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한 고향사랑기부금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조례 제정 등 후속조치 마련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개인이 연간 500만원까지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기부자에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부금은 기금으로 운영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지역 주민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출향민 등이 고향 발전을 위해 직접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지역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자발적 기부문화의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2023년 1월 1일 법안 시행 계획에 대비해 조례제정 준비에 착수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기금 운영에 필요한 기부심의위원회 구성과 모금의 자율적 홍보 방안 마련, 답례품 꾸러미 상품 개발, 해남사랑상품권 활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향사랑 기부금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 최영호 부군수는 서출동류물길 트레킹코스 전구간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14일 현장을 점검했다. 서출동류물길은 2019년도에 북상면 산수교에서 월성숲까지 2.9km에 해당하는 트레킹길이 조성되었으며, 올해 월성숲에서 황점마을까지 3km를 추가해 총 5.9km 구간이 조성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구간은 청정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거창을 대표하는 명품 트레킹 길로 월성계곡의 맑고 깨끗한 물길을 따라 걸으며 주변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최영호 부군수는 점검현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점검 등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군은 서출동류물길 전 구간 조성 완료에 따라 서출동류물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개통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칠곡군 지천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지(面誌) 편찬을 위한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윤오 칠곡문화원장(고문)과 이병구 지천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편찬위원, 집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면지편찬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면지편찬 학술용역을 의뢰받은 한빛문화재연구원(책임연구원 권영호, 여수경 박사)은 면지편찬의 개요와 추진단계를 설명하고 면지편찬위원회의 추진방침에 따라 사라져가는 전통사회의 지역사를 총정리하여 수록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군지(郡誌)나 다른 지역의 면지(面誌)의 통례를 벗어나 지천면의 실질적인 맥락을 이어받은 지천면에 살았던 주민들의 삶의 줄기를 중심으로 작성할 계획이다. 면지의 주요 구성내용으로는 지천면의 연혁과 환경, 역사와 인물, 산업과 문화, 교육 및 종교, 예술과 체육, 사람과 마을이야기, 문화유산 및 관광지 등으로 구성하고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이상기 지천면장(명예위원장)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면지편찬을 더욱 가속화 하자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며 “면지편찬위원 및 집필위원 참여자들에게 자료수집 및 현장조사와 원고제출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메타버스(metaverse) 축전장에서 中 제원시(지위안시) 서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칠곡군과 자매도시인 중국 제원시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로 제원시의 서예활동가로 유명한 이전근 제원 부시장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 작품으로 제원시의 정신이 깃든 열자의 ‘우공이산(愚公移山)’과 도연명의 ‘도화원기(桃花源記)’ 등 총 29개 중국의 고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 축전장에는 제원의 아름다운 명소를 사진으로 담은 제원시 홍보 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가 간 교류가 어려운 시기에 메타버스 축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함께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가 문화를 통해 자매도시로서 양국의 위상을 강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축제 이후에는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中 제원시 서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사천시가 관내 항공부품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절충교역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아덱스(ADEX) 2021’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사천시 홍보와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항공산업 부품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부활의 항공산업, 한국 주식시장의 주인공이 된다’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금융 유튜버 염승환 주식 전문가와 함께 하는 ‘사천시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 이후 국내외 항공제조산업의 회복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사천시 투자콘서트’는 오는 10월 20일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사천시 투자콘서트’는 E트렌드 채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사천시 유튜브 채널인 ‘사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염승환 강사는 구독자 80만 명의 대한민국 대표금융 유튜브채널 E트렌드와 tvN 프리한 닥터W의 대표 패널이자 베스트셀러 , 의 저자이다. 한편, 서울ADEX는 2009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천시는 14일 아침 출근시간대에 동부(망정) 사거리, 농산물공판장 사거리에서 교통문화 향상 캠페인 2차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10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교통질서 의식 함양에 목소리를 높였다. 캠페인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신호 준수, 좌·우 회전 시 방향지시등 켜기,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정지선 준수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오거리, 서문 육거리에서의 교통문화 향상 캠페인에 이어 이날 행사를 2차로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통문화 향상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다.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천시는 14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생후 6개월~만 13세(2008년 1월 1일 ~ 2021년 8월 31일 출생)인 어린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아 두 차례 백신을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달 14일에 접종이 시작됐다. 어린이 및 임신부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지정된 병·의원에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란 아나필락시스나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의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은 만 2세부터 접종 가능하며, 해당 백신을 맞고자 하는 경우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 의뢰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영천시 주민 중 만 14~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및 배우자), 장애인(1~3급), 다문화가족은 증명 서류를 지참하여 영천시예방접종센터(영천시생활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성군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 총 매입규모는 5142톤이다. 산물벼는 지난해보다 144톤 증가한 1444톤, 건조벼는 68톤 늘어난 3698톤을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조명1호와 새청무로,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쌀을 출하한 농가는 추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산물벼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성통합RPC(진원면)에서 매입한다. 건조벼 매입은 10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정된 51개소의 양곡창고에서 진행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쌀값 평균을 기준으로 하며, 오는 12월 무렵 확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 당 3만원으로 책정해, 수매 직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수매물량이 다소 증가한 만큼, 기한 내 전량을 매입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농가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마을별로 출하시간을 지정해 밀집도를 낮추고, 매입현장 내 단체 참관이나 취식을 제한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3일 (사)장성군방범연합회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자 지난 9월 운영기관 모집 공고 후 지정심의회 심사를 거쳐 장성군방범회를 관내 첫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장성군방범회는 15년의 방범 활동 경력을 토대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캠페인 활동 등 관내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오채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장성군방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엘에프쏠라(주)와 덕동매립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 확산사업 일환인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는 전국의 운영 중인 매립장중 최초로 생활폐기물 매립장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엘에프쏠라(주)는 사업비 15억원을 전액 투자해, 덕동매립장 내 제방(6,000㎡)에 발전용량 1,000kW/h급(연간 1,260MW 전력생산)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후 20년간 관리 운영하고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친환경 태양광 발전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어 민간투자를 유치하게 되었으며, 민간사업자는 태양광발전 전력판매 수익금 8%와 부지사용료를 매년 시에 납부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불가피하므로 앞으로도 공공시설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50 탄소중립도시 창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협업이 중요하고, 전국 최초로 매립장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례는 타 지자체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창원형 일자리 시책 및 중점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주최로 ‘미래일자리, 지역이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65여 곳, 25여 개 공공기관, 5개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여 우수 일자리 정책 사례와 사업들을 선보인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고용안정지원사업, 청년활동공간(청년비전센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사업 등 일자리 시책과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스마트 산단 조성, 로봇산업 등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과 주요 시정을 소개한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자리 엑스포 참가로 창원시 우수 일자리 시책을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정책홍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도시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반려견 놀이터에 여성 방문객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 이용 중 갑작스러운 폭우 및 폭설과 강한 햇빛에 대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양산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방문객은 반려견 놀이터 안내소 방문해 대여 대장을 작성하고 번호에 맞게 양산 사용하며, 반납 시 설문지 작성을 하면 된다. 설문지의 의견을 통해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시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산을 매일 수시로 소독하여 안심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 이용 중 갑작스러운 기상악화와 강한 햇빛에 대비하기 위해 양산 대여를 추진하는 만큼 방문객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10월 5일 재개장해 청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희망 시간대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