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병면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와 합천마을지기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하여 관내 취약계층 3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병면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 3가구를 발굴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서는 재료비 지원, 합천마을지기 목공소에서는 집수리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지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마을지기 목공소에서는 홀로 어르신에게 따뜻한 안부를 묻기도 하고, 전등 교체, 싱크대 설치, 수도시설 정비, 외벽을 설치하는 등 생활환경에 불편했던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독거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추위를 막아주는 외벽이나 출입문 설치, 싱크대 교체는 생각도 못했는데, 새집같이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욱 합천마을지기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주석 대병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마을지기 목공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중구노인복지관에서는 혼자 사는 독거노인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활용해 자기 자신을 관리함으로써 성공적인 자립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독거노인 생활관리 프로그램「잘 먹고, 잘 사는 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인천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3개월 간 생활관리 강좌를 진행하는 것으로, 관계형성 교육, 요리 교육, 정리수납 교육, 금융 교육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해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계형성 교육을 통해서는 강좌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들이 서로 친구를 만들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프로그램을 기획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단절된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좌에 참여한 참여자는 “최근 배우자를 사별하여 심적으로 힘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추스렸지만 나 스스로를 챙기지 못해 끼니를 라면으로 해결하는 모습에 혼자 생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강좌를 신청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성숙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이번 달부터 정신질환자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과 정신질환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료지원가 고용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료지원가’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정신질환자가 본인의 회복 경험을 나누며 다른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사람으로서, 지난해 4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했으며, 인천 지역에서는 계양구가 최초로 공개채용을 거쳐 2명의 동료지원가를 고용했다. 고용된 동료지원가는 정신질환자 방문사례관리, 정신의료기관 재원환자관리,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의 강의 활동 등을 수행한다. 차지현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동료지원가 고용사업을 시작으로 정신질환자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정신질환자에게 실제적인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18일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함께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Beach Clean-up)을 했다.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는 해양 생물 다양성 보호라는 주제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개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홍 구청장과 각국 대사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을왕리해수욕장의 행락쓰레기, 백사장 쓰레기 및 바다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들의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해양쓰레기와 해양오염은 해양생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반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환경적‧경제적‧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구청장은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로써 위상을 높이고,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로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구청장은“유럽에 인천과 인천 중구를 잘 알려주시고, 유럽 도시들과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주한 EU 대표대사는 “유럽 도시와 항만 관련 협력 및 자매결연 등을 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성군은 농가의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2017년 3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했으며, 그해 중개인력 5,971명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현재 목표 중개인력인 1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관외 유휴인력의 추가 확보로 10월 중순 현재 총 593농가에 12,228명을 중개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중개실적이 54% 증가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2021년 운영 규모 확대를 위하여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예산 2억 6천만원을 투입, 전담인력 인건비, 영농체류비, 작업자 안전을 위한 단체상해보험가입 지원 등 농작업 인력과 일손부족 농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 인력수급의 전문화와 조직화를 통해 농가에 인력을 적기 지원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여 전년대비 16% 증가한 1,785명이 일손 부족농가를 위해 힘썼으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도 전년대비 10일 앞당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동양동 동양주공1단지 내 음식물쓰레기 대형감량기 5대를 설치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범운영사업을 시작한다. 기기 1대당 일일 최대 99kg 정도의 처리가 가능한 음식물 대형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자체적으로 발효·건조해 85% 이상을 감량하고 그 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발생지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음폐수(음식 폐기물에서 나온 폐수)가 발생되지 않아, 기존의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했던 오염물질, 악취, 해충 등의 문제 해결은 물론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처리방식의 효율성과 경제성이 검증되면 대형감량기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형감량기 시범 운영으로 동양주공1단지에서 연간 130톤가량 발생하던 음식물쓰레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개별종량기(RFID) 보급사업과 각 가정용 소형감량기 설치지원 사업을 통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의성중학교에서 청소년의 올바른 북한 실상 이해와 평화통일 필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2021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공감이야기’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학년ㆍ3학년 재학생, 교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평화통일 대상 북한 바로알기’와‘한반도 경제공동체’를 주제로 북한 청소년들의 실상에 대해 강의하고, 평화공감 통일대화를 통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신기호 협의회장은“평화공감 이야기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특강으로 통일의 미래세대인 의성군 청소년들이 통일·안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통일과 관계된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호국동산 내 한국전쟁의성전몰장병위령비 앞에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 보훈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전쟁 전몰군경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추모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으며,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의성지역 전몰군경 1,415위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하여 제례,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초헌관에는 설동수 의성 부군수, 아헌관 이점자 전몰군경유족회장, 종헌관은 이청룡 예비군 의성군지역대장이 각각 맡아 전통제례 절차에 따라 제를 올렸고, 이어 권흥식 유족회원이 추모사를 낭독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행복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가능했다는 것을 결코 잊지 않고, 앞으로 조국의 영광된 앞날을 염원한 선열들의 뜻을 이어 다음 세대를 위한 백년대계를 세우고 활력넘치는 행복의성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가 신규 관광시설 브랜딩 홍보이벤트의 일환으로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배알도근린공원~배알도~망덕포구(왕복 4.4km)를 자유롭게 걷는 이번 행사는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 신규 관광자원을 성공적으로 브랜딩하는 한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시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알도근린공원, 별 헤는 다리, 윤동주 쉼터 등 지정된 장소 3곳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된다. 인증사진은 광양시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언택트걷기행사 인증게시판에 업로드하거나 본인 인스타그램 게시 후 광양여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태그해야 한다. 인증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미션 완료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배알도근린공원에서 배알도 섬 정원을 거쳐 섬진강 망덕포구에 이르는 길은 대한민국에서 걸을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 가을 힐링로드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섬, 포구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낭만로드를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단계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령군은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제로페이 결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의령군지부와 함께 기획해 추진됐다. 경품 이벤트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다. 기간 중 군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제로페이 앱으로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하여 400명에게 모바일 의령사랑상품권 1만 원권 1매가 지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10월 18일 기준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98.2%가 지원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6일~10월 18일 국민지원금을 신청한 126,179명에게 총 315억 4천 5백만 원을 지급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이 70%,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지급이 29%이며, 1.8%가 미신청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는 10월 29일에 마감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에 카드사 홈페이지, 은행창구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시는 미신청자의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신청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마을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3일부터 지역 내 요양·장애인시설 입소자, 거동이 불편한 신청인에 대해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신청률을 높이고 있다. 지급받은 국민지원금은 광양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자동 환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경호 부시장은 “위드 코로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2022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4기 주민참여예산편성 심의위원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위원회는 한 해 동안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8개 중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1차 심사)를 통해 상정된 8개 사업과, 읍면동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으로 접수된 주민숙원사업 중 읍면동별 지역회의의 타당성 검토(1차 심사)를 통해 상정된 174개 사업을 최종 심의했다. 상정된 모든 사업이 이날 위원회에서 전부 적정으로 의결됨에 따라 2022년 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계획이며 주민제안사업 17억 5천 5백만 원, 주민숙원사업 33억 원의 규모이다. 대표적인 선정사업은 광양시정 관광 매력 발현사업,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주변 안내판 정비사업, 국도 2호선 벽화 재정비사업 등이 있다. 김재신 예산팀장은 “주민참여예산편성 심의위원회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 시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