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기업유치 활성화와 지역기업 이탈을 막기 위해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보조금을 통한 지원기업 확대와 지원요건 완화가 골자다. 경주시는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와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시행규칙’을 지난 8월 3일과 이달 19일, 각각 개정하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조례와 시행규칙은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투자유치 정책으로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이탈을 막아 일자리를 늘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기업 보조금 지원 기준인 신규고용 최소 인원이 50명에서 30명으로 대폭 완화됐다는 것이다. 또 기존 조례와 규칙에 없던 공장 내 증설투자와 이전투자를 해도 기업에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규정을 손질했다. 이어 투자금액별 지원 비율을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또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기준을 신설하는 등 보조금 집행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높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경주상공회의소, 기업부설연구소 등과 긴밀한 공조를 하며,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의 입지지원 및 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1년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서 산림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주시는 박람회에 산림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수목장림(수목장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 체험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율마나무 화분에 직접 비료를 주는 방식의 체험행사는 체험 후 참여자들이 화분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당초 율마나무 200본을 준비했지만 참여자가 많아 30본이 추가됐다. 수목장은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숲을 활용해 살아있는 나무 밑에 유골을 묻는 장례방식이다. 한편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은 지난 5월 건천읍 용명리에 전국산림조합 최초로 경주하늘수목장림을 개장한 바 있다. 7만 1328㎡ 면적의 수목장림은 이 곳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참나무, 산벚나무 등을 활용해 수목장을 한다. 일반적인 매장이나 납골 방식과 달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추모목 한 그루에 최대 8위까지 안치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체험활동 등을 통해 경주하늘수목장림을 널리 홍보해 관심이 높아지도록 하겠다”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시민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전’을 개최하여 시 산하기관 등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선구매제도 교육과 제품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의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부스, 우선구매제도 교육,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공공기관 계약업무 담당자 네트워크 구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치를 담은 작은 소비로 다같이 사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상 실천 “바이소셜 캠페인”과 병행하여 추진되었다. 참가 기업은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판매 및 홍보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참가자들은 구매한 물품의 인증사진을 올리며 바이소셜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임영락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구매 제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온·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남원시 농업인 340명을 대상으로 가을 수확철 근골격계질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근골격계질환이란 농작업 관련 질환 중 가장 발생률이 높고, 농업인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등에 따라 허리, 어깨, 손목, 무릎 등 근육이 손상되어 통증이나 감각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본 캠페인은 가을 수확 작업 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작업 자세 및 스트레칭 교육이 주 내용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생활기술 직원들과 각 읍·면·직할 농민상담소장이 마을회관 및 영농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조구로 허리보호대, 손목보호대를 제공하였고, 스트레칭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로프를 제공하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적극 앞장서주시기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 담당자는 “근골격계질환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의식이 낮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원시 농업인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고 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원시가 제작지원한 드라마 「지리산」이 오는 23일 토요일 밤 9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시는 드라마 『지리산』이 10월 23일 주말부터 안방극장 tvN에서 방영되며, 해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아이이치 iQIYI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드라마 『지리산』은 배우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등이 출연했으며, 좀비사극 ‘킹덤 시리즈’와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스위트 홈’, ‘도깨비’의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들어 제작단계부터 2021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앞서 남원시는 그동안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우는 지리산을 비롯해 지역 명소남원 일원 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주된 촬영 장소를 남원으로 유치하는 등 드라마 『지리산』 제작지원에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시는 지난해 9월23일에는 드라마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드라마 『지리산』 제작을 위해 행, 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세트장 건립등 촬영장소를 적극 지원했다. 남원에서의 촬영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 올 6월까지 이뤄졌다. 그로인해 약 1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지역마케터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사업 교육생들이 오는 22일 첫 데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란 웹이나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을 말하며, 언택트 시대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10월 22일, 28일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될 이번 데뷔 방송은 총 10명의 교육생들이 3~4팀으로 나눠 쇼호스트와 방송스태프를 교차로 실습하게 된다. 제품은 순천시 농산물가공센터의 ‘순순순’ 브랜드 제품을 지원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데뷔 방송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 어플을 통해 진행되며, 10월 22일 금요일, 10월 28일 목요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그립’ 어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 한편, 교육생들은 9월 16일부터 약 2개월간 라이브커머스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을 수강하며 기초와 노하우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마케터 육성과 더불어, 순천의 농식품 업체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취지도 가지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마케터 육성의 가능성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주간 2022년 상반기 대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대관시설은 대극장(914석), 소극장(152석), 전시실(1·2전시실, 각 198㎡) 등으로 문화예술에 적합한 공연 및 전시행사만 신청할 수 있다. 대관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되는 공연·전시행사로, 순천시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없는 날 대관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따라 시설물 대관이 상황이 변동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관접수는 전자우편 또는 우편 신청만 가능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전연락 후 방문접수는 가능하다. 효율적인 대관 업무를 위하여 대관 장소별로 기간을 나누어 대극장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소극장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전시실은 11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신청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문화예술회관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대학교 대학로가 ‘용기내는 대학로’로 변하고 있다. ‘용기 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자는 ‘친환경적인 생활양식으로의 전환 운동’이다. 최근 류준열, 브레이브걸스 등 많은 유명인들의 선행과 홍보에 힘입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8월부터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용기 내는 상점, 용기 주는 시민, 용기 더하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용기내는 대학로’를 추진해오고 있다. 용기 내 챌린지는 점주의 생태감수성이나 지자체의 전략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순천 대학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이와 다른 차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가 지난 6월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인용기 사용 시 혜택을 제공하자!’는 순천시민의 아이디어가 1위로 선정되었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순천시민과 지역 전문가, 청년 및 문화예술 종사자 등과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시민 일상 속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개최 넷째날인 지난 19일, 4차산업혁명 교육 관련 분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기업 IR 피칭’을 진행했다. 기업 IR 피칭이란 기업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 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며 투자관계를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2021 NEXPO in 순천’을 통해 순천에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과 기업을 잇는 연결의 장을 마련코자 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오전에는 박람회 제1전시장 ‘NEXT SCHOOL’주제관에 AR 증강현실 교과서, AI 분석 교육시스템 등을 전시한 (주)웅진씽크빅에서, 오후에는 제2전시장 미래교육체험관에 다양한 미래기술 적용 교육 콘텐츠 전시를 마련한 인지솔루션(주) 등 순천 내 교육업체가 협력하여 각각 IR 피칭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해당 기업의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타 기업은 물론, 박람회 공동주최기관인 전라남도교육청의 협조로 미래기술을 융합한 교육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시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교육을 선도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무 과중, 소진(burnout)이 우려되는 현장대응인력의 지친 마음을 돌보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의 지원을 받아 장흥군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 안심버스는 방역 현장 의료진에게 휴식 공간과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맞춤형 버스이다.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했고, 정신건강전문가를 통한 마음 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 상담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안정용품 등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대응인력의 다양한 심리 지원을 위해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검사나 상담 결과에 따라 심리 지원 프로그램, 전문기관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심리방역 강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힐링캠프 등 다양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심리 지원과 관련된 사항 및 심리 상담 서비스는 평일에는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야간 및 공휴일에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 도시민지원센터는 관내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1년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귀농귀촌 전문 교육은 전원생활에서 제2의 인생 설계 및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기본 과정으로 개설하여 신규 전입자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지역에서의 갈등 관리, 귀농귀촌 우수 사례, 작물별 선도농가 교육 및 우수농가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함양하고 원활한 조기 정착을 도와주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20시간의 교육수료증을 배부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적어 2022년 귀농인 지원사업 신청에 애로가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귀농귀촌자간 유대감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우리군으로 쉽게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청 도시민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 약사회와 ‘생명사랑 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약국’이란 약국을 방문한 지역주민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나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복약지도와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주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관내 약국 10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생명사랑약국을 운영하며 생명사랑약국 지정 현판, 홍보용 약봉투 제공 등 지역사회 체계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내년부터 모든 약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조성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민의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건강한 담양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13곳 지정 및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을 내용으로 하는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울 및 불안 증상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할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담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