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6개 기업을 2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A형(4인실) ~ D형(12인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개별입주실과 공용입주실로 구성된 사무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 프로젝트룸, 교육실 등의 기업지원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 1차 모집을 통해 현재 17개의 콘텐츠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입주실 5실과 공용입주실 11석 등 총 16실의 잔여실을 모두 개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콘텐츠 관련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 사업자, 예비창업자 모두 가능하다. 관외기업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입주 후 2개월 이내에 본사 소재지를 대전으로 이전해야 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소정 기간 내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야 한다. 이번 2차 모집에는 대전 콘텐츠코리아랩(CKL)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전 CKL 연계 전형이 신설되었다. 또한 기존과 동일한 일반 전형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장애인, 여성기업 등)를 위한 전형도 실시하므로 다양한 입주 조건을 확인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제1호 장수마을인 마천면 창원마을에 이어 제3호 장수마을인 백전면 서백마을에‘장수마을 한글교실 7학년 1반’을 추가 운영한다. 한글교실은 그동안 여러 여건으로 인해 한글을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장수마을 건강위원회에서 건의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백전면 서백마을에서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백전면 서백마을은 사전 신청을 받은 1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입학식을 가지고 한국어교원 전문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였다. 비록 돋보기를 쓰고 연필을 잡는손도 어색하여 삐뚤삐뚤 글을 쓰지만 이제라도 공부하는 것이 마냥 즐거운 듯 수업시간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한글교실을 한다기에 배우고는 싶지만 부끄러워 할까 말까 고민했다”며“하지만 막상 와보니 보건소에서 책가방이랑 공책이랑 연필까지 준비해 주고 잘한다고 칭찬까지 해주니까 재미있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사고와 삶에 활력을 주는 교육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및 돌파감염 발생 등에 따른 백신의 예방효과 제고를 위하여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2차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대상군이며,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에 개인별 접종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별 추가접종 사전예약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백신종류는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며 접종방법은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방법은 누리집, 콜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한 방문·전화예약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함양군은 경상남도에서도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비율을 보이면서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데 노력을 기하고 있다.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함양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 7월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 건축설계 공모 공고를 통해 총 4개 업체가 제출, 10월 14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씨마’가 출품한 설계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에서 당선작은 마을·공원·문화가 어우러지는 성장형 멀티스페이스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편리한 접근과 다양한 기능적 편의를 고려한 열린 공간계획과 효율적인 동선계획,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개방형 플랫폼 공간구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은 서변근린공원(서변동 1747번지) 일원에 연면적 2,650㎡ 규모로, 총 사업비는 78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과 노인복지시설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토대로 오는 11월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2년 공사 착수, 2024년 준공 순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태조야동은 급증한 인구에 비하여 문화시설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독서와 교육, 문화 활동을 즐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평생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북구 야식당(夜識堂) 가을 강좌를 운영한다. ‘평생학습 쇼핑족’, ‘평생학습 빈익빈 부익부’ 문제 해소를 위해 시작된 북구청의 행복북구 야식당(夜識堂)은 평일 낮 시간대에 평생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평일 야간 및 주말에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까지 13개 프로그램에 주민 344명이 즐겁게 참여하였으며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긍정적 답변 9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가을 강좌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진행 중인 따뜻한 손뜨개, 아빠 필라테스를 시작으로 영어 울렁증 탈출, 원어민 영어회화, 건강한 맨발 학교, 펜드로잉 심화과정, 목공 소품 만들기, 토닥토닥 힐링 원예 강좌가 운영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구는 배움으로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행복북구 야식당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주민 모두에게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사업으로 야간과 주말에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은 13일 제330회 임시회에서 벼 방충해 발생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실시했다. 장정복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올해 벼 도열병등에 따른 병충해 피해가 파악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최근 발생하는 벼 병충해를「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규정하는 농업재해로 인정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 역시, 농가가 인정하는 피해방식에 대한 온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범위와 피해율 산정 방식 등의 개선이 필요함을 촉구했다. 이어 장 의원은 “병충해의 발생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후화된 답이나 질소함량이 높은 논에 대해 객토와 토양개량 이외에도 효과적으로 지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농사 지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수군의 병충해 피해는 중만생종 벼의 약 45%에 달하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과 함께하는 2021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23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2021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은 전북생활문화협의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주관한 행사로,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동호인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수군민들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유튜브로 진행되며 논개무용단, 파랑새중창단, 한누리악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동호인들의 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와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는 14일 신평천 일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실무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보문단지 내 신라교를 지나던 탱크로리 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해 경유 100리터가 유출된 상황을 설정하고 이를 제거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사고 발생 후 신고, 초동조치, 2,3차 방제 후 하류부 기름 확산 여부 확인 등 실제 상황과 같이 실시됐으며, 훈련을 마치고 하천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신진욱 경주시 환경과장은 “이날 훈련은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익히고, 기업체 관계자 등 모든 참가자들이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태백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계획에 따라, 소아·청소년 등 미접종자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10월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미접종자, 소아 청소년(12~17세), 임산부이며, 60세 이상 고령층 및 면역저하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부스터샷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문화예술회관 컨벤션센터)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13개소에서 접종을 진행하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소아·청소년은 연령별로 시기를 구분해 사전예약과 접종을 시행한다. 16~17세(2004~2005년생)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한다. 12~15세(2006~2009년생)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한다. 백신 종류는 현재 소아·청소년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이며 본인 또는 대리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의 동의하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임산부는 사전예약시 임신 정보를 본인이 직접 입력해 접종 시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하고 이상반응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5회 김동신 의병장 추모제가 14일 장수군 장계면 동명마을 김동신 의병장 묘역에서 거행됐다. 장계면 사)김동신의병장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추모제에는 장정복 군의회 부의장, 추모사업회 회원 및 장계면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초헌관에 이광춘 장계면장, 아헌관에 장정복 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에 최한주 추모사업회 회원 순으로 제례를 거행했다. 김동신 의병장은 1906년 최익현, 민종식과 함께 무주, 순창, 구례 등 호남 일대에서 왜군을 물리치는데 큰 활약을 펼쳐 ‘삼남의병대장’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일본 경찰에 체포된 후 내란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순국했다. 이후 공을 인정받아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으며, 추모사업회는 이러한 호국정신을 받들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김동신 의병장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김동신 의병장을 선양하고 그 고귀한 정신이 후대에 널리 계승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15일 오전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48회 신라문화제 제례행사인 ‘화평서제’를 봉행했다. ‘화평서제’는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천지신명과 오악신들에게 무사한 행사를 기원하는 제천의식으로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이 초헌관,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이 아헌관,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가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술잔을 올림)했다. 1962년을 시작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은 신라문화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삶과 추억이 담긴 지역 대표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찬란했던 신라 역사의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든 행사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록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즐길 수 없지만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포항MBC 방송을 통해 각종 행사를 접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문화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하게 진행되는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청소년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이동상담실(Out-reach,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상담과 간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해 위기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센터는 이날 스마트폰 사용 체크리스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측정하며 상담을 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과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해 청소년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동상담실 운영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상담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소년활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