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와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8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우호협력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현영희 전 재부산밀양향우회장, 김복천 송정동주민자치위원장, 이이화 해운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과 민간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을 하게 된다. 양 자치단체는 해양과 내륙, 도․농이라는 상반된 지역특성으로 상호보완적 관계 구축이 가능하고 미래도시를 표방하는 시․구정 철학이 닮아 있어 향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세계적인 관광도시 해운대와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자로서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지자체 간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의 기초 지자체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행안부는 전국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각 기초 지자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해 지역의 문제해결 과정을 돕기 위함이다. 15개의 지자체는 미리 신청을 받아 지역 복지 잠재력이 있고 주민 참여 체계가 갖춰진 곳을 위주로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들에는 지역 중심 보건복지 현장 경험과 자문 경험이 풍부한 자문단이 방문해 다양한 검토 의견을 제시한다. 주로 시군구의 기본계획 수립 지원, 민관 협력방안 모색, 주민 주도의 읍면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 이날 컨설팅은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장인 박종철 박사와 SW복지재단이 맡아 진행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의 배남규 팀장과 전영미 서기관이 직접 참석했다. 곡성군에서는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곡성읍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7세~12세 자녀를 둔 20가정 아버지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버지역할 교육 및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키트 제공으로 비대면 아버지 교육을 진행했다. 4회기로 진행된 ‘아빠랑 집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아동기 자녀에 대한 이해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버지 역할 역량강화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육과 체험으로 실시되었다. 실시간 온라인교육(ZOOM)을 활용하여 진행된 아버지 역할교육은 아동기 자녀의 신체, 인지, 사회, 정서 발달에 대한 특성 및 사춘기 자녀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홈쿠키, 치유식물,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키트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하면서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항상 사먹던 케이크를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면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키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로구가 18일 ㈜온리정보통신의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성 구청장은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구로히어로즈 가입식에서 ㈜온리정보통신 김서규 대표이사에게 사회공헌인증서를 수여하고 함께 본관 1층으로 이동해 명예의 전당에 명판을 부착했다. 이날 행사에서 ㈜온리정보통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구로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3,000만원을 포함해 최근 2년간 구로히어로즈 누적기부액은 8,000여 만원에 달한다. 구로구에 소재한 ㈜온리정보통신은 관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한 장학금, 후원금 전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지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고액 기부자 예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 구로히어로즈 클럽을 창단하고 구청 본관 1층에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개인은 3,000만원, 법인 또는 단체는 5,000만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한 경우 구로히어로즈에 가입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선배학교 선배시민들이 이달 6일부터 올해 말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선배시민들은 미추홀노인복지관, 관교노인복지관, 송암점자도서관에서 우울증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노인 맞춤형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책 녹음 봉사를 할 예정이다. 선배시민들은 지난 상반기 미추홀구 선배학교에서 목소리 명품성우 과정, 실버보드게임 지도자 양성 과정을 수료하는 등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준비해왔다. 한 선배시민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그동안 활동을 준비하고 노력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동료들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오팔청춘, 선배학교는 50+ 선배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평생학습관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보고의 효율성을 위해 부서별 중요도가 높거나 보고의 필요성이 있는 사업 위주로 부서장이 부군수에게 보고했다. 특히, 보고방식을 개선해 작년에는 매년 군수에게 종이자료로 보고하던 것을 PPT로 핵심 현안사업만 보고했고, 올해는 군수 보고는 생략하고 부군수 주재로 핵심사업 위주의 보고회를 실시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민선 7기 3년 차이니만큼 대부분의 사업들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보고의 필요성은 없으나 문제점 등 새로운 현안이 발생하면 해결을 위해 발 벗고 군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할 테니 즉시 보고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으로는 일하는 청년, 고성 청년 취·창업 정책,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확대, 고성군 가족센터 건립사업,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 작은학교살리기 프로젝트 사업,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송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등으로 26개 부서에서 작성했다. 이기봉 고성부군수는 “대형사업 등 주요업무에 대해 차질없이 추진하고 코로나19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로구 ‘고척1동 청사 복합화 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로구는 “내년 SOC복합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척동에 위치한 남부교정시설 이적지에 조성되는 문화․주거․행정․상업 통합 복합단지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고 19일 밝혔다. 생활SOC복합화는 문화․의료․복지․공원․교통 등 국민 편의 증진시설을 2개 이상 복합화해 하나의 부지에 연결해 짓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고척동 100번지 일대의 옛 영등포교도소 부지다. 주택가 중심권에 위치해 주민들의 이전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진 곳으로, 수많은 난관을 뚫고 2011년 천왕동으로 교정시설을 옮기고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척1동 102-1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고척1동 복합청사와 공원, 지하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2023년 1월 착공,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고척1동 복합청사에는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을 비롯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과 구로시설관리공단 등이 들어선다. 고척1동 복합청사 인근에는 도심 속 주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신청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여 요건을 구비한 투자기업에 대해 2021년 8월말 신청서를 제출한 김제시는 이후 산업부의 서류심사, 현장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0월 15일에 개최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금속열처리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증서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지평선산업단지 7,738㎡ 부지에 2023년 8월까지 총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동차용 동력 전달장치인 베어링 등을 생산하기 위한 라인을 신규로 구축하고 3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여 김제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된 속에서도 우리지역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투자기업들이 지역에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논산시장학회는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글로벌인재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글로벌인재 특별장학금제도는 지난 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인재해외연수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관내 청소년 학생회장들과의 정책토론회를 거쳐 마련됐다. 지난 2016년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글로벌인재 해외연수’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데 역할하며, 차별없는 ‘평생교육의 선도모델’로 평가받아왔다. 지난 해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된다는 판단 아래 글로벌인재 해외연수를 중단키로 결정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들과 함께 향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당시 시 관계자와 학생들은 모든 학생이 지속적으로 차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고 (재)논산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하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된 이후 학생들이 배낭연수 등의 현장학습을 계획할 수 있도록 특별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는 총 2천232명에 달하는 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아이가 아플 때 멀리 있는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멀리 안 가서 너무 좋아요.” 이는 10월 1일 개원한 지역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다문화가정의 한 부모가 그동안 원정 진료로 인해 겪었던 불편과 걱정이 해소된 것에 기뻐하면서 병원 관계자에게 전한 말이다. 이처럼 고성지역에 단 한 곳도 없었던 소아청소년과가 전문의와 최신 시설, 입원실 등을 마련해 개원하면서 원정 진료의 불편을 겪었던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고성군 관내에서 유일했던 소아청소년과가 폐원하면서 군민들은 지역 내 소아 전문 의료기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군은 발 빠르게 대처 방안을 마련해 도비 50%를 지원받아 지역 의료기관인 더조은병원과 협약을 맺고 10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원정 진료를 다녔던 부모들이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를 찾으면서, 지난 18일 기준 진료받은 외래환자는 총 600여 명으로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6월에 폐원한 소아청소년과는 입원실이 없어 어린 자녀의 입원이 필요한 경우 인근 통영이나 진주 등으로 가면서 경제적인 부담과 시간적 손실을 초래했지만, 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구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 온라인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11월에 진행되는 김제시 온라인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취업을희망하는 관내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시장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마련하였으며, ZOOM 화상회의 및 유튜브로 진행되어 어디서나 접속하여 자유롭게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아침마당 최은경 작가, 한양대 유영만 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와 디지털과 그린 전환시대 지역 일자리 미래전망,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피치 기법 등에 대하여 강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강연은 취업에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제시 경제복지국장은 19일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6개부서가 하반기 지방재정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및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 및 각종 시설비 사업을 집중 관리하여 하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액이 크고 집행률이 저조한 주요 사업에 대해 부서장 책임하에 대책마련과 집행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연말까지 목표액인 3,100억 원의 효과적인 집행을 위해 경제복지국장 주재 보고회를 지속 개최하고, 부서별 재정집행 관리, 예산 미집행사업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집행률이 저조한 부서는 선금급 집행 활성화 등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목표 달성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경제 회복 및 시민행복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