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제12회 효문화뿌리축제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펼쳐진 지난주,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는 희귀 족보 기증이 연일 이어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교하노씨대종회는 1739년(영조 15년) 발행한 족보, 기미보(己未譜) 4책을 기증했다. 기미보는 교하노씨 문중 역사상 두 번째로 간행했던 족보로 현재 남아 전하는 교하노씨족보 중에 가장 오래된 자료이다. 목판인쇄로 간행된 족보는 사위의 사위, 외손 3~4대 추적 기록, 아들과 딸을 출생순서대로 작성하는 등, 1400~1500년대 간행된 초기 족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 족보발달사와 영조시대 양반 가문의 인맥관계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교하노씨 문중에서는 “다음세대를 잇는 후손들이 문중의 역사를 알고 조상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12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맞이해 가보로 내려오던 족보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이영산 씨는 집안에서 전해지는 가승과 호구단자를 기증했다. 임영대군자손록으로 표제가 기록된 가승은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으로부터 세종대왕의 4남 임영대군까지의 계보와 자손이 기록되어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주시 토지정보과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추진단과 공동으로 2021년 사업지구인 이반성면 대천1지구 외 4개 지구에 대하여 LX 진주지사 1층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임시경계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재조사지구 내 마을에서 임시경계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이나 관외 거주 등의 사유로 마을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토지소유자를 위해 LX 진주지사에 따로 자리를 마련하고 주말에도 설명회 시간을 갖는 등 시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토지소유자에게 임시경계에 대한 설명 이후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경우 진주시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세월 토지의 경계분쟁으로 본인의 재산권을 올바르게 행사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들이 지적재조사를 통해 해소하길 바란다”면서 “토지의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천시 남부동은 지난 13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남부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와사회연구소 하경원 소장을 초청해 “정해진 미래, 행복 영천”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남부동통장협의회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섭 남부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인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영천시 인구 늘리기를 위해 남부동통장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창호 남부동장은 “감소하는 인구 문제에 맞서 남부동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 사람이 몰려드는 여건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남부동 만들기에 동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문화동에 위치한 중구보훈회관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1993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문화1동행정복지센터로 사용하다 2010년부터 중구보훈회관으로 개관했다. 현재 9개 중구 보훈단체 사무실로 이용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19년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 등 총 3억 원을 투입해 올해 4월 공사를 착수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신기술 특허공법인 철골프레임 외부 접합공법을 도입해 공사 기간 중에도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건물 내진성능을 강화했다. 박용갑 청장은“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보훈단체와 주민들이 한층 안전이 강화된 건물을 이용하고,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시설물 안전관리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3일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일반․대리․친인척 위탁부모 14명을 대상으로 위탁아동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아동을 친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친인척 등이 위탁가정이라는 보호체계 안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위탁부모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양육 정보 안내, 아동 간의 관계유지 대화법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양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등의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정우 군수는 “가정위탁 아동을 양육하고 계시는 위탁부모님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와 아동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10분경 강구항내 침몰어선 A호(4.35톤, 정치망, 강구선적)를 무사히 인양 부두에 계류조치 했으며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다고 전했다. 사고선박 A호는 강구항 오포 3리 급유소 앞 계류 중 원인미상의 이유로 같은 선단선에 홋줄이 연결된 채 침몰되어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침몰선박은 크레인에 의해 무사히 인양 계류조치 되었으며, 차후 조선소에 상가하여 수리 및 정확한 침몰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13일 새벽 02시 35분께는 강구항 동방 약 400M 해상에서 냉각수라인 파손으로 기관실이 침수된 선박 B호(2.29톤, 정치망, 강구선적, 승선원 2명)를 강구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하여 강구항으로 예인 완료 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기관 점검 등 사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단계적 일상 회복 전망에 대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위드 코로나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진행한 이 날 회의에는 실과소장이 참석해 코로나19 전후의 강진관광 현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드 코로나 시대 강진 관광 전략 및 활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방역과 여행이 공존하는 ‘안심·안전 강진관광 구현’을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으로 위드 코로나 맞춤 홍보 마케팅,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운영, 주요 관광 시설 정비, 깨끗한 강진 만들기 등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가우도, 영랑생가, 고려청자도요지 등 주요 관광지의 지난달 방문객은 8만 1천 353명이 방문하며 작년 동월 대비 3% 소폭 증가했으며, 이러한 관광객 증가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더불어 안심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늘어난 결과라는 평이다. 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인 옛 상무소각장에서 ‘상무소각장으로 굴러간 굴링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추진한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의 협력 체험행사로, 16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야호센터가 4년 동안 추진해 온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작품인 굴링, 따꾸요, 꼬끼오목, 대형 꼬끼오목, 똑딱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놀이터’가 운영된다. 시민참여투어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업사이클링 플리마켓, 공연, 강의 포럼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콘텐츠의 매력을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에게 알리겠다”며 “예술교육놀이가 결합한 광산구를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야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는 광산구 야호센터의 ‘삶을 위한 놀이연구’ 예술특성화 프로젝트다. 타이어, 계란판, 병뚜껑, 나무판 등 버려진 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3일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제3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 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한정우 군수와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 이재현 산학협력단장, 임정은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 속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창녕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급식 영양 컨설팅, 어린이 급식소 규모별 식단, 레시피 보급,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부모 등) 위생․영양교육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호영 총장은 "이번 위탁으로 창녕군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개발․제공하고 영양 취약계층, 장애인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한 단계 발전한 급식위생과 영양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지원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3일 구청에서 ‘탄소인지예산제 도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탄소인지예산제’란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별도로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는 예산 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해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은 확대하고,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거나 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 용역은 탄소인지예산제의 개념 및 도입목적, 탄소인지예산 분류 및 목록화, 탄소감축영향평가 체크리스트 도출, 예산서 및 결산서의 구성항목 및 추진방법, 제도운영 관련 부서와 사업범위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해당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감축, 배출, 혼합, 중립 등 4개 유형 중 하나로 분류한 후 예산부서 심의 및 타당성 검토 후 탄소인지예산서를 작성, 이를 반영한 최종 예산안을 편성해 탄소인지예산제의 실현가능성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조영탁 박사(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는 “처음 시도해보는 용역이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깨끗한 거리 조성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추진한 담배꽁초 수거보상제에 참여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8월17일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작한 8월에는 수거량이 21건 10.2kg 정도였으나 9월에는 4배 늘어난 89건 41.3kg가 수거됐다. 이에 따라 지급한 수거보상금도 8월 15만8000원에서 9월에는 81만5300원으로 많이 증가했다. 광산구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 등으로 제도가 알려지면서 점차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9월 추석 연휴가 포함돼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10월 수거 실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필터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수거한 담배꽁초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소업무 관련자가 아닌 20세 이상 구민이 하루에 250g~500g의 담배꽁초를 수거해오면 5g당 100원씩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급한다. 보상금 신청은 수거한 담배꽁초와 신분증, 통장을 챙겨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가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온·오프병행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80여명(온라인 포함)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 대구달서구협의회 자문위원은 지역대표 9명과 직능대표 77명, 총 86명으로 구성됐다. 조규판 대구달서구협의회장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이라는 제20기 민주평통 슬로건을 바탕으로 달서구 자문위원님과 함께 겸허한 마음으로 봉사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제20기 민주평통 달서구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민주평통의 힘은 이념과 계층, 지역와 세대를 아우르는 데 있으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염원을 모아 진정한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