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한국과 북방지역 대학생간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북방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1 춘천평화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춘천(한국), 선양(중국), 하바롭스크(러시아), 울란바타르(몽골) 등이 참여한다.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 특강, 토론회, 참가도시 소개 발표, 온라인 춘천 투어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는 도시별로 5명씩 선발된 20명의 대학(원)생이다. 1일차에는 춘천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외 3개 도시 시장의 축사영상을 소개한다. 이후 참가 도시를 소개하는 영어 발표가 이어지고 춘천에 유학중인 참가국의 유학생들이 소개하는 춘천 온라인투어,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 할 세가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 “온라인 회식”을 통해 각국의 음식문화를 교류한다. 2일차에는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의 ‘청년이여, 가슴뛰는 비전으로 천직을 만들어가자’를 주제로 특강과 토론회가 이어진다. 마지막 행사로 도시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화군이 기존 ‘갑룡 공원’을 확장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갑룡 어린이공원’을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군은 기존 갑룡 공원 인접 7,051㎡ 부지에 사업비 58억여 원을 투입해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휴게공간, 녹색공간을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어린이들의 설문 결과를 반영해 놀이공간에는 그물놀이, 6인용 그네, 경사오름 등이 설치되고, 휴게공간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러폰드와 다양한 형태의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들을 위한 전용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녹색공간에는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등이 설치된다. 한편, 갑룡공원은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갑곳리 441-1번지 일대 12,154㎡ 규모로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개장했다. 문화광장, 야외스탠드, 물놀이 놀이터, 산수원 폭포, 다목적 운동공간,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늘 푸른 소나무, 버드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을 충분히 식재해 숲 속 정원에서 군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천호 군수는 “우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강화 불교사암연합회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정신건강교육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협조,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에서 상호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임실군이 농가 및 생산자단체 영농현황 실태조사를 이달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농가 및 생산자단체의 영농실태 조사는 농업 현황자료의 연도별 D/B 구축으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하여 임실군 지역농업의 변화 추이와 농업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의 기본현황, 생산시설, 재배 작목, 농가 조수입 교육 이수 현황 등 전반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주민소득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12월 초까지 전산 입력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 전산 입력을 위한 주민소득지원시스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조사 자료는 농가별 경영을 분석해 소득·규모별 농가 육성 방안을 제시하여 농가별 맞춤식 지원과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농업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돈 버는 부자 농촌 실현 전략의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농가 현황조사는 임실농업의 변화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읍, 면장 주관하에 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임실군이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해 대인관계 및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식물을 식재하고 꽃을 이용한 만들기 등 원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압화를 이용한 좌우명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색 모래를 이용한 테라리움(유리용기) 등 5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창의력 및 성취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넬솔(굳는 흙)을 이용한 다육식물 심기, 생화를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프리저브드 플라워(약품처리를 통해 오랫동안 생화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꽃)를 이용한 LED 전등 만들기 등 5회기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매번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만 지내다가 이렇게 나와 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골자로 한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지난 8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공동건의문이 발표된 가운데 이후 국회 대정부 질문 등 혁신도시 시즌2의 조기 추진의 필요성이 정치권에서 제기되면서 국가균형위를 중심으로 관련 논의가 본격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광주·전남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핵심 산업 성장을 견인할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강 시장은 “혁신도시의 진정한 완성을 위해서는 1차 이전한 에너지, 농·생명, 정보·통신, 문화·예술군 16개 공공기관과 연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기관과 연구·부속기관의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며 “지방의 소멸위기를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혁신도시 시즌2를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 중 나주 혁신도시는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임실군이 주민중심형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 임실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6월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를 통해 서류평가, 온라인아카데미, 사업계획서 발표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소가 선정되었다. 주민사업체 사업유형으로는 사과와 토마토 등 산림농촌 체험 분야 3개소와 반려견 식품·힐링 밥상·과일청 등 식음 분야 3개소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공동체의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전액 국비로 올해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사업체당 500만원 상당 지원을 포함, 이후 최장 5년간 1억 1000만원 상당의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전문교육·견학 등 창업 기반을 쌓을 수 있는 지원부터 시범사업, 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단계별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연수구가 세계화 속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위해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와 연계해 ‘송송송 푸드페어’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3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송송송 푸드페어’는 인천국제식품음식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며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ealth, Well-being, Food’를 주제로 열리는 ‘송송송 푸드페어’ 행사장은 한식주제관 등 5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들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식의 우수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한식주제관, 연수구의 음식문화거점브랜드와 핵심 사업들의 발자취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연수주제관, 식품 명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교육과 시연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이와함께 한식으로 즐기는 24절기 놀이문화 이벤트관이 들어서고 인천시를 대표하는 우수식품 전시, 판매관도 별도로 운영해 관람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식체험관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분야별 식품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식품제조과정 시연과 소통교육을 진행한다. 여기에 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 지역 문화재 활용정책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더 샵 252 영랑생가!'가 문화재청'2021년 고택종갓집'공모사업에 좋은 평가를 받아 내년에도 지속형 문화콘텐츠로 선정돼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문학파기념관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주민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영랑생가 목요음악회를 비롯해 영랑 감성 아카데미, 영랑 예술학교, 영랑 어린이 시인학교, 영랑생가 사랑방 이야기 프로그램을 주민주도형으로 운영,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문화재청'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바 있는 명품 콘텐츠로 알려졌다. 이승옥 군수는 "'더 샵 252 영랑생가'의 문화콘텐츠가 내년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강진군 문화재 활용정책이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로 부상했다"면서 "11년째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군민의 성원과 공직자의 노력으로 빚어낸 결과"라고 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2021. 10. 12 11:00 통영시청 강당에서 이충환 신임 협의회장, 강석주 통영시장,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0기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전임회장 이임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20기 임원진 구성 및 임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민주평통통영시협의회 제20기로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인 강석주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수받고, 자문위원으로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실시했다. 이충환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그 간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전임 회장님 이하 19기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시대 민주평통의 모든 활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하여 통일역량 강화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 극복 모범사례를 만들어감과 동시에 20기 자문위원과 함께 조금이나마 민주평화통일에 기여를 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통영시가 최근 일부 시민들의 배출위반 및 불법투기 행위로 인해 도시미관이 크게 저해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여 2021. 10. 5.~ 10. 12.(7일간)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담은 서한문 10만장을 이통장 등을 통하여 모든 세대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과 관계자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종교시설, 각급 학교 등에는 홍보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대로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생활쓰레기발생량이 많은 점포에는 기간제 인력을 동원하여 직접 배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배포된 서한문에는 배출시간 준수,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의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통영시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일부 시민들의 무관심과 그릇된 행동이 아쉽다고 말하며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일교차 변화와 기온강하에 따라 전열기구 사용 등 각종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사시설(우사, 돈사, 계사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9~20021년 10월 6일) 전국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112건으로 재산피해는 약 55억원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 4일 괴산군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육시설과 1,6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하는 등 약 2억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관내 축사 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통한 화재 예방 컨설팅, 화재 예방 안내문 통한 예방수칙 홍보, 소화기 비치 등 안전관리 방법 교육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영준 소방서장은 “축사시설은 대부분 연소되기 쉬운 가연성 물질과 건물 구조로 화재 시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며“축사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