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화군이 강화읍 갑룡공원에 국화꽃과 국화를 이용한 각종 조형물을 설치해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조성했다. 군은 갑룡공원 내 산책로에는 국화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다륜탑, 별, 하트모양 등으로 어우러진 꽃 조형물들을 설치해 가을 정취를 더했다. 만개를 앞둔 국화꽃 전시는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로 생활 속 거리두기에 지친 군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안겨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과 우울함이 계속되는 시기”라며 “군민들께서 국화꽃을 보며, 잠시나마 몸과 마음이 위로받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갑룡공원은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갑곳리 일대 12,154㎡ 규모의 도심공원으로 지난해 9월 개장했다. 문화광장, 야외스탠드, 물놀이 놀이터, 산수원 폭포, 다목적 운동공간, 산책로 등을 조성해 숲 속 정원에서 군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갑룡공원과 연계한 갑룡 어린이 공원은 7,051㎡ 부지에 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 가족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화군이 선원면 창4리 ‘기억새록마을’을 치매안심마을 1호로 선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 환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군은 치매안심마을에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선별 검사,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구축,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민 참여형 치매안심마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1호 치매안심마을을 시작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치매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치매가 있어도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치매로부터 걱정없는 강화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은 당초 10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시작한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를 동시에 취급하고 있어 오접종 사고 예방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편의 도모를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강진의료원, 성모의원, OK내과의원, 우리들내과, 연세의원, 오창근의원, 아나파의원, 정준성내과, 마량의원 등 9개소이다. 코로나 백신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18일부터 16~17세, 11월 1일부터 12~15세 소아·청소년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접종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또 미접종자는 사전 예약 없이 예방접종센터에 현장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국 282개 예방접종센터 중 72.3%에 해당하는 204개소가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하고, 11월 30일에는 51개소(18.1%), 12월말 까지는 27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8일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강진지회 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 – 스마트 미디어 활용 교육’을 개강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강진지회는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만나는 강진관광의 대표 얼굴로 강진 관광 및 문화에 대한 전문가들이다. 개강식은 문화관광해설사 회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최경지 전문강사가 2개월동안 휴대전화를 활용한 촬영, 스토리텔링, 영상제작법, SNS와 유튜브 활용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습득한 기술은 문화관광해설사 업무 및 SNS와 유튜브를 통한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계신 문화해설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스마트미디어 활용교육이 SNS를 통해 강진 문화관광이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고 있는 추진단에서는 여러 액션그룹의 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 20 ~ 12. 3 까지 45일간 「제7회 청소년 나Be 온라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성구,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나Be! 온(On) 세상을 자유롭게 날다 시즌2”라는 주제로 총 7개 분야에 걸쳐 4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공간에서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동안 특강 및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영상이 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며, 학생들은 체험키트를 활용해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앤오프 개막식, 전문직업인 영상, 사회이슈 특강, 진로·진학체험 온라인 부스, 꿈을 펼치는 경연대회, 참여 이벤트 등으로 운영되고, 대전 전체 150여개 중·고등학교는 전용 홈페이지와 교육부 꿈길 사이트의 진로체험 신청을 통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마련된 직업인 영상에는 대전 출신이며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 선수,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연구 박종원 박사, 한국천문연구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지역 여건에 특화된 개발 전략 사업(관광 콘텐츠 개발, 노후시설 개선 등)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통해 점차 쇠퇴하고 있는 온천관광지를 재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유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4년간(’20~’23년) 국비(90억원)‧지방비 포함 약 2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성온천의 정체성과 지역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부서 관계자, 지역 전문가,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존 유성이 가진 풍부한 잠재적 자원(온천,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을 활용한 유성온천만의 차별화된 개발방향 수립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유성구는 앞으로 관광콘텐츠 개발(Software), 지역주민․상인 역량강화(Humanware), 온천관련 시설 구축(Hardware) 등을 균형 있게 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유성구 청소년시설’을 운영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위탁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고 신청자격은 청소년 기본법상의 ‘청소년단체’로서 청소년활동·복지·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정하는 단체이다. 위탁시설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 1개소,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이며 대표시설로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으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공연장(346석), 체육관, 동아리 자치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고민을 덜어줄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미래 개척을 위한 “유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시설이 열악한 구즉동에 “구즉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은 공연연습실, 자치활동실, 미디어실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유성구 청소년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의 운영 능력 및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서 제출 기간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이고 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나주시 봉황면은 대실마을 개성과 주민들의 톡톡 튀는 일상을 담은 벽화 길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벽화 길 조성은 주민 간 협동으로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도 역점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달부터 마을 입구 30m구간에 벽화 토대 설치와 바탕 설치 등 사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온 주민 20여명은 본격적인 벽화 작업을 통해 나주배 재배, 미꾸라지 잡기, 두부 만들기 등 마을 개성과 주민들의 일상을 익살스럽게 담아낸 벽화 거리를 완성했다. 정중기 대실마을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 속에서 이웃 주민 들이 함께 협력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벽화 그림처럼 활기찬 마을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식 봉황면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봉황면 조성에 함께해준 주민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으뜸마을 조성 사업을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강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황면은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 완료를 통해 으뜸마을 사업 대상지인 봉동·잿등, 구석, 대실마을 1년차 사업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행정안전부 주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명품 테마로드 조성 사업 – 365일 날마다 치맥축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닭의 모래주머니인 닭똥집의 특성을 살린 골목이다. 1972년 생겨난 평화시장과 역사를 같이 하는 식품을 주제로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이다. 동구청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 개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먹거리골목 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통해 먹거리 관광 테마로드로 육성해 왔다. 젊은 세대의 방문을 늘리기 위해 콘텐츠 및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했으며, 골목브랜드 가치창조를 위한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바닥정비, 포토존 설치,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왔다. 동구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테마거리 특화환경 조성 공사는 오는 11월 완공된다. 또, 공동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022년 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선정규모 5억원(구비)의 130% 범위 내에 있는 총 36개 주민제안사업이 대상이다. 구청은 지난 8월25일부터 9월3일까지 하반기 주민제안사업을 접수 받았으며,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에서 미선정된 사업을 포함하여 132개 주민제안사업 중 소관부서 검토와 구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별 숙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동구 주민 또는 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정복지분과 11개, 도시안전분과 25개 등 총 36개 사업 중 분과별 5개씩 1인당 총 10개의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동구청은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30%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결과를 70% 더해 최종 선정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승인과 구 의회 의결을 거쳐 2022년도 본예산에 동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로, 주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치매환자와 가족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슬기로운 힐링생활’은 경도 인지장애환자와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정보공유와 고충상담, 공예수업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가죽공예 크로스백 제작, 민화에코백 만들기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치매가족 카페에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치매관련 도서와 자동혈압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를 배치하는 등 치매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치매가족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프로그램, 가족카페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역사를 통해 바라 본 리더십과 공동체주의에 관한 특강을 개최한다. 제338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작가이자 역사여행가로 명성이 높은 권기봉 작가를 초청하여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조선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낙안읍성과 순천왜성을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주의를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역사속의 시대적 가치를 재해석 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에 나선 권기봉 작가는 가깝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근현대기의 사건과 사람, 그리고 그 맥락을 짚어내고 있는 작가이자 역사여행가다. 1999년 사진전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SBS 보도본부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은 30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와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까지 순천시 평생교육과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을 원하는 시민은 강연 시간에 맞춰 유튜브 ‘순천시 평생교육’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