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인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8일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총사업비 약 600억원이며 대명소노그룹에서 민간사업으로 추진, 연간 추정 이용 인원은 127만명이다. 모든 시설물은 준공과 동시에 시정부에 기부채납되며, 준공일부터 민간사업자인 대명소노그룹이 2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왕복 3.61km의 전국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며, 일반 캐빈 46기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기 등 총 66기의 캐빈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당분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운영시간 단축 등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당초 오전 9시부터 밤 9시였지만, 이를 오후 6시까지 단축한다. 또 시간당 탑승 인원은 1,200명에서 300명, 캐빈 탑승 인원은 8명에서 4명으로 조정한다. 매표는 10월 한 달간은 직접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를 대비해 현장 발권만 하며, 운영 이후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예약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탑승 요금은 일반캐빈 대인 2만3,000원 소인 1만7,000원, 크리스탈 대인 2만8,000원, 소인 2만2,0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춘천시정부의 전국 최초 자체적으로 개발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를 통과했다.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정부 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목적으로 열렸다.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참여·사회적 가치, 행정제도, 민원제도, 협업, 일하는 방식 5개 분야에 총 896개의 사례가 제출됐다. 이중 행정안전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정부 사례를 포함, 70건을 선정했다. 민원제도 분야 혁신사례로 선정된 시정부의 자체 개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사례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스템이다. 자체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공무원이 직접 개발·운영하고 차별화된 재난지원금 정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020년 지급효율 극대화(지급률 97.9%)와 예산 절감(6.3억원) 등 성과에 대해 호평을 받고, 춘천시민이 선정한 우수정책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70개의 우수사례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정책참여 ➡ 국민심사 란)를 통해 사전심사 순위가 결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통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가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진행된다. 풀꽃누리(주)는 오는 8~11일 4일간 남사예담촌 내 ‘순이진이갤러리’에서 ‘색멍’을 주제로 한 천연염색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박 대표가 고문헌에서 말하는 ‘173가지 세상의 모든 색’을 찾기 위해 지난 20년간 고군분투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전시회 주제인 ‘색멍’은 색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 있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전시가 열리는 순이진이갤러리는 남사예담촌과 잘 어울리는 오래된 한옥과 옛 담장이 고풍스러운 곳이다. 갤러리 전체를 자연이 주는 재료로만 만든 천연염색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이번에 첫 작품 전시회를 여는 박영진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산청군에서 풀꽃누리 천연염색 공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2013년 (사)한국전통염색협회 전통염색체험 장인 취득, 2017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2018년 통도사 서운암 천연염색축제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대중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변화를 만들어갈‘더 나은 완주를 만드는 예술’의 참여자를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 나은 완주를 만드는 예술’사업은 예술인의 눈으로 내가 사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내가 생각하는 지역에 대한 고민, 문제 등을 문화예술을 통해 변화하고, 풀어나가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완주에서도 다양한 예술의 사회적 활동을 함께 시도하고 경험을 축적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지역, 사회에 관심이 있고 이를 문화예술적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열정을 갖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인 이상 단체로만 지원가능하다. 참여자는 10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8주간 우리의 삶, 커뮤니티, 지역사회 이슈 등에 대한 문제의식과 변화의 의지를 프로젝트를 통해 실행하게 된다. 지원내용으로는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지원금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2백만원과 5백만원 유형이 있다. 2백만원은 작은 프로젝트를 정산의 부담없이 실험적으로 할 수 있도록 무정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두 유형 참여팀 모두 프로젝트 홍보 및 아카이빙, 필요시 조력자를 지원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야생동물에 의한 광견병 전파를 위해 ‘미끼백신’이 살포된다. 춘천시정부는 8일부터 과거 광견병 발생 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 지역을 대상으로 미끼백신 1만8,000개를 뿌린다고 밝혔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가능한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춘천 내에서는 2003년 신북읍, 서면, 사북면, 2004년 신북읍, 석사동, 신사우동, 2005년 남산면 강촌리, 남면 가정리에서 광견병이 발생했다. 이에 야생동물에게 미끼백신을 섭취하게 해 시민과 가축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미끼백신을 살포하는 지역은 과거 광견병이 발생된 지역 및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발견되는 지역 14곳이다. 미끼백신 살포에 앞서 시정부는 해당 지역 지리를 잘 아는 살포자 28명을 선정해 필요 물품 전달과 주의사항을 교육할 계획이다. 살포에 사용되는 미끼백신은 갈색 사각형으로 만들어진 미끼 내부에 광견병 백신을 넣은 것으로 광견병 매개동물이 먹으면 면역능력을 갖는다. 살포지점에 5~10개의 미끼백신을 20~25m 간격으로 놓고, 한우농가 주위 야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노점상 및 적치물 단속업무에 대한 단속사례와 대처방안, 민원처리요령 등을 담은『유성구 노점단속 업무지침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리로 나오는 생계형 노점상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행인의 보행 및 교통흐름을 방해해 단속대상에 속한다. 그러나 단속에 나선 공무원들이 생계형 노점상을 단속하는 데 있어 난처한 입장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노점상이 불법인 만큼 단속해야 하지만 이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 쉽지 않다. 이에 구는 생계형 노점상들과 대립하지 않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며 단속을 실시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노점단속 업무지침서를 발간하게 됐다. 업무지침서는 노점상이 많은 유성구의 특성을 고려해 단속공무원의 오랜 현장 경험과 민원 사례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여러 차례의 토론을 거친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때문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인 응대와 업무처리를 적법하면서도 형평성에 맞게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지침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노점상 단속, 적치물 단속, 민원 행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사)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신기영 회장(78)이 지난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모범노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기영 지회장은 20년 3월 제14대 노인회유성구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유성구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해 왔다. 신기영 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30% 경감해 부과했다고 밝혔다. 총 1,145건, 23억6천만원이다. 부과대상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시설물의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지분 160㎡이상으로 7월 31일 기준 시설물소유자이다. 시설물소유자는 별도의 신청이나 절차 없이 최대 30% 경감된 부담금을 고지 받게 된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은 15%만 경감됐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유 시설물은 경감 대상에서 제외됐다. 중구는 7일 고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자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시중은행, 우체국, 신용카드, 인터넷 등을 통해 고지서나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부과기간 내 휴‧폐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납부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시설물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진 만큼 올해도 소상공인과 자영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1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최종 7곳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관광두레 사업은 약 400개 이상의 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사업계획서, 현장실사, 최종발표 면접 등 4개월 이상의 모집과정을 통해 최종 143곳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유성구의 7개 주민사업체는 단아랑(기념품, 청년사업체), 꽃나래허브(체험), 몽가타(체험, 청년사업체), 노산춘(체험), 우리마을대학협동조합(체험), 능가비(체험, 청년사업체), 아트블룸(체험, 청년사업체) 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이정효 관광두레PD와 함께 10월중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시범사업 운영(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 혜택을 받으며 지역관광 활성화 주체로 성장하게 된다. 이정효 유성구 관광두레PD는 “유성구의 다양한 자원들과 주민사업체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ESG와 공정관광의 개념을 합쳐 위드코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사)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가 한우 K-방역 및 선제적 수급조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은 6일 “지난 5일 함평가축시장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김영인 군의원,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전라남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과 수급조절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비하여 암소 감축 및 비육지원사업 동참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제역과 같은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K-방역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축시장 경매 시간인 오전 9시에 맞춰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지, 홍보물품(육포) 등을 배포하며 경매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캠페인 동참을 격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군 주력 품목인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방역 및 수급조절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안정적인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유일의 다리축제인 ‘제29회 영도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아쉽게 취소되었던 제29회 영도다리축제는 코로나19 일상시대에 발맞춰 구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명실상부한 시민 참여형 축제의 명성을 잇고자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영도, 해양문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LG헬로비전 TV방송(채널 25번)과 유튜브(제29회영도다리축제)라는 온라인 플랫폼 방식을 통해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및 예약방식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였으며, 9월 한 달 여간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주제공연인 영도다리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경연) 프로그램인 영도트롯歌왕, 제2회 0°핵인싸 2021, Local star in 영도 등은 TV와 유튜브 2개의 채널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도의 숨은 맛집과 멋진 장소를 소개하는 영도랜썸여행(맛, 멋), 이홍렬과 함께 영도를 소개하는 보이는 라디오, 영도, 해양문화에 대한 퀴즈를 다양한 계층과 풀어보는 해양문화퀴즈, 각 동 주민들이 지역명소에서 영도의 노래를 제창하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공원 어린이놀이터 모래소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매년 모래 완충 및 놀이 등 기능을 유지하고 모래사장에 각종 기생충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래놀이터 정화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까진 연 1회 시행하였으나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을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1회씩 총 연 2회 시행한다. 모래소독은 모래를 30cm 깊이로 뒤집어 모래에 섞여 있는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이용해 모래를 소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소독 후 모래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를 의뢰하고 놀이터 내 놀이기구 위생소독도 함께 실시한다. 이 작업을 통해 모래의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굳어있는 모래의 탄성도를 회복시켜 아이들은 보다 쾌적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모래놀이터의 정기적인 소독과 안전관리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