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령군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과 복지 확대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학생 귀가 택시비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학교활동'으로 한정해 귀가 택시비를 지원했던 것을 ‘학습활동’으로 지원 범위를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해 '학교활동'이 '학습활동'으로 바뀌게 되면 기존의 정규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 야간자율학습에 참여 후 귀가 택시비를 지원했던 것을 학원 수업 이후 까지도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의령군은 귀가택시비 지원 범위를 학원 수업까지 확대하면 그야말로 전국에서 가장 앞선 정책으로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몇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1인당 월 지원 한도보다 적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의령군은 초등학생까지 범위에 포함하여 초·중·고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한 제한을 두지 않고 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야간자율학습, 학원 수강 모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령군 지정면에 소재한 사랑의집소속의 여성지적장애인으로 구성 된 핸드벨 소리샘벨콰이어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창원시 마산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를 개최한다. 경남 의령 사랑의집 소속의 소리샘벨콰이어는 여성지적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 이후 매년 의령 사랑의집에서 개최된 가을숲속음악회에서의 신곡 발표와 공연을 해왔다. 소리샘벨콰이어는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폐막식 오프닝 공연과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에서의 동상 및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핸드벨 연주와 더불어 사회자로 이수민, 테너 진형운, 소프라노 황성아, 클래식 기타 김경훈씨가 게스트 참여하여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했다. 핸드벨공연은 모두에게 익숙한 비틀즈의 곡과 아리랑, 도레미송을 비롯하여 신곡으로 선보일 ‘Silent Night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핸드벨 연주와 성악의 협연으로 더욱 아름다운 소리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 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또래상담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SNS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랜선 캠페인 ‘평화를 사랑해’를 실시했다. 랜선 캠페인은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또래상담자를 적극 활용해 학교폭력에서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래상담자들은 반려식물을 심은 후 보드판에 학교폭력예방 문구를 작성하고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게시하면서 ‘#창녕군 학교폭력예방, #평화를 사랑해’ 등 해시태그를 입력해 비폭력 학교문화 전파를 위해 힘썼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래상담자는 청소년 상담대상 1순위가 또래친구라는 점에서 착안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 활동할 수 있으며 따돌림 당하는 친구 관심 갖기, 상담이 필요한 친구를 전문가에게 소개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친절 및 미담사례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군민섬김 친절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보건정책과 강현욱 공중보건의, 관광객을 위한 친절행정을 실천한 시설관리공단 진송미 씨, 자전거 대장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을 전달한 강용호 씨, 우포누리 및 로컬푸드 상용홍보를 추진한 창녕여자중학교 강혜주 학생,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어초등학교 문재원․문재인 학생 및 경진대회 참가 학생을 적극적으로 지도한 이도현 교사, 취약계층에게 내부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재능 기부를 한 박희태 씨이다. 표창을 수상한 박희태 씨는 “소소한 재능기부로 이렇게 상을 받는 것이 쑥스럽다. 앞으로도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어떤 일이라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하면 쉽게 해낼 수 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친절과 봉사가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영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의료급여일수 연장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5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 강화를 위한 2021년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박원철(경주시 시민행정국장) 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안 등을 심의·의결해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의료보장을 강화했다. 의료급여일수가 연장되고 선택의료급여기관을 지정해 특정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의료급여 수급자의 부담은 더욱 줄어든다. 이와 함께 건강 취약계층의 적정 의료급여 지원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지역 의료급여 대상자는 8712명으로 경주시는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상담, 의료급여제도 등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적절한 의료 이용 유도, 장기 입원자 시설 연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비용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박원철 부위원장은 “해마다 의료급여 비용 증가로 재정이 악화되고 있어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이 절실하다”며, “동시에 각 수급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1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경주 홍보가요 제작에 참여한 가수와 작곡가 등을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 대상자는 경주시 홍보가요 ‘달빛경주’를 부른 가수 조성모와 ‘천년지애’를 부른 마리아를 비롯해 시인 강원석, 싱어송라이터 추가열, 작곡가 김지환·김경범 등 6명이다. 노랫말을 헌정한 강원석 시인 등은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로 어디에 가서도 경주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홍보가요 제작을 인연으로 유명 아티스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주시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정신건강 홍보 주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 이마트 광장에서 ‘내 마음 살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12~15일까지 연산주공1단지와 포미주공2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정신건강 우울검사, 알코올·인터넷 중독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카카오톡으로 쉽게 접속해 마음을 털어놓고 필요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에는 목포시 마음톡(Talk) 채널을 개설해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또는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마음건강 사업, 자살예방사업, 지역주민 및 학생 정신건강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정부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골자로 한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를 언급하며 관련부서에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으로 경주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이 유치된다면 기존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역사·문화·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정부 발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들어 나주, 울산, 김천 등 이미 혁신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들이 정부를 상대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요구함에 따라 정부의 혁신도시 추가지정 움직임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원자력·문화관광 분야 공공기관 유치에 장점이 크다고 판단하고,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적합한 공공기관을 파악하고 유치전략 수립에 나선 바 있다. 연구용역 결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가운데 경주시와 가장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난 역사·문화재 분야의 한국문화재재단 등 2개 기관과 에너지·원자력 분야의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 2개 기관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해안 공영주차장을 확장했다. 시는 지난 18일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장과 지역구 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해안동3가 9번지 일원에 위치한 해안 공영주차장은 당초 소형차 46대가 주차 가능한 노외주차장이다. 주변에 여객터미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차 및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차장이 협소해 주차난 해소에 역부족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외주차장을 정비· 확장해 소형차 72면을 조성했다. 특히, 인근의 만호동, 유달동 일대가 근대역사문화자산이 산재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단체 관광객을 고려, 대형버스 주차공간 7면도 별도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은 물론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면서 주차난까지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해안 공영주차장은 이달 말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새롭게 개장한 해안 공영주차장이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와 함께 청소년의 성장과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시는 지난 18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와 ‘청소년의 안전한 공간, 건강한 문화,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초·중·고·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교외 공동생활지도를 비롯해 목포교육지원청의 ‘행복나누미’ 사업, 목포경찰서의 ‘마음꾸러기’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 범죄예방 및 지속적 학업 연계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하고, 3개 기관 중심의 민관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모임을 정례화한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 발전은 교육의 성패에 달려있다. 목포 청소년들의 학력 향상, 안전한 문화공간, 건강한 문화생활 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복영 목포경찰서장은 “목포경찰서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노력으로 청소년 범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나 여전히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위기 청소년들이 많고 코로나 이후 자살 위기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관들이 협력해서 위기 청소년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기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봉산휴양밸리가 개장 이후 16만명이 방문하는 등 준수한 흥행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함양군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 6개월 째를 앞둔 10월 18일 기준 16만 1,000여명이 대봉산을 방문했으며, 10억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모노레일 탑승인원의 50%만 수용하다가 불과 한달전 엑스포 기간 동안 100%로 전환했으며, 엑스포 티켓 소유자의 30% 할인까지 감안하면 실로 상당한 실적이라 할 만 하다. 개장 후 반년만에 매출 10억여원 달성은 경영 수지면에서 대봉산휴양밸리가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유사한 전국 휴양시설의 상당수가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대봉산휴양밸리의 이같은 성공은 그간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억눌려 있던 관광객들이 백신 접종과 위드 코로나 기조에 힘입어 지난 10일 종료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10월 18일부터 2주간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 및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하여 관리대행업체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및 소규모처리시설 51개소에 대하여 동절기 대비 주요 시설물 및 설비에 대한 일제점검 및 선제적 보온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주민친화 공간시설로 조성하고 가꾸면서 청결 활동 및 시설관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우리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한 안전한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