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올해 3월부터 포도 산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1년 영동군 농업인대학 포도학과’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의 뜨거운 교육 열기 속에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현재 농업인대학 포도학과는 교육생 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전문적인 포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토양관리, 가공, 스마트팜 적용 등 실제 영농활동에 필요한 핵심 강좌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후 포도학과 과정은 수확 후 과원관리, 토양 관리, 전자상거래의 이해, 겨울전정 실습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론교육을 추진하고, 분임토의 등으로 서로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12월 중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얼마 남지 않은 교육일정을 잘 마무리 해주시길 바라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업현장에 잘 적용해 영동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인대학 포도학과는 20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1년 청소년문제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UCC공모전은 예년과 같이 학교폭력예방, 청소년문제(흡연, 음주, 비행 등)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열정을 담은 신박하고 창의적으로 영상(3~5분 이내)을 제작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UCC공모전은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20만원), 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3팀(팀당 문화상품권 5만원), 인기상 1팀(상품권 10만원)을 더 선발한다. 인기상은 다른 상과 달리 출품작을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팀이 선정되는 방식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게시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를 예방하고 각종 청소년 행사 및 교육의 홍보와 교육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접수 및 신청기간 마감은 오는10월 25일까지이다. 공모작 심사 후, 12월에 시상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신춘옥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요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삼기면 원등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올해 삼기 원등지구 790필지 26만㎡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6월에는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구 지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곡성군이 새롭게 측량한 결과로 작성된 확정 예정 통지서를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송부하기에 앞서 마련한 자리였다. 각 필지에 대한 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지난 5일 원등리 1구를 시작으로 6일 원등리 2구, 7일 원등리 3구, 8일 학동리, 12일 덕동리 마을회관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토지 소유자들은 드론 항공 영상을 중첩한 재조사 측량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곡성군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재측량이 필요한 경우 현장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토지 소유자와 적극 협의를 거치는 등 주민들이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앞바다 특산물인 꽃게가 가을어기를 시작한 9월에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풍어를 이루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꽃게 어획량이 작년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러한 추세가 가을어기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봄부터 인천 연평어장에서 꽃게가 많이 잡혀 수협 위판량 기준으로 상반기에는 작년 보다 52% 증가했으며, 금년 9월 한 달 동안 2,117톤을 어획해 작년 9월 어획량 1,826톤을 훌쩍 뛰어 넘어섰다. 이처럼 꽃게 어획량이 증가한 요인은 지난해 여름 긴 장마로 인해 강수량이 증가해 영양염이 육지에서 바다로 충분히 공급됨으로써 동물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식물플랑크톤이 잘 생육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시에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꽃게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적 실시하고, 불법어획물 유통·판매, 포획 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어업 단속을 추진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자원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인천은 전국 꽃게 어획량의 약 45%를 차지해 전국에서 꽃게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며, 인천시에서 주로 많이 조업하는 어장은 연평어장, 백령·대청어장, 서해특정해역, 만도리어장, 인천 연안어장 등이 있다. 오국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동구 노인일자리 카페 ‘동구람이’와 50+커뮤니티 서포터즈가 카페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50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회원들이 노인일자리 카페 ‘동구람이’ SNS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구람이는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카페로 인건비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 운영 이익으로 보충하는 시장형사업단이다. 현재 괭이부리점, 송림체육관점, 박문점, 송림도서관점, 동구노인복지관점 등 카페 5곳이 영업 중이다. 동구람이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50+커뮤니티 회원은 지난 5~6월 고령사회대응센터가 진행한 경력개발교육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에 참여했던 50세 이상 시민들이다. ‘시장형 사업단 홍보 서포터즈-시홈즈’와 ‘배우고, 나누고, 섬기고-배나섬’ 두 팀을 꾸려 지난 8월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시장형사업단의 가장 취약한 영역인 온라인 홍보를 돕는다. 팀별로 매달 포털사이트 동구람이 공식 블로그에 글을 1개씩 올린다. 팀원들도 각자 1개 이상 개인 블로그 등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규칙을 정했다. 매달 노인일자리 카페 지점을 방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충북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의 임대사업장 대상으로도 31위로 상위 그룹에 포함되며 행정력을 과시했다. 이번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는 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시행되었으며, 전국 142개 시군의 46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인센티브로 영동군 임대사업소는 18년, 19년도에 이어 노후농기계 교체 사업비로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임대 수요가 많고 노후로 인한 고장이 잦은 임대사업용 농기계를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결과는 전담인력 현황, 임대사업용 농업기계 보유대수와 임대실적, 정책 참여도와 수행능력 등을 평가지표로 현장 방문 면접조사, 농업인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 결과 전담인력 확보, 보유 농업기계 활용 실적, 농업인 안전교육,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보유대수와 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산물소비 둔화와 가격하락, 여기에 외국인 근로자 등 인력수급이 어려워 농촌사회가 불안해지자, 군은 더 꼼꼼하게 관련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안정적 영농환경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 체험 및 교육 인프라인‘국립인천해양박물관’건립을 위한 공사 발주절차(해양수산부)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9월말 박물관 건립공사의 시공사 선정과 착공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은 인천에 제대로 된 해양문화 시설이 없다는 인식 하에 2002년부터 시작된 인천시 대표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각종 공모 신청, 인천시민 100만 서명운동 등 오랜 기간의 시민 참여와 유치 노력이 담긴 숙원사업이다. 2017년 박물관 건립 방침 수립, 부지매입 및 예타 신청을 통해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 이후 2021년 상반기까지 건축설계,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용역과 행정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근 2021년 9월말 착공을 통해 인천시와 시민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건축공사에서는 각 전문공사법에 따른 전기·통신·소방 외에 건축·토목 분야를 포함한 모든 공정의 착공 절차를 지난 9월 28일 완료했으며, 해수부 현장준비 기간을 거쳐 10월 중순부터 현장 가림막 설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1층)에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죽산 조봉암 사진展‘그리움… 인천이 낳은 지도자, 조봉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죽산 조봉암은 인천을 대표하는 항일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건국을 이끌며 우리 민족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이번 사진전은 죽산 조봉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의 사상을 인천시민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가 있어 주목된다. 먼저 한국전쟁 종군기자로 활동한 마가렛 버크화이트(Mararet Bourk-White)가 1952년 대통령선거 취재 중에 8월초 부산에서 죽산 조봉암의 유세 현장을 담은 사진 2점이다. 사진전을 주최한 (사)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은 실제로 ‘Life’지에 실리지 않은 B컷으로, ‘죽산 조봉암 記錄’저자 중 한명인 박경태 박사가 발굴한 자료라고 전했다. 사진은 연단에 올라 구름 관중을 앞에 두고 연설하는 죽산 조봉암의 모습, 뒤편에 확성기를 든 남성과 한복을 입고 탕건을 쓴 어르신을 비롯한 청중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당시 대통령 선거의 현장감과 시대상을 관찰할 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 ‘영주사과’를 온라인으로 만난다.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대면 축제를 지양하고 사과홍보와 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2021영주사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과축제는 축제전용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최된다. 현장에서 판매홍보행사 위주로 진행된 작년 축제와는 달리 올해는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과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1일 2회씩(낮12시~오후1시, 오후7시~8시)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진행으로 맛있는 영주사과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 사과축제는 집중적인 사전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13일부터 이벤트 및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는 13일부터 축제기간 전날인 24일까지 1일 1회차(낮12시~오후1시)로 진행된다. 사전판매행사는 지역민‧사과재배농가‧영주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사전이벤트로는 영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주시는 가을 수확철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1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본격 전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농협,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가을철 농번기인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60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70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참여자를 5~20명 정도 소그룹으로 구성해 고령자, 부녀자, 장애농가 등 취약계층에 일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코로나19 극복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는 90여개 기관·단체, 회원 834명이 관내 66농가에 과수적과, 농작물 수확 등 농작업에 참여해 목표 인원(500명) 대비 167%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일제단속 계획에 맞춰 오는 20일까지 함평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13일 “함평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장기화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함평군민지원금’ 지급으로 상품권 유통량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부정유통을 방지하고자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한국조폐공사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으로 의심되는 자료를 분석하여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정유통 사실이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에 따른 행·재정적 처분도 이뤄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단속으로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를 확립, 함평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취지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12일 지역건설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하여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지역건설업체 및 협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전지역의 주택건설사업의 활성화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원도급 등 참여 확대 방안과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구장,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류봉환 사무처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신수의 사무처장, 지역 대표 건설업체 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건설업체는 도시정비사업인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2021년 대전시에서 전국 최초로 본격 시행하고 있는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제도를 통해 기존 9개월이나 소요되던 심의가 46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드림타운 3천호건설, 베이스볼드림파크 건립,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 과학기술융합연구센터 조성 등 대형 건설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해당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