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천군이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성평등 조직문화 자가진단을 실시하는 등 조직 내 성평등 현황 파악을 완료했다. 군은 이를 통해 조직 내 성차별 인식 개선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3대 핵심전략으로는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특화교육,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공론의 장 상시 운영, 고충처리 기구의 전문성 강화 등이다. 추진과제로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10대 실천과제 마련, MZ세대와의 소통 간담회, 성평등지킴이(Key person) 지정 운영, 조직 내 양성평등 자체 실무추진 위원회 운영, 직장 내 성희롱 온‧오프라인 상담창구 상시운영, 성희롱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 제도 마련, 가해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선언 등을 추진해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없애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시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한 10월 10일 빵빵데이 빵지순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는 소셜미디어에서 인기가 많음에도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천안의 우수한 빵과 빵집들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빵빵데이’로 지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빵지순례 행사를 준비했다. 빵지순례는 접수 신청 인원만 6797명 2329팀에 달해 천안 빵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신청자 중 많은 팔로우 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17팀과 무작위 추첨을 통해 16팀, 총 100명을 빵지순례자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1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여 발열체크, 홍보동영상 시청, 빵지순례 안내 등에 참여했다. 협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팀을 2개로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고 빵지순례 미션에 대해 설명했다. 빵지순례자들은 천안 곳곳을 누비며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먹으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다녔다. 또 호두과자를 직접 굽는 체험에도 참가했다. 빵지순례 참가자 A씨는 “평소에 맛보고 싶었던 맛있는 빵들을 순례를 통해 구입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 임시로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직원 격려와 함께 손 소독 봉사에 나서며 일선 현장에 힘을 보탰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검사에 협조해준 외국인 고용 사업장 고용주 및 근로자 여러분과, 방역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날 연휴에 여행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을 위해 백신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추석연휴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와 함께 읍·면을 주축으로 한 9개 반의 행정명령 이행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원활한 검사를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했다. 음성군 전 공무원이 기업체, 직업소개소 등 외국인 로자 고용 사업장 3천796개소에 방문해 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속초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속초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와 연계하여 10월 15일까지 10만 보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폰에서 워크-온(Walkon) 앱을 이용한 속초 사잇길 걷기 참여 버튼 눌러 각자의 시간 스케줄에 맞게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4회째 진행 중이며 속초 관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코스는 속초 사잇길 포함 속초 전역이어서 마스크 착용 후 실외에서 사람들과 거리두기 유지로 하루에 1시간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속초시 보건소 관계자는“걷기 챌린지를 통해 지역 내 걷기 좋은 길도 발견하고 속초시민 모두가 걷기 운동 생활화 및 체중 변화를 유도하여 건강증진 도모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하향조정된다. 시는 10일 동해시「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에 따라, 동해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적용된다. 동해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정부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1주일간 확진자가 1명밖에 발생하지 않는 등 지역 내 확산세가 안정기에 접어들자 강원도·중대본과 협의해 거리두기 단계 하향을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기존 22시까지 운영되던 유흥·단란 주점 및 노래연습장의 운영시간이 24시까지로 연장되며, 식당·카페도 24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졌다. 또한, 결혼식·장례식장은 50명 미만에서 100인 미만(+시설면적 4㎡당 1명)까지 허용되는 등 다중이용시설별 방역수칙도 다소 완화 적용된다. 단,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가(예방접종 미완료자 최대 4명) 그대로 유지되나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등은 사적모임 금지 제외가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방역수칙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 땅끝마을에 가을을 알리는 반가운 손님, 삼치가 찾아왔다. 9월부터 잡히기 시작한 삼치는 날이 쌀쌀해지는 요즘, 지방이 오르면서 삼치 특유의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삼치는 구이나 조림으로만 이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싱싱한 삼치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해남에서는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인‘삼치회’를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벽에 출항해 추자도 인근에서 잡아오는 땅끝 삼치는 전통방식인 채낚기(촞는발이)로 잡기 때문에 그물로 잡는 여타 지역과는 신선도에서 비교할 수 없다. 삼치회는 먹는 방법에 있어서도 고추냉이에 찍어먹는 일반 회와는 많이 다르다. 살이 연한 삼치는 껍질을 제거한 후 살짝 얼리거나 그대로 두껍게 썰어 간장과 파, 고추가루, 참기름 등으로 만든 양념장을 찍어 김에 싸서 먹는다. 여기에 따뜻한 밥을 살짝 얹어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삼치회만의 고소함은 비교할 수 없는 맛이다. 해남에서는 묵은지를 더하기도 하는데 김이 모락모락나는 흰 쌀밥과 부드러운 삼치회, 아삭한 묵은지까지 합쳐지면 삼치삼합이라 부를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삼치회는 찬바람이 나는 이맘때가 되면 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호반도시 단양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설 중인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총 470억 원(국비 235억 원) 규모로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주요 구조물 시공 및 도·송수관로 설치 등 작업이 진행돼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단양읍 별곡리 단양군복합스포츠센터 일원에 신설되는 단양정수장에는 표준정수처리공정이 도입돼 연간 약 20일 고탁도(590NTU)를 보이는 수돗물을 정수 처리 후 0.5NTU 이하로 유지하는 등 안정적 수질의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해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도저감을 위한 NF막여과 공정을 도입해 석회질 등 잔여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수도 사업 변경인가 등 인·허가 업무 추진과 함께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운전 및 단지 내 부대공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단양정수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1984년 단양강변에 건설된 기존 정수장은 1일 수돗물 생산규모 5천t으로 3차례 증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가을철 등산객 및 입산자 증가에 따른 불법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 산림보호팀장을 반장으로 5명의 팀원들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국유림관리소, 월악산국립공원, 단양경찰서와 협업을 펼치며, 산림병해충 예찰단 등을 활용해 주요 지역을 수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불법 굴·채취 행위, 무분별한 산나물·산야초 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행위 등이다. 단속 지역은 벌천·직티·방곡·황정·미노·올산리 등 단성·대강면 6개 마을이다. 특히, 산림 내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에도 불법행위 단속 내용을 전파하고 있다”며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고, 귀중한 산림식물 자원이 보존될 수 있도록 방문객들과 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속초시가 가을 단풍 행락철을 맞아 설악산 진입로 일원에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1월 13일까지‘2021년 가을 단풍 관광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만차로 인한 교통정체 발생시 인력배치를 통하여 설악산국립공원공단 앞 2개 차로의 진입차량을 제한하여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설악산 목우재터널 삼거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및 주요 지점 교통안내 시설물 설치를 통해 교통정체 상황을 실시간 안내함으로써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공원에서 B지구 및 C지구로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운영되지 않는다. 속초시 관계자는“가을 단풍철 특별 교통대책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함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시민과 관광객 들에게 교통체증의 불편 해소와 손쉽게 목적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천시 보건소와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0.10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비대면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매년 전국에서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천시도 이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날’의 취지를 알리고 각종 정신건강사업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 온라인 이벤트는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 까지 간단한 질문 형식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방법은 홍보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속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제천 시민회관과 중앙로 일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으로 정신질환 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체험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제천시 보건소∙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사업 및 홍보를 포함, 코로나 블루 및 다양한 문제로 발생하는 우울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심리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제7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동시행사)’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콘텐츠 소개를 통해 각 지자체 귀농 전문가에게 직접 멘토링 및 컨설팅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방문이 어려운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의 종합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하여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귀농인의 집을 비롯한 주택지원사업, KTX이음 개통으로 서울에서 제천까지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 등 ‘귀농귀촌 최적지 제천’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시만의 장점과 특화 된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세끝만사 동아리와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재학생들의 봉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는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오는 13일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2021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02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