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최근 홍천군에서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해 출하한 한우(거세우) 한 마리 가격이 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한우는 홍천군 남면 시동리 준순농장(대표 용준순)에서 사랑말한우로 출하되어 지난 9월 28일 도축 후 등급판정 결과 1++B등급으로 근내지방도 9, 배체장근 단면적 128㎠, 생체중 1,170kg, 도체중 709kg을 기록했다. 가격으로는 경락단가 2만6,960원으로 경락가격 1,911만원을 기록했으며, 유통업체에서 지급하는 등급 장려금 등을 포함해 수취가 2,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2,000만원을 기록한 한우는 홍천군에서 9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홍천 한우 마스코트(슈퍼퀸) 지원 사업을 통해 수정란 이식으로 혈통이 개량된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거세우로 수정란 이식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한 대표적 사례이다. 함대식 축산과장은 “지난 9년간 추진해온 수정란 이식사업과 한우농가들의 육종과 개량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뛰어난 홍천 한우를 생산해 나아가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홀몸 어르신 세대의 수도공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암리에 거주하는 80대 후반의 홀몸 어르신은 2달 전부터 집에 물이 나오지 않아 집 주변 연못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연못물 사용에 따라 어르신 건강 및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광섭 광암리 이장과 황인삼 노인회장은 해당 어르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의 상황을 알렸고, 또 마을 회의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이끌어 냈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홀몸 어르신을 월천원 돕기 대상자로 추천, 수도공사 재료비 일부를 지원했으며, 광암리 마을 주민들은 기꺼이 재능기부에 동참해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수도공사를 추진했다. 3달 만에 집에서 물을 사용하게 된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겨울을 어떻게 나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집안에서 물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다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인삼 노인회장은 “이장과 뜻을 합쳐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시켜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능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신안군 하의면 장병도에서 내외 귀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병도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2016년부터 조성해온 어업인 안전쉼터 사업은 해양수산부 사업으로 당초 사업비는 1억 2천만원(국비 50%, 군비 50%)이었으나, 우리군 실정에 맞는 건축물 신축을 위해 군비를 더 추가하여 총 1억 5천여만원으로 더욱 튼튼하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쉼터를 완성하였다. 이번에 준공한 장병도 어업인 안전쉼터는 건축면적 62.58㎡(19평)으로 해양수산부 표준모델과는 달리 튼튼한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채택하였으며 내부는 어업활동 후 편히 쉴 수 있는 휴게실과 어구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을 입구에 배치하여 설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장병도는 주민이 50명도 살지 않는 작은섬 이지만 작은섬 사람들이 행복하면 큰섬 사람들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먼저 작은섬 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주는게 신안 행정의 목표이다. 어업인 쉼터가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화합에 도움 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대상자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1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읍․면별 자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 대상자는 9월부터 접종을 진행 중이며, 1회 접종 대상자는 1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군에서 지원하는 무료 접종대상자는 신안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10월 19일부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 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만 14세 ~ 64세 대상자도 9,500원 비용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되어 의사 1명당 접종 가능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접종 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신안군 누리집, 예방접종도우미 누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신선한 제철 상품 판매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옹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쇼핑몰“옹진자연”에서 완연한 가을을 맞아 10월 12일부터 10월 29일 금요일까지 17일간 수산물 상생할인 「수산물 할인바다 사면(BUY) 어텀(Autumn)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는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 악화로 수산분야 생산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부진 극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옹진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 가공품에 대한 할인 판매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행사 기간 옹진군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 속에서 생산되는 참소라, 주꾸미, 천일염, 놀래미는 물론 인천광역시 대표 특산물인 까나리액젓 등 다양한 수산물과 수산 가공품을 1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문은“옹진자연”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옹진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금년도 마지막 수산물 할인 행사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2020년 9월 9일 신안군 경관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신안군에 건립되는 신․개축 건축물에 건축허가 시 마을별 고유색상을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안좌면 반월․박지도의 퍼플섬이 국내외 유명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신안군은 색채경관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지도읍 선도는 수선화를 배경으로 노란색을 증도면 병풍도와 임자면은 맨드라미와 홍매화를 주제로 주홍색 건축물 지붕색상으로 지정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통일감 있는 건축물 경관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 건축물 외장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징크판넬색상 대부분이 검정계열로 공급되고 있어, 건축물 색채지정에 따른 건축주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기존에 생산되지 않는 징크판넬의 색상을 광주광역시 소재 ㈜해성판넬의 협조로 새로운 색상(스카이블루, 코발트블루)의 징크판넬을 생산 공급하여 건축자재 선택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년 신․개축되는 건축물들이 통일된 색상으로 건립되어 진다면 향후 10년부터는 자연스럽게 신안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으로 교통ㆍ관광의 중심지가 된 암태면에 새로운 테마 힐링 공간인 천사섬 수변공원 6호를 조성하고 지난 10월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치러졌다. 암태면은 소작인들이 식민성 지주와 이를 비호하는 일제에 대항한 소작농민항쟁 역사가 깃든 곳이며, 향후 복합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신안경찰서, 소방서 신설 및 추포~비금 간 연도교 개설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신안군 관광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조성된 수변공원 6호는 암태면 단고 저수지를 정비하여 면 소재지의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암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저수지 내수면에 석축을 쌓고 650m 구간의 황토 포장 산책로 조성과 안전난간을 설치하였으며, 야간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은은한 경관조명으로 별빛 속을 걷는 듯한 아름답고 특별한 수변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암태면 수변공원이 천사섬 신안의 깨끗한 이미지와 다양한 볼거리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소 39,130두를 대상으로 10월 한달간 하반기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은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지정한 중요 가축전염병으로 소, 염소, 사슴,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병하고, 입술과 발굽 등에 수포가 생기며 침흘림, 체온증가 및 식욕감퇴 증상을 보이다 폐사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구제역 백신은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4명이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다만 소와 염소 전업농과 돼지 사육농가는 강진완도축협에서 백신을 인수 받아 농장주가 직접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구제역 백신은 냉장 상태(2~8℃)로 보관하며 개봉 후에는 상온(15~25℃)에 놓아두었다가 2~3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농가에서 대상 가축이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이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거나 접종 미흡으로 채혈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번식돈 60%,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진료소가 지난 10월 5일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억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5개 보건진료소(대구 계율, 도암 신기·강정 신전 송천, 옴천 영산)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프로그램 활동 공간으로 마련했으며, 읍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치매고위험군 군민에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 돌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억쉼터’는 주민 5명씩 9개반으로 나눠 주 1회 운영하며 치매예방체조 및 인지강화 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를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주민들의 인지력 강화와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잦은 경로당 폐쇄와 치매안심센터 휴관에 따라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모임, 조호물품지원, 치매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강진군 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미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직접 찾아가 미용 봉사를 하는 복지사업이다. 2018년부터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이전에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에게 커트·파마 등을 제공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우려에 따른 봉사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복지대상자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커트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변경했다. 이번에는 거동 불편 장애를 가지고 있는 독거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마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자택으로 직접 방문해 머리 커트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도 안되고, 주변에 미용실을 데려다 줄 자녀도 없고, 덥수룩한 머리카락을 감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용 봉사를 제공한 박순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백신 접종 전에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어 마음이 불편했는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수를 지키기 위해‘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진품애(愛) 살기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관내 거주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군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귀어‧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강진품애 살기운동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은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각 기관에 배부 및 게시하고, LED 광고 송출로 인구 유입에 총력대응했다. 이에 최근 관내기업인 에스디피브이(주)에서는 강진군‘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이용해 관내에 거주하지만 관외에 주소를 둔 직원들을 전입하도록 독려해 현재까지 7명이 기전입했고, 10월 5일자로 직원 7명 추가 신고로 총 14명이 전입했다. 군은 강진품애 살기운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기관단체·기업체에 대해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 수 5인이상 기관단체 및 기업체 중 3명이상 5명이하 전입한 기업은 20만 원, 6명이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7월부터 계속되는 10%할인행사와 최근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청송사랑화폐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1개반 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였으며, 청송사랑화폐 시스템 운영업체와 판매대행점 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의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