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부터 3년간 운영한 시민청원, ‘시민이 청원하고 공감하면 인천시가 답변합니다’가 시민의 시정참여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온라인 정책담론장 ‘토론 Talk Talk’을 통해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의 눈에 비친 시민청원’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온라인 토론에는 인천시민 583명이 참여했으며 시민청원의 인지도 및 경험도와 관련, 토론 참여자의 88.3%가‘시민청원 제도를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60.4%가‘시민청원에 참여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정책운영 효과와 관련해서는 토론 참여자의 85.0%가‘시민청원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상승시켰다’고 응답했으며, 86.1%가‘시민청원은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높였다’고 답했다. 이어, ‘시민청원은 OOOO이다’로 표현하는 열린 토론에는 소통창구·민주주의·참여정치·시민권리·신문고·용기·혈액순환·암행어사·메아리·양날의 검 등 다양한 의견을 표시했다. 반면 홍보부족·관심부족·형식적·보여주기 행정 등 시민청원 운영의 보완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시는‘토론 Talk Talk’ 온라인 정책 담론장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와 연세대학교는 8일‘국가기반시설재난 시 기능 정상화를 위한 상호연계성 기반 복구기술 개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기반시설 피해복구 우선순위 결정지원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보의 제공 및 공유, 양 기관의 상생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국가기반시설 재난 시 기능 정상화를 위한 상호연계성 기반 복구기술 개발 연구’는 행정안전부 2021년도 재난피해 복구역량강화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인천광역시를 테스트베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연구수행에 필요한 정보 및 각종 업무협조 요청사항을 지원해 테스트베드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두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내 국가기반시설의 연계, 파급효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국가기반시설 재난 시 정책결정자의 빠른 상황판단을 지원할 수 있는 피해복구 우선순위 결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아시아인들의 흥겨운 온라인 음악축제가 경주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9일 화랑마을에 마련된 무대에서 ‘2021 아시아송페스티벌’을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했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했다. 방송은 SBS미디어넷이 맡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주에서 개최된 ‘아송페’는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로 K-POP을 비롯해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공연을 통해 국경을 넘은 문화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음악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화합하는 아시아 문화 교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공연에는 NCT DREAM·브레이브 걸스·뱀뱀·펜타곤·에버글로우·AB6IX·위클리·오메가엑스 등 K-POP 스타들을 비롯해 중국·일본·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6개국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인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펼쳐졌다. 공연은 ‘아송페’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 THE K-POP 유튜브 채널, 네이버NOW, 네이버V LIVE, 네이버TV, U+아이돌Live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오는 15일에 SBS, 17일에는 SBS FIL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주말마다 차 댈 곳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경주 첨성대 일대 주차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부사적지 일원을 찾는 입장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조성에 나선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이 다음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사업은 경주쪽샘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일반 468면, 대형 7면, 장애인 23면 등 총 498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완공 후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별도의 이용요금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주차장이 위치한 곳이 첨성대 등 주요 문화재 인근인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 길이 3m, 너비 1.2m의 미니 화단 84개가 설치되고 주차장 바닥은 인조화강블럭으로 마감된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내 화장실도 설치된다. 특히 임시 주차장 진출입로 주변 보행로 정비와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 내부와 주변 보행로에 크고 작은 조명·보안등 400여개도 함께 설치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경주쪽샘지구 임시주차장 개장으로 첨성대 등 동부사적지의 주차난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요 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최근 경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 596명 중 무려 557명(93.46%)이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았거나 한 번만 맞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 7월 15일부터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이달 8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 수는 총 59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났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불과 39명(6.54%)으로 집계된 반면, 같은 기간 백신을 단 한 차례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만 완료한 ‘백신 미접종자’는 무려 557명(93.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인 확진자 현황으로 먼저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 347명(58.22%), 여성 249명(41.78%)로 나타났다. 또 내·외국인별로는 내국인 389명(65.27%), 외국인 207명(34.73%)으로 조사됐다. 이어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41명(6.88%), 20대 128명(21.48%), 30대 114명(19.13%), 40대 103명(17.28%), 50대 85명(14.26%), 60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2022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식량산업 분야의 발전과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던 차에,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산․학․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평가(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선정대상은 서안동농협과 농업회사법인 (주)밀과노닐다로 전체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콩 종합처리장과 밀 단지 시설․장비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콩, 밀 등의 생산・유통 전반에 걸쳐 교육․컨설팅, 기계․장비, 콩 종합처리장 등을 지원함으로써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 및 재배 단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콩 선별 및 저장시설 설치를 통해 효율적인 두류 수매가 이루어질 것이며,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콩 재배 농가 소득증대와 국산 밀 생산단지가 확대되어 타작물 재배 증가로 인한 쌀 자급률 조정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안동시는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발생시기와 철새 도래상황 등을 감안하여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최근 유럽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발생이 40배 증가(8월까지 1,237건, 전년 동기 31건)하고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3배 증가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은 2019년 9월 양돈농장에서 국내 첫 발생 이후 지난 6일 강원도 인제군 양돈농장을 마지막으로 총 21건이 발생했다. 야생멧돼지에서는 경기․강원지역을 중심으로 10월4일 기준 총 1,639건이 발생하여 양돈농장으로의 전파위험성이 매우 높다. 구제역은 2019년 1월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접종 프로그램에 따른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중국, 몽골 등 인근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세밀한 방역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겨울철 위험기간 집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하여 가금농가 집중 검사를 2주 1회로 확대하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조기 이행,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제24차, 10.5.~10.15.)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안동에서 열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행사장 ‘구름에 오프’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 언해본(책판과 복각판), 광흥사에서 소장해 오던 월인석보 등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훈민정음, ‘선종영가집 언해’와 ‘월인석보’, 승려 신민의 언간(한글 편지) 등을 직접 실물로 보고 느끼며 훈민정음의 유래, 가치와 함께 안동과의 특별한 인연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446년 세종의 명령을 받아, 정인지 등이 한문으로 편찬한 해설서인 훈민정음 해례본이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2008년 상주본으로 알려진 해례본도 안동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동은 세조 대에 설치된 간경도감의 분사(지역 분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11월, 안동 학가산 기슭의 고찰 광흥사 지장전의 인왕상과 시왕상의 복장에서 다수의 고문헌이 발견되었다. 월인석보, 선종영가집언해 등 훈민정음 창제 직후의 표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한글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당시 언어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 월인석보는 세종이 수양대군의 석보상절과 세종이 직접 지은 월인천강지곡을 다시 편집하여 목판으로 간행한 책이다. 이번 인문가치 특별세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열린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안동선언문 채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인류에게 직면한 위기의 근본 원인과 해법, 훈민정음의 가치 재조명과 세계화, 팬데믹 시대의 공감과 위로 등 시의적절한 주제로 사람중심의 가치를 되살리고 연대의식을 고양하는 장이 되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실외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개최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현장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문가치를 전했다. 금년 포럼에는 5개국 116명의 전문가들과 연사들이 참여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1,100여명의 현장참가자와 7,000여명의 온라인참여자가 인문가치포럼과 함께해 주었다. 폐막식에서는 7일 개막식에서 진행되었던 제1회 인문가치대상 수상자들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단체부문 대상 수상자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안동시는 매년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유발 및 도시미관 저해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은행나무 열매 제거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시가지 주요 도로변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 밀집 지역인 경동로 외 6개 노선에 은행나무 암나무 약 1,000본 정도의 은행 열매를 제거할 계획이며 이는 시가지 은행나무 가로수 9,100본 중 11%에 해당된다. 올해 처음으로 굴삭기에 진동수확기를 부착하여 은행나무 열매를 제거하고 있으며, 이는 수작업으로 하던 예년에 비해 작업량과 속도 면에서 더욱 능률적이라 단기간에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어 악취로 인한 보행자 및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피해를 줄이고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지난달 인근 자치단체 민간병원 인공신장실 폐업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폐광지역 투석환자들의 고충을 단적인 예를 들면서 의료사각 지대인 강원남부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의료 인프라(병동) 구축의 시급함에 대해 피력하고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국가지원대상 공공보건의료기관에 ‘군립병원’도 포함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운영과 관련해 3년간 한시적 운영을 위해 국유림 사용 허가 등 협의가 조기에 승인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도움을 요청했다. 도암댐 수질오염 피해 해결을 위해서 도암댐 내 퇴적물 준설 후 하부 방류구를 통한 자연유하와 피해 주민지원을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한글날인 9일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펼쳐진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마지막 피날레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천자문 마당에서는 “청춘 UP(業) 콘서트”가 열려, 김사월 싱어송라이터, 이용신 성우, 박태준 만화가 등은 청년들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과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위기 극복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진 희망콘서트에서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주제로 양재진 정신과전문의, 박준영 변호사, 정여울 작가 등이 무대에 올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분야의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한글날을 맞아 정원무대에서는 내방가사 전승보존회에서 “조선의 여인, 한글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여성들의 삶 속 고통, 좌절, 희망 등을 표현한 내방가사를 경창했다. 또한, 최성달 작가, 조현설 서울대학교 교수, 김윤희 안동대 부교수, 이강옥 영남대 명예교수, 안도현 단국대 교수 등이 내방가사의 역사와 의미, 미래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훈민정음 특별전시가 열리는 ‘구름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