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12일 인천 가석초 다목적강당 ‘가온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한 가온관은 인천시교육청의 인천시 전체 학교 다목적강당 확보계획에 맞춰 서구 관내 학교 91개교 중 현재 다목적강당이 미확보된 7개교 중 하나였다. 서구는 대응투자사업으로 사업비를 일부 부담했으며 가온관은 연면적 2,392㎡의 3층건물로 1층은 병설유치원, 2층은 급식실, 3층은 다목적강당(체육관)으로 지난 9월 준공됐다. 서구는 미확보된 6개 학교도 대응투자확약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치고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며, 내년에도 가림초등학교, 디자인고등학교 등에 대응투사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다목적강당 사업 지원뿐 아니라 매년 25억여 원의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반영해 서구 내 학교에 4차산업 및 소통·토론, 생태체험 등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학력 향상, 창의 인성 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또한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가석초등학교의 비전인 ‘꿈을 가꾸며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가석학교’에 걸맞게 가온관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찾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서구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다시 한번 ‘전국 최다’ 골목형상점가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2일 서구는 ‘골목형상점가 8~13호’ 지정 심의를 위해 구의원, 경제 관련 활동가, 공공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구 골목형상점가위원회’를 개최하고 6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된 후 서구는 발 빠르게 조례를 제정해 인천 최초 골목형상가를 지정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해 현장매니저를 중심으로 골목형상점가 대상지 발굴 및 상인 조직화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서구는 서구에만 ‘골목형상점가 13곳 지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신현회화 골목형상점가(신현동), 경서 골목형상점가(검암동), 월드상가 골목형상점가(불로동), 원적로 골목형상점가(가좌2동), 범양 골목형상점가(가좌2동), 신석로 골목형상점가(석남1동) 총 6곳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기존 전통시장에만 해당했던 온누리 상품권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국·시비 공모사업을 지원받으며 서구 자체사업, 컨설팅 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오는 20일가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정비한다. 겨울철 재난대비 TF팀을 정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위험시설과 제설 장비를 사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구는 적설 취약 구조물, 옥외광고물, 축사, 비닐하우스, 폭설 시 학생 휴교, 제설 장비, 고가도로 및 지하차도, 시장 비가림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한파 대비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촌 등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의 사전 확인을 통해 겨울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난 피해 우려 지역에 책임담당자를 복수로 지정하고 이재현 서구청장도 구민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민, 관, 군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사전 대비 일제 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각종 대책으로 구민 안전과 피해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2021 목포문학박람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가치가 급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일 개막해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0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일 폐막했다. 학생, 어린이, 시민, 관광객, 외국인 등 각계각층의 남녀노소가 관람한 가운데 현장 방문객 5만여명, 온라인 방문객 8만여명 등 총 13만여명이 문학박람회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 시장은 13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전국의 문학단체와 문학인, 지역 문학인, 교육청 및 교육 관계자, 관광업 종사자, 언론인 여러분, 나아가 문학을 사랑하는 국민의 성원이 모여 이룬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3단계라는 상황에서 맞는 대규모 행사였고, 기간도 4일이어서 걱정과 우려가 대단히 컸다”면서 “거듭된 방역시스템이 다소 불편했겠지만 적극 동참해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학을 주제로 하는 전국 최초 박람회의 성과로 김 시장은 도시 브랜드가치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1 목포문화재 야행’이 꿈같은 가을밤을 선사하며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포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한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축소됐지만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온·온프라인으로 2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목포 명인전’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판소리, 옥(玉)공예, 춤 장인들의 기술과 공연을 대중적으로 구성해 목포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구)목포공립심상소학교에서 진행된 국가무형문화재 제100호 장주원 장인의 옥공예 시연 공연과 전시장에는 3일간 1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감탄을 쏟아냈다. 판소리 명창 3인과 우봉이매방 춤보존회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예향 목포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목포문학박람회를 기념해 진행된 근대문학 ‘하수도 공사’를 각색한 뮤지컬 ‘1932, 승리의 그날을 노래하다’와 ‘옥단어’ 낭독극 등은 문학을 통해 근대 역사를 들여다보는 무대가 됐다. 이 밖에도 시민이 참여한 근대패션쇼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제작한 사진과 그림 전시, 가을밤을 더욱 빛내는 문화 공연들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한복문화주간을 시작으로 한복문화 지역 거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곡성군은 ‘곡성에 한복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0월 16일, 17일, 23일, 24일, 30일, 31일에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한복 패션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곡성의 대표 이미지인 심청과 장미를 아름다운 한복에 담아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곡성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된다. 다양한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곡성읍 낙동원로 8-1(6070청춘공작소)에서 한복문화주간인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한복문화주간이 아닌 10월 매주 토요일에도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해당 기간 중에는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기차마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곡성아트빌리지 기차갤러리에서는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한복인형을 전시한다. 또한 같은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후문 상수리길과 뚝방마켓에서는 한복과 관련된 포토존 ‘한복로드’를 경험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한복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옷 한복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 다가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관에서 《민화의 비상(飛上)》전을 개최한다.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의 주최 및 주관, 한국민화뮤지엄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기존 민화 전시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시도들이 녹아 있는 기획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민화의 비상》전은 2019년 시작한 시리즈 전시로 올해를 시작으로 현대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하는 최초의 전시이다. 2019년의 소주제였던 ‘제1장.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Chapter1. Minhwa and Surrealism)’는 당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8일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민화 전시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제2장. 민화 그리고 표현주의(Chapter2. Mihwa and Surrealism)'이라는 소주제로 표현주의가 관찰되는 박물관 소장 전통민화 약 20여 점과 이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현대민화 작가 29인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 전시는 현대민화가 대중화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7일 강진군은 마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량면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해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마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마량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주민을 발굴하고 마량면에 필요한 재생 사업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례 강의와 마량 자원 찾기, 지역 현안과 의제를 발굴하는 주민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이승옥 군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의견을 모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량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은 2020년 12월에 선정됐으며 마을관리소를 비롯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주민 공동체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8일 강진군은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더불어 행복한 강진,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강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승옥 강진군수, 9개 여성단체 임원진, 유공자 등 예정된 초청 인원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사진 영상, 유공자 시상, 구호 제창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여성 권익 신장 및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손보현 회장 외 12명이 도지사·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전종임 회장의 선창으로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 성평등을 향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전종임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여성들은 위기극복 과정 주체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이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강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문화가 꾸준히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강진군민 남녀노소 모두가 각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7일 강진군은 케이스테이호텔에서 한국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2021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 46명이 참여했으며, 박지아(한국감성소통연구소) 강사의 ‘소통의 방법을 통한 리더십 교육’과 박혜량(前전라남도농촌지원과장) 강사의 ‘생활개선회의 정체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혜경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리더 역량 강화와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며 “생활개선회는 농촌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다시 한번 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며 농촌 삶의 질 향상의 선도자로서 정체성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증대되고 있고 농촌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여성의 능력이 적극 발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서 지도자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연중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1:1 맞춤형 재활운동,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꼼지락 재활교실 등 6개 프로그램 운영 결과 2,126여 명이 참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재활 보건사업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과 외출이 곤란한 중증 장애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중 1:1 맞춤형 재활운동은 참여자의 운동능력과 일상생활 동작 수행능력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하고 재활의지를 높여줘 대상자의 96%가 꾸준히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네트워크 형성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자조 모임과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통해 원예치료, 웃음치료, 수공예품 만들기, 근력강화운동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간 교류를 촉진하고 활기증진과 삶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국립재활원 강사를 초빙, 자신이 겪은 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 5계명 등을 교육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은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중앙로 상가 극장통길 일원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마켓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상가로 탈바꿈하고 활성화시키기위해 프리마켓 부스 조성, 스마트 미션투어 운영, 근대의상 무료 체험, 추억의 현장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스에서는 강진군 특화상품, 수제 공예품, 꽃, 중고물품,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스마트 투어는 관내 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스마트폰으로 스탬프를 모아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각 상가에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는 게임형 미션 투어 2가지로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는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생가, 극장통길 6개소 중 3개소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되고, 게임형 미션 투어는 강진읍 극장통길 일원에서 ‘강진원정대’라는 상가의 스토리를 가미한 모험 미션 5개를 수행하면 된다. 투어 완료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열리는 프리마켓 안내 데스크에서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 프리마켓에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