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9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수성구 간부공무원들이 수성구 메타버스(가상회의) 회의실에 접속해 비대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수성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방향과 비전 및 스마트시티 수성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논의했다. 메타버스란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는 만큼 메타버스, 영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수성구 한의사회와 ‘저소득층 한방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소득층 한방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이 협약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 100명에게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는 맞춤형 한약을 지원한다. 또한, 치료가 필요하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주민 30명은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침, 부황 등의 진료를 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협약해 주신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와 수성구 한의사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어린이의 부모와 알레르기질환에 관심 있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아와 그 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효과적인 예방과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이끄는 한편, 올바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모임은 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모임기간 동안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해 건강강좌가 진행되며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음식 만들기, 천연 아토오일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넘어 정서적으로 서로 지지하고 돕는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아토피 예방관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아와 가족들의 마음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이 ‘2021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 착한 가정, 소액기부자의 수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도 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박진현 단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따뜻한 정이 흐르는 영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주민건강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서구 주민건강 자문위원회’는 서구의 건강정책 및 현안 사항 등과 관련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듣고 주민과 소통하고자 3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16명은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 학계, 시민단체, 학교보건, 산업안전, 공공의료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고, 주민 대표 15명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서구보건소는 현재 지역사회 내 건강증진사업의 총괄, 조정, 연계 역할을 하는 협의기구가 부족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고자 이번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계·협력 사업을 수행할 기구가 마련됐다. 주민건강 자문위원회는 토론과 협의를 통해 보다 나은 건강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서구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과 더불어 주민이 직접 건강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수렴하는 소통 창구를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전문가와 주민이 건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은 저소득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완화했던 긴급복지지원 기준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요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한시 완화한 지원기준에 따라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1억7000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1인 가구 기준 774만 2000원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는 4인 기준 126만 원, 의료비는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동절기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긴급복지지원 주 급여(생계, 주거비)를 받는 가구에 월 9만8000원의 연료비도 추가 지급한다. 신청은 주거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을 거쳐 우선 지원하고 조사한 소득과 재산 기준에 따라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군은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 관리를 통해 올해 9월 말까지 462가구에 3억1052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 당하동행정복지센터, 청라국제도시센텀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서로이음아이돌봄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4호점이 오는 11월 개소한다. 서구는 이를 통해 서구형 통합 돌봄 시스템인 ‘서로이음아이돌봄’을 관내 정착시키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드러난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민관이 함께 나서 메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 서구는 신규 개소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8일 서구청과 위탁 운영체인 함께걷기 사회적협동조합, 언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구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초등 마을 돌봄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고, 센터는 “아이들이 내 집처럼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면서 맘껏 공부하고 뛰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서구청이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한다. 이전 돌봄 서비스가 부모 소득 수준에 따라 선별해 이뤄졌다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학습·예체능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서구는 20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가 가좌시장 이용 주민의 쾌적한 쇼핑환경을 위해 시행한 가좌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노후화된 아케이드로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예산 10억 원을 확보하고 기존 설치된 아케이드 전 구간 지붕 교체 및 보수를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많은 유동 인구와 위치상 강점 등을 가진 가좌시장에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시설 측면에서도 강점이 더해져 상인 매출 증대와 이용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가좌시장 ‘소방시설 보수사업’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사업으로 시장 고객지원센터와 아케이드 내 화재수신기, 감지기 등을 교체해 화재에 대비하고 소방시설 성능을 개선하는 등 재난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와 한국지엠 노사가 지역의 생산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인천형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지엠 김성갑 부평지부장과 최종 부사장이 지난 9월과 10월 초 부평구청을 방문한 이후 한국지엠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차준택 구청장을 초청해 상생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홍보관 등을 둘러보는 답례 형태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지엠의 대표 사회공헌 재단인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최동례 이사를 비롯해 부평깡시장 상인회장을 지낸 김명수 부평구 지속가능협의회 대표,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도 함께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차준택 구청장에게 부평구청에서 공용차량 구매 시 한국지엠 차량을 활용하고, 한국지엠 직원들은 부평지역의 전통시장 등을 적극 이용하는 인천형 ‘지산지소 운동’ 동참을 제안했다. 또 한마음재단도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고민하기로 했다. ‘지산지소 운동’은 통상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누적된 피로감을 진단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돌봄 힐링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HRV 맥파분석기’로 스트레스와 피로도를 측정해 직원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했으며, 자기보고식 심리검사를 통해 현재 마음상태를 체크하고 전문 상담사의 해석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트레스에 심각하게 노출된 고위험군이 파악되면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전문심리상담사의 심층적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본청 방문상담’을 진행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전문 상담사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 2017년부터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원의 개인심리상담, 동 주민센터 방문상담 및 마음건강지원 상담, 위기대응상담 등 직원심리건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중된 직원들의 심적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음돌봄 힐링캠페인과 보건소 및 본청 방문상담을 새로 진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주역인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지난 18일에 야로중학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VR체험존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불법촬영 및 촬영 영상물이 SNS를 통해 유출되는 사건으로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만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성평등교육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는 불법카메라 VR체험프로그램은 피해사례와 유사한 가상공간을 만들어 어떻게 범죄가 발생하는지를 VR기술을 활용해 체험을 해봄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고자 계획하게 됐으며, 특히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와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 관계자들과 연계하여 추진했다. 송민숙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불법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합천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예방교육에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합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 내 아동․여성의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을 위해 연대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젠더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아동․여성 안심 환경개선사업, 아동․여성안전지킴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개항박물관은‘근대를 받아들인 해양도시 인천’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15일 개최했다. 조미수호통상조약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관세 주권을 확립하게 됐고, 그 중심에 세관이 있었다는 점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관세 주권 확립에 따라 세관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세관의 초기 위치에 대한 확정이 2017년이 되어서야 이뤄졌고, 세관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인천개항박물관의 열 번째 전시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첫 관세를 받았던 장소가 전 일본 제일은행 인천지점이었던 인천개항박물관이라는 점에서도 장소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전시”라고 전했다. 전시는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