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수동마을 주민들이 마을 문화재를 기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수동마을은 해남윤씨 집성촌으로 마을 중심부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69호 여택정과 강진군 민속자료 30호 강회정이 자리잡고 있다. 여택정은 1677년 지어진 누각형식의 정자로 교육공간으로, 강회정은 수동마을의 대동계를 이끌던 건물이자 대동계 자녀들의 강학소로 사용된 건물이다. 또한 강회정을 중심으로 해남윤씨 수곡공 후순들의 문중 규약, 향약 자료 등 고문서가 다수 전해져 향촌공동체 중심공간으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주민들은 여택정과 강회정을 문화재로 보존하는 것을 넘어 마을주민들이 활용하는 공간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에 윤숙 이장과 주민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해 지난 5일 여택정과 강회정 주변에 수사해당화, 꽃사과, 애기사과 수목을 식재하며 마을 가꾸기를 시작했다. 특히, 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이씨는 집성촌 마을탐방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마을 이야기꾼’ 문화 프로그램 등 여택정과 강회정의 역사적 의미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마을의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영상제작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상으로 만드는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은 청소년 인권과 존엄성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청소년폭력 예방 방안을 찾아보고 영상제작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청소년폭력 예방의식을 높이고 캠페인 영상을 지역 사회에 공유해 안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봉사시간 5시간을 받는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 폭력예방은 청소년의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며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만든 캠페인 영상을 지역사회에 공유해 청소년이 안전한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은 주택, 공공청사, 상가, 축사 등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보성읍, 득량면, 회천면 웅치면 일원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공모에 도전했으며, 계량평가와 공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46억9,700만 원 투입되며 관내 주택, 상가, 축사 등 434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전기료, 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사업장의 경우 영업이익이 높아지고, 주택에는 태양광발전설비(3kw)를 설치하면 월5만 원 이상 전기료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져 사업 신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부담률이 전체 사업비의 20% 수준으로 지원율이 높아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는 평가가 많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인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원을 지속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제6회 부평 청소년영상제 본선 진출작 총 10개 작품을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제는 전국의 9~19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및 제작한 총 44개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제6회 부평 청소년영상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며, 본선 진출팀 인터뷰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전문가의 코멘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 중 5개 작품에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부평구청장상, 부평구의회장상,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상이 상품과 함께 수여된다. 또한, 부평구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본선 작품을 감상하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출품작의 수준이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훌륭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는 13일 구민들이 예기치 못한 풍수해나 지진재해 등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태풍·호우·대설·지진 등)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장치다. 올해는 더 많은 구민의 가입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70%이상으로 늘려 구민의 자부담률이 낮아진다. 가입대상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공장·재고자산)이며, 보험기간은 원칙적으로 1년 단위이나 소상공인의 경우 2~3년의 장기가입도 가능하다. 특히 부평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은 민간단체에서 보험료가 지원돼 사실상 개인이 납부하는 보험료가 없다. 가입은 연중 가능하지만 보험 계약 전 또는 계약 진행 중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되지 않기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안전총괄과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운영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풍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0일까지 문화도시 부평 조성사업일환으로 진행하는 ‘알쓸매잡(JOB)(알아두면 쓸모 있고 매력 있는 예술강사들의 잡(JOB))’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알쓸매 JOB’은 예술강사 등 문화매개자 간 교감형성을 위해 다양한 장르와 음악을 접목시킨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도시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워크숍을 포함해 총 7회로 구성돼 있으며, 회차 별 1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운드 디자인, 가면 만들기, 오르골 작업, 장르별 비대면 아이스 브레이킹 시연, 비대면 예술교육 사례 공유 등이 마련됐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예술강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부평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청도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청도예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이 주관한 이번 청도예술제는 당초 청도읍성 야외무대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및 군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무관중, 온라인으로 행사를 전환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예총 청도지회 산하단체인 국악, 음악, 연예, 연극, 사진협회를 비롯하여 차산농악단, 온누리국악예술단, 싱그린어린이합창단 등이 참석하여 청도 예술인만의 특색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예술제의 공연과 전시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군민들에게 보여주는 기회로 예술인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손만식 청도예총 지회장은 “예향의 고장 청도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번 청도예술제는 유튜브로도 볼 수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의 예술인에게 군민이 응원을 보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니 성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는 지난 10월 2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주말과 대체공휴일에 ‘꿈1기~꿈4기 1박2일 가족캠프 청도! 꿈 너머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끝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의 가족에게 코로나19 마음 방역과 장래 꿈(진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여 중학교 진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의 적응에 앞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타 지역에서 군으로 전입한 신규 가족들에게도 청도의 자연 환경과 문화 역사 및 화랑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농촌생활의 적응과 낯설지 않은 청도에서의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 숲속 카라반에서 진행하여 ,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심신 회복과 이색 잠자리 체험, 안전한 비대면 미션 수행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작품들로 2022년 달력으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캠프 참여 아동들은 카라반 캠프를 처음 경험하였고 같은 중학교로 진학하지 않더라도 계속 친하게 지내자며 의견들을 나누었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춘천시정부가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 방향을 모색한다. 시정부는 오는 15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 관련 전문가 초청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이익 시민 환원제도는 민관합동법인(SPC)이 시행하는 사업과 같이 공공 목적의 개발사업에서 얻은 초과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시민의 자발적 희생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개발이익 시민 환원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해법과 시정부의 실정에 맞는 제도 도입 방향을 찾는 자리다. 먼저 토지공개념을 주제로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이어 개발이익 시민환원제와 공정 성과제에 대해 진상준 동국대 부동산학과 겸임교수가 발표한다. 해당 제도가 도입될 경우 개발이익을 문화·복지·공공체육 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사업 등에 재투자 할 수 있다. 또한, 투기를 방지해 경제의 건정성을 유지하고 토지의 공공·공익적 개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해 시민들을 위해 사용하는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 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공론화와 숙의과정를 거칠 것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이 오는 19일부터 11일간 휴관한다. 시립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19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누수 상수도 배관 교체공사가 진행된다. 공사에 따른 소음 발생 및 화장실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 기간 휴관을 하기로 했다. 휴관 동안 자료반납은 자동대출반납기계 또는 분관 및 시립도서관에 하면 된다. 자료 대출은 스마트상호대차 시스템을 활용해 제한적으로 시행한다. 물품보관함의 경우 물품을 찾는 이용자는 19일을 기준으로 남은 보관 이용료를 정산해 통장에 입금해줄 예정이다. 물품 보관 이용자는 일수를 산정해 휴관만큼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업체와 협의했다. 시립 청소년 도서관 관계자는 “배관 보수로 인해 부득이하게 휴관을 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 금천면은 동곡리 소재 막걸리 양조장 골목길 200m에 80여년간 이어온 전통 막걸리 및 청도군 금천면 특산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막걸리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거리 조성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힘든 상황에서 벽화거리를 만들어, 지역 주민이나 방문객에게 조금이나마 밝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코자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되었다. 동곡 막걸리는 1929년부터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동곡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로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지키며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청도의 맑은 물과 청도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과 밀가루의 비율을 7대 3으로 섞어 담백하고 달달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박종학 금천면장은 “이번 벽화거리 조성을 통해 한결 산뜻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춘천시민들의 애정과 격려에 감사를 전합니다” 늦여름 날씨를 보였던 최근 춘천시정부에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확인해보니 편지 봉투엔 반가운 이름과 지역이 적혀 있었다. 바로 춘천과 자매결연을 한 베트남 달랏시에서 보낸 편지. 편지엔 “이재수 춘천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시정부에서 지원한 방역물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톤 티엔 산 달랏시장은 “춘천에서 기증해 주신 진단키트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달랏과 춘천의 자매결연 관계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감연원을 빠르게 확인하여 사회경제를 안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호치민시의 봉쇄로 진단키트 수령이 오래 걸렸지만 달랏시와 시민을 대표해 춘천시장님과 춘천시민들의 애정과 격려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며 “춘천과 달랏의 우정이 해가 갈수록 더 돈독해 지길 바란다”라고 편지를 끝맸었다. 시정부 관계자는 “진단키트 지원 이후 뜻밖의 감사 편지를 받게 돼 감동”이라며 “앞으로도 달랏과의 우정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