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연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DMZ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 자전거 캠페인’ 참가자들이 12일 양구에 온다. 11~15일 진행되는 ‘DMZ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 자전거 캠페인’은 11일 고성을 출발해 인제와 양구, 화천, 철원, 연천을 거쳐 15일 파주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40여 명의 참가자들은 12일 아침 원통을 출발해 국도 31호선을 달려 광치령을 지나고, 오전 11시 양구군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군청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후 양구자전거연합회원들과 합류해 방산면 방면으로 다시 출발한다. 이어서 방산면 직연폭포를 지나고 평화의 댐을 거쳐 화천으로 이동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코로나19를 감안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중구는 내년도 구의 주요 현안과 신규 시책 등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중구는 민선7기 구정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재개발재건축사업, 도시재생뉴딜 사업, 노후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뿌리공원 둘레길 조성, 뿌리공원 2단지 조성 등에 대해서도 민선8기 중요 과제로 선정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다양한 신규 시책도 논의 되었는데 이 중 온라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어르신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자녀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시책과 지방세고지서 음성 변환서비스 도입, 언어장벽 없는 민원행정 추진 등 사회적 약자의 행정편의 증진을 위한 시책이 눈길을 끌었다. 또 공직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직안정을 위해 신규공무원이 알아야할 회계 꿀팁 발간 등과 같은 신규시책도 제안되어 주목을 받았다. 보고회의 결과는 부서별로 세부 점검과 보완을 거친 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내년은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해로 지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외국인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운영한 「외국인 특별 예방접종센터」에 지난 일요일 주말 오후까지 외국인 420명이 몰려 성과를 보였다. 청주시가 파악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외국인은 1만 7690여명으로 9일 16시 기준 1차 접종률은 78.3%(1만 3850명), 2차 접종률은 36.4%(6435명)이다. 청주시는 근로시간 때문에 평일 접종이 어렵고, 언어 문제 등으로 사전예약에 불편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주말인 9일과 10일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 대상 특별접종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특별접종은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은 임시관리번호 발급부터 접종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해 많은 외국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몽골어, 네팔어 등 통역근로자를 배치하고, 예진표 작성 등을 위한 근무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서원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4월 15일에 개소되어, 보건소 및 공공병원(충북대학교병원·청주의료원),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기간제, 자원봉사자 등 1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한글날 연휴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코인노래연습장, 스터디카페, 종교시설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901개소에 대해 시·구청 직원 150여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이행여부 핀셋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개천절 연휴 고등학생 사적모임 확진을 비롯한 PC방, 외국인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최근 3일간 평균확진자 수가 30여명에 육박함에 따라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한 대규모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시행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방역수칙 위반사항 점검과 더불어 최근 확진사례를 분석해 시설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방식의 선제적 대응점검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PC방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고 운영시간 제한이 없어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무는 경우가 많아 방역에 매우 취약한 곳으로, 점검반은 환기시설 점검 등 취약점을 진단하고, 출입자명부관리 철저, 마스크 착용, 흡연실 밀집 완화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1인당 최대 2시간 이내 이용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시켰다. 더불어 시는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세를 꺽기 위해 P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군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원거리 통학 학생 교통비 지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구군은 올 1학기부터 지역 내 초중고생과 유치원생 가운데 원거리를 대중교통이나 그 밖의 차량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교통비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부터 학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는 거리가 3㎞ 이상인 학생과 유치원생이다. 지원되는 교통비는 중고생의 경우 하루 왕복 버스비 2080원과 학교별로 수업일수 190일가 적용돼 1인당 연 39만5200원이고, 유치원생과 초등생은 하루 1300원이 적용됐다. 그러나 지급시기 이전에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간 학생에 대해서는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교통비는 7월과 12월 등 2차례로 나뉘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각 학교를 통해 교통비 지원에 대한 안내와 지원신청서를 접수한 양구군은 6월 지원신청서 검토를 통해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3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7월에 상반기 교통비를 지급했다. 7월에는 162명에게 2600만여 원이 지급됐으며, 하반기에는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12월 말경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양구군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 사업은 대구시 공모사업으로, 수성구는 2,200만 원의 예산을 받아 60여 가구에 여성들에게 안심 홈 세트를 지원한다. 안심 홈 세트는 휴대전화와 연동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지원 지역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원룸 등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중동, 상동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 상동에 주소를 두고, 전‧월세 보증금 2억 원 미만인 여성 1인 단독 세대주이다. 신청은 오는 18까지 이메일 또는 청년여성가족과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등 자세한 상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1인 가구 여성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사업 반응에 따라 지원 지역을 확대하는 등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8일,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경수 영남대 산학협력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위탁기관 심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 1월부터 3년간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소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한 단계 발전한 급식위생과 영양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사업이 아닌 지원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식품안전 및 영양관리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일간 온택트로 펼쳐진 ‘2021 제43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37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대구약령시 희망 처방전(展)’을 주제로 ‘#힘내요 우리! #함께해요 대구약령시!’라는 슬로건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방을 통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0월 6일 11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마당에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고유제’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고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시민들이 Zoom을 통해 ‘희망메시지 퍼포먼스’, ‘약령시가 널 기다려’ 로고송에 맞춘 건강체조 등을 함께 하며 축제가 시작됐다. 사전신청자 200명 모집에 1,100명이 지원하며 조기마감됐던 ‘한방홈테라피’ 프로그램은 Zoom으로 참가한 시민과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약선떡볶이, 한방샤워바, 약초꽃화분을 함께 만들어보고 지역 예술인의 온라인 공연 관람과 한방에 대한 정보 습득까지 알차게 구성돼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한방퀴즈왕’, ‘약 저울달기 온라인 이벤트’, ‘황금경옥고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수성시니어클럽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평가 지표에 따라 2020년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성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총 3개 분야를 평가하는 복수평가에서 S등급인 대상을 수상했고, 인센티브 3,500만 원을 받는다. 수성시니어클럽은 총 1,850명의 어르신이 공익형(14개), 시장형(8개), 사회서비스형(8개), 취업알선형인력파견형(1개) 사업단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추진 중인 노일일자리사업은 독거노인 및 취약 노인 세대를 방문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노케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 택배사와 계약을 통해 아파트 거점별 택배 물량을 가정에 배송하는 시니어안심택배, 스쿨존 내 어린이 등·하교 지원 사업, 노인일자리 홍보전문가 사업 등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의 질을 개선해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수성시니어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며, “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상반기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수성구는 지난 9월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단, 휴·폐업 중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20억이고,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대출이자 중 1.5%를 3년간 지원하며, 자금상환은 3년 거치 2년 분할상환하거나 일시 상환 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범어동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현재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며, “경영안정자금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019년 대구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80억 원을 지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지역 기업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대구의 대표기업과 산업의 변화를 볼 수 있다. 미래형자동차, 의료 관련 기업이 대구의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대구시 5+1 신산업이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의 신산업 육성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인 2013년 말 기준 대구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 중 1위는 대구은행이며, 자동차부품기업 3개소, 기계제조 1개소, 종합소매업 1개소 등 전통 제조업이 시총 상위권을 차지했고, 상위 7개 기업 시가총액 합은 4조2,847억원이었다. 전통산업의 성장 사이클이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중국 제조업의 급부상,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산업의 양적확대가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지역경제, 산업구조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7년이 지난 2021년 9월 말 기준 53개 대구 상장기업 중 시총 1위는 2차전지 양극제를 생산하는 ㈜엘앤에프(시총 6조1천895억원)이고, 3위는 의약물질을 연구·개발 제조하는 ㈜한국비엔씨(시총 2조5천173억원), 6위에는 2차전지 등 에너지 관련 제조설비를 생산하는 씨아이에스(주)(시총 1조2천303억원)가 자리해 상위 7개 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방역 3단계 속에서도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지에서 열린 제9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도시농업으로 행복 UP, 탄소 DOWN’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에 도시농업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를 알리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도시농업정책 홍보 및 다양한 모델텃밭을 전시해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람회장 입구에 100미터 정도의 황금들판을 조성하고, 1․3정원에 심은 메밀은 갈대와 어우러져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농촌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해 시민들이 사진촬영 장소로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학술, 강연행사와 체험·참여 행사는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했으며, 박람회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전신소독을 통해 방역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죽곡, 도원 공영도시텃밭의 비트와 고구마 수확체험에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아이들과 많이 참여한 행사로 성황을 이루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도시농업박람회 사진·영상 공모전과 상자텃밭 경진대회를 개최해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