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14일(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창원 용지호수공원 내 유허비 앞에서 120여명의 삼원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원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장과 개발의 시대에 창원시의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옛 삼원지(창원면, 상남면, 웅남면)에서 생계를 유지하다 영면하신 선령들에게 위령제를 모시고 후손들과 창원시민들의 화목과 안녕을 기리기 위해 (사)삼원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제례에 초헌관으로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고향을 잃으신 삼원인들과 조상님들의 상실감과 섭섭함이 이번 제례를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라고, 여러분의 값진 희생으로 내년 우리 창원시는 창원특례시로 출범한다. 삼원인의 지역발전을 위해 치렀던 인내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창원시가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양군은 10. 17 ~ 10. 21 5일간 영양군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에서「위더스제약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태백, 금강, 한라, 백두급) 4체급에 2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영양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이지만, 많은 고민 끝에 무관중으로 대회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은 대회 48시간 전 PCR 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여야 선수등록이 가능하고, 경기장 출입 시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안심콜을 이용한 출입관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정 영양에서 영양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 개최가 위드 코로나로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군민의 안전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부득이하게 무관중으로 진행하게 되어 군민들께 양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양장사씨름대회는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에서는 2022년산 우리밀 파종을 앞두고 우리밀 계약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밀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는 우리밀 생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밀 생산지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합천 관내 우리밀 수매법인인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합천군 초계면)과 한볕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합천군 대양면)에서 2022년산 우리밀 재배계약을 체결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가서 2021년 10월 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군의 2022년산 우리밀 계약재배면적 및 생산예정량은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250ha 1000톤, 한볕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 12ha 50톤 정도이며,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우리밀과 정부비축 수매로 한볕친환경원예영농조합법인은 전량 아이쿱 생협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2019년부터 우리밀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수매가 5만원선을 보장하는 우리밀 안정생산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1년산 우리밀 계약재배농가에 40kg 한포대에 11,000원씩 총 119명에게 212백만원을 지원했다. 신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군 우리밀 재배 확대를 위해 우리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적극 육성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릉군과 영등포구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2021년 10월 14일 영등포구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 영등포구청장 및 울릉군수의 인사말씀, 자매결연 협정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자매결연체결은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울릉군과 영등포구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특히 영등포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에 독도체험관을 확장 이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의 독도 교류를 통해 영토인식과 역사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여 울릉군과 영등포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수호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풍각면과 이서면에서 지역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안전한 화장품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천연비누&천연화장품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2회씩 5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평소 천연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우리 면까지 찾아와서 강의를 해줘서 감사드르며, 열심히 배워서 내가 직접 만든 화장품과 비누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바쁜 농사일로 제대로 된 여가활동을 하기 힘든 농촌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들을 실생활에 활용하고 삶의 활력을 찾기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마검포, 모항, 신진, 학암포 등 소속 4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초까지 평가를 진행해 최고의 우수파출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14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우수파출소 평가는 해양경찰법 취지에 맞춰 국민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최일선 지방관서의 직무수행 전문성 확보 등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우수파출소 선발은 긴급상황 구조대응 현장훈련 평가를 비롯해 자체사고 예방 자기주도 근무 및 주요 사고대응 실적 등 평가 항목별 종합점수를 산정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11월 지방청별 평가선발 위원회를 거쳐 최고의 우수 파출소 1, 2위 2곳이 최종 선정돼 특진, 특별승급 등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 이원일 교육훈련계장은 “현장에 강한 최고의 우수파출소 도약을 위해 한해 동안 쉼없이 달려온 값진 땀방울의 결실을 공정하고도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진 해양경찰로서 멋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국민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 레져문화센터에서 죽곡면 하한리의 근대 백자요장 비대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죽곡면 하한리의 근대 백자요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바가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곡성 하한리 백자 요장은 가마터가 매우 잘 남아 있고, 이에 대한 기록 또한 매우 상세하게 남아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 근대 요업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 받기도 하고 있다. 따라서 곡성군은 하한리 근대 백자요장의 이같은 현황과 가치를 밝히고 대중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에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중일 삼국의 연구자와 토론자가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발표과제는 곡성 하한리 요장의 역사적 배경, 곡성 하한리 요장의 현황과 의의, 곡성의 요장과 아사카와 노리타카[淺川伯教], 곡성의 요장과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근대 도자사에서 곡성 하한리 요장의 의미, 곡성 하한리 요장의 문화재 지정 추진 방안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곡성군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하한리 백자요장의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에 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7일 양 기관은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고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과 경상국립대 정우건 연구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양 기관 국·과장급 5명씩이 참여하는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9월 1일 1차 회의를 가진 후 이번이 두 번째 회의이다. 1차 회의 이후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를 통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2차 회의에서는 발굴된 협력 사업 중 대학의 시설을 개방하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친화적 대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3개 사업을 우선 채택해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가좌캠퍼스 정문 인근 한옥으로 지어진 예절관을 시민개방형 북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정문 개척교 옆 연못을 공원으로 조성해 볼레로 거리에서 북카페로 이어지도록 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좌캠퍼스 내 가좌산 등산로 및 인근 둘레길 편의시설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광장과 시외버스 정류소 사이의 울타리를 제거해 광장을 완전히 개방하고 명품 분수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17회 청풍분재전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주분재인연합회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소나무·향나무·소사나무 등 송백류와 잡목류 분재작품 11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분재의 멋스러움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청풍분재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해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축산과는 시 산하 부서 간 서류 이송 시 사용되는 봉투를 재사용 할 수 있는 봉투(대봉투 100매)로 제작해 유관부서에 배포했다. 재사용 행정봉투는 부서 간 행정서류 이송 시 주로 1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려지고 있으며, 문서 이송은 시․구 유관 부서(동일)간의 이송이 잦음에 착안하여 재사용 봉투를 제작했다. 재사용 행정봉투의 재질은 불투명 비닐재질이며, 개폐 부분이 단추로 되어 있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발신자 부분은 메모꽂이 비닐주머니를 달아 수․발신자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 표어를 새겨 봉투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청렴 다짐을 되새기고, 청렴을 위한 의지와 실천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의 1회용품 줄이기로 자원절약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생활속에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14일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강철우·김일수 경남도의회 의원, 홍준표 LH경남지역본부장, 강신영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면 LH공공임대주택 신축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지난 2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신원면과 가북면에 공공임대주택 각 12호씩을 신축하기로 하고 신원면은 지난 8월 착공하고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착공식을 연기하여 오다가 이날 개최하게 됐다. 임대주택 신축사업은 민선 7기 구인모 군수가 취임한 후 2019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교육과를 신설했으며 면 지역의 작은 학교 폐교로 지역의 청년층 감소와 면지역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폐교 위기탈출 프로젝트’를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현재 공사진행 중인 신원면은 내년 초에 입주가 가능하며 가북면은 지난 9월 신축부지 선정을 완료하여 곧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 군이 LH임대주택 신축 등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지면 신원면은 물론 군 전체 인구가 증가도시가 될 것이다”며, “우리 군이 전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 내동마을 인근의 들녘에서 한 농민이 분주히 콘바인을 타고 벼를 수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