방접종 완료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30일 울진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사업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독서 능력 증진은 물론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 생태와 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운영하였다. 권오준 작가는 강연 주제 대한 질문 및 그리기 체험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은 “강연 내내 손을 들고 질문에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너무 재미있었고 강연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지현주 관장은 “학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강연을 끌어가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새와 생태 이야기가 잘 전달되어 유익한 강연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편제 보성소리와 판소리의 명맥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통문화 대중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 ‘제23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판소리의 본고장 보성군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무관중으로 진행된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에는 판소리의 본고장답게 전국 각지에서 실력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최고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유재순(58세, 여)씨가 선정되어 트로피와 시상금 4천만원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고수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김성찬(22세, 남)씨가 시상금 천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상현 명예대회장은 “앞으로 후학양성을 위해 소리를 물려주는 데에 전념하겠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성소리를 전수받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으로 보성은 특별한 책임과 사명이 있다” 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성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늘날의 보성소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리축제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거장 조상현 국창이 명예대회장을 맡아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화순군 소재 A고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화순군은 3일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받은 A고등학교 학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남 3168∼3170번(화순 118∼120), 3175번(화순 121)으로 분류됐다. 전남 3168∼3170번, 3175번은 동급생인 광주 5026번의 밀접 접촉자로 같은 반이거나 동아리 활동 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통보 즉시 확진자들의 가족 13명에 대해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1일 최초 확진자(광주 5026번)가 발생하자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578명, 확진자 가족의 직장 293명 등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같은 반 학생 8명(전남 3127~3134번)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광주 5026번 확진 이후 A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화순 지역에서는 12명(1일 8명·3일 4명)이 발생했고, 자가격리 중 광양(전남 3160)과 해남(전남 3166)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군은 A고등학교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2일 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외국인 근로자 고용 대형 사업장의 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을 펼치며 지역 감염 위험 요인 차단에 나섰다. 최근 인접 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유입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집단생활을 주로 하는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가 발생하면, 지역 연쇄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2021년 3월 기준 화순군 외국인 근로자는 743명으로 227곳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 1일 화순군 점검반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4개 사업장을 불시에 점검, 2주 1회 선제 진단 검사 의무 시행 여부, 사업장 내 방역용품 비치 상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인근 지역에서 외국인 고용 사업장 관련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양군노인복지관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놀꺼리, 볼꺼리, 알꺼리 등을 제공하며 해뜰날을 진행하였다. 이날 운영은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영양군 보건소가 참여 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반려식물 가꾸기’, ‘추억 쌓기(사진촬영)’, ‘소원나무’, ‘노인학대예방프로그램’, ‘혈압ㆍ혈당, 구강상담 및 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야외에서 진행되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향한 공경과 감사함을 전하고 내년에는 코로나를 극복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구청에서 재단법인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구는 이번 협약이 신탄진 지역에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보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확충해 공공 보육률을 높이고, 대덕의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유아 맞춤 서비스 및 프로그램 등에도 장기적인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면적 484.23㎡, 보육정원 80명의 규모로 내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글로벌 문화역사도시 경주가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선 것이다.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주시는 신발끈을 동여맸다.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경주시의 준비상황을 살펴보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눈부신 경제발전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도시이자 ‘2012 APEC 교육장관회의’, ‘2015 세계물포럼’, ‘2016 유엔NGO 컨퍼런스’, ‘2017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도시 경주가 ‘2025년 APEC정상회의’를 개최해 국제행사의 새로운 유치모델을 만들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7월 6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함께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유치 도전을 선언하며 한 말이다. APEC정상회의는 미·중·일·러 등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21개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에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석봉동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에서 ‘탄소다이어터 SHOW’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 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및 실천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 및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행사는 식전공연과 홍보영상, 토크쇼 등으로 꾸며졌다 . 토크쇼는 각 컨텐츠 중간에 박정현 구청장과 5명의 패널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경험과 앞으로의 다짐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 탄소중립 브랜드인 탄소다이어터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모든 탄소다이어터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탄소다이어터의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민 한 분 한 분이 탄소다이어터가 되어 모두 함께 지금의 기후위기에서 지구를 구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환경콘테스트 UCC 수상자 등 750여명(온라인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작은 실천 환경토크쇼 및 발표회’를 열었다. KGC 인삼공사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재능 발표회 및 전시회로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기후위기대응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생활 속 환경실천 UCC 컨테스트 및 재활용품’ 수상자 상장 수여, 환경토크쇼, 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15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성이 담긴 재활용품 출품작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지역아동센터(27곳)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