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세끝만사 동아리와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재학생들의 봉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는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오는 13일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2021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02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2021년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에 따른 제천화폐 모아의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건전한 제천화폐 사용을 권장하고 부정유통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제천화폐 모아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제천화폐 가맹점 7천여개소로 10월 20일까지 제천화폐 가맹점 및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단속하고 건전유통을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제천화폐 모아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으로, 가맹점별 환전현황 등 상품권 유통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부정행위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따라 2천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가맹점 취소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한편 제천화폐는 월 할인한도 50만원, 10% 특별할인 판매 중으로 지류형은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3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 30분경 강진군 마량면 서중항 인근 해상에 투묘중인 A어선(3.56톤, 마량선적, 승선원 없음)에 화재가 발생해 인근 민간 어선과 합동으로 진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30분경 강진군 마량면 서중항 앞 해상을 순찰 중이던 마량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투묘중인 A어선 오른쪽 뒷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신속히 초기진화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 2대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주변 민간어선(서중어촌체험마을호, 풍성호)을 동원하여 화재 확산을 막았다. A어선은 용접작업 후 해상 투묘로 열을 식히려고 하였으나 잔존 불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화재로 선박이 전소될 수도 있었으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확산을 막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개막 3일째를 맞은 ‘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문학박람회는 지난 이틀 동안 방역시스템과 행사 운영 등이 전반적으로 안정되게 진행되는 가운데 평일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주말의 시작이자 한글날인 9일에도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으며 성공 개최의 예감을 이어나갔다. 특히 한글날을 기념해 설치한 글자콘텐츠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글자콘텐츠관에는 한글을 소개하는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학생, 학부모들이 특히 관심을 보였다. 9일은 ‘박화성의 날’로 지정돼 박화성문학페스티벌, 박화성 전국 백일장대회, 연극 ‘꽃재 이야기’ 공연 등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남도의 바람이 쓴, 여자와 이야기’라는 주제로 여성문학콘서트가 진행됐다. 문학박람회는 박람회장에 인접한 자연사박물관에서 ‘2021 서남권 뮤지엄 페어’도 진행되면서 보다 풍부한 문화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뮤지엄 페어는 오는 10일가지 개최되는데 전남 서남권에 소재한 7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해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학박람회는 원도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이자 예비문화도시로서 목포시가 새롭게 선보인 ‘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예향(藝鄕)의 품격을 높이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에서 전시, 강연, 공연 등 10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문학박람회는 시민, 학생, 관광객, 외국인 등 각계각층 남녀노소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치르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목포문학박람회를 찾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학박람회는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목포시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김진섭, 황현산, 최인훈 등 우리나라 문학의 큰 업적을 남긴 문학인이 태어나거나 성장하고, 활동했던 역사를 밑바탕으로 삼고 전례가 없는 행사를 시도했다. 소재를 목포 문학에 그치지 않고 남도, 우리나라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과거에 국한되지 않고 현재와 미래까지 시선을 두고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또 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한글날인 9일 새벽 2시쯤 충남 태안군 고남면 바람아래 해수욕장 인근에서 갯벌체험활동에 나선 30대 조 모 씨 등 성인남성 5명이 들물에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9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 5명은 함께 야간 갯벌체험활동을 나섰다가 갑자기 차오르는 바닷물을 피해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뒤 119 긴급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검포 파출소 및 태안구조대 연안구조정은 저수심으로 현장 접근이 불가하자 곧이어 도착한 민간해양구조선 대흥호의 도움으로 영목출장소 순찰구조팀 주영민, 김석민 경장이 접근해 이들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영목출장소 김석민 경장은 “고립자 5명은 구명조끼 착용 등 필수 안전장구도 없이 바람아래 야간 출입 통제구역 주변 갯벌로 야간 갯벌체험을 나서 곳곳의 갯골사고 위험 등 안전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었다.”라며, “다행히 1명이 유일한 연락수단인 스마트폰을 지녀 고립사고 뒤 신고해 구조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영목출장소 주영민 경장은 갯벌체험활동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물때 확인, 구명조끼 등 필수안전장구 구비, 스마트폰 등 연락수단과 신고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강릉파출소 인근 부둣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남, 70대)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2분경 강릉시 강릉파출소 인근 폐쇄된 슬립웨이(Slipway, 선양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근무중인 강릉파출소 의경이 발견하고, 경찰관이 곧바로 달려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오전 10시 46분경 의식을 회복한 A씨는 “빗물에 젖은 발을 닦으려고, 고인 바닷물을 뜨러갔다가 해초가 있는 바닥면에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다”고 말했으며, 119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비가 와서 발견이 늦어졌다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항포구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은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태안해경 관내 해상 낚시터 50여 개소에 QR코드 안전수칙 안내방송 스티커와 투척 소화기가 무상 설치돼 이용자 및 관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가을 바다 낚시 이용자 증가로 관내 해상낚시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QR코드 안내방송 스티커 배포에 이어 투척 소화기를 추가 확보해 배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QR코드 안전수칙 안내방송 스티커는 해상낚시터 이용자가 개인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인식하면 언제든지 표준화된 안전수칙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고안돼 이용자 편리와 안전을 도모했다. 간이 투척 소화기는 간단한 사용법과 탁월한 소화효과로 육상 소화시설과 동떨어져 있는 해상낚시터의 화재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 의항리에서 해상낚시터업을 하는 50대 이 모 씨는 “태안해경 해상교통계에서 QR코드 스티커와 투척 소화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줘서 안전관리 캐어(care)를 받고 있다는 마음이 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주말 해상낚시터를 찾은 30대 김 모 씨는 “QR코드도 그렇고 투척 소화기도 그렇고 이용 편의는 물론 안전까지 고민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태안해경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산시의회가 8일 간월호 준설사업 현장을 찾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간월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지난 2008년부터 간월호 일원에서 준설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 방문은 간월호 수질개선 목적의 준설사업이 진행중이지만 인근지역 농민 등 일각에서 수질개선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제264회 임시회에서 ‘간월호 준설사업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간월호 준설사업을 즉각 그만 둘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과 민간사업자 측에서 이렇다 할 개선방안이나 후속조치를 내놓지 않자 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사업현황과 수질개선 효과 등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에게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나서게 된 것이다. 이 날 의원들은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간월호 수질개선대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준설사업을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등 관계자와 준설 및 오염수 처리 공정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한편 수질악화, 염도상승, 모래반출 등 시민들의 우려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연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한글날인 9일 토요일 이른 아침 관내 어은돌항과 마검포항 2곳에서 출항 준비 중인 수상레저기구 조종자에게 표류사고 예방 안내문과 방수팩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맨투맨(man to man)식 안전계도 활동을 펼쳤다. 9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관내 수상레저 관련 사고는 2016년 67건, 2017년 55건, 2018년 64건, 2019년 74건, 2020년 68건 등 총 328건이 발생하였고 이 가운데 추진기 고장, 단순 연료고갈에 의한 표류사고가 286건 87%로 가장 많았다. 이런 표류사고 대부분이 출항 전 제대로 된 수상레저기구 안전점검을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사전점검 등의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한 대목이다. 이를 위해 태안해양경찰서는 가을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한 10월 한 달을 ‘수상레저기구 표류사고 예방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한글날 등 주말 연휴기간에 수상레저활동자가 많은 항포구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표류사고 예방 안전계도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채규훈 수상레저계장은 “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번주 대조기(大潮期) 연안사고 위험‘주의보’ 발령에 따라 한글날인 9일 주말 1만여 인파(人波)가 몰린 몽산포~달산포~청포대 연안 일대에 스피커 드론(speaker drone)을 띄워 원격 순찰 계도활동을 진행했다. 9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일선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자체 드론 동호회 ‘윙스(Wings)’에서 진행한 이날 드론 순찰 계도활동은 들물 시 고립, 익수, 표류 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주변 위험장소를 중심으로 공중 모니터링 및 원격 대공 계도 방송을 실시했다. 직접 현장 조종에 나선 태안해경 장준 드론동호회 회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총아(寵兒)인 드론은 위험장소 예방순찰에 대한 접근 제약의 극복과 위험부담 감소, 담당반경이 넓어 대당 효율이 좋다는 강점으로 해양경찰 공공 치안관리에 적극적 도입 응용을 서두루고 있다.”라며, “특히, 대조기(大潮期)가 겹친 주말 연휴 연안사고 예방 안전관리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드론 응용 모색 노력을 적극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 드론 동호회‘윙스’는 지난 8월 성창현 서장의 제안과 지원으로 4급 이상 관련 자격 보유 현직 경찰관 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동별 1명씩 총 22명의 아동위원을 위촉하고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동위원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아동 학대 등 아동과 관련된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적극적 대처를 위해 아동복지 전문가 22명으로 구성했다. 아동 위원은 보호가 필요한 위기아동 발굴과 결식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발굴된 아동을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7월말 기준, 현재 달서구에는 만18세 미만의 아동이 7만9,620명으로 주민의 14.5%를 차지하고 있으며, 275개의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32개소 등 40개의 아동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아동위원 구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아동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월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을 잘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구시 최초 아동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