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오는 31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군민 평생교육 강사(군민강사)를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군민강사 모집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모집을 통해 구축된 강사 POOL에는 교육, 운동, 미술, 공예, 체육, 취미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 140여명이 등록돼있다. 무안군에서는 오룡 행복마을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각종 평생교육에 군민강사를 배치해 왔으며, 11월부터 시작될 위드코로나 대비 프로그램 확충 운영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모집할 방침이다. 등록된 군민강사에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 희망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강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산 군수는 “군민강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 강사 역량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우수한 역량을 갖춘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강사 등록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강사은행(온라인등록) 또는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보건소 2층 복도에 정태경 화백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보건소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정태경 화백의 ‘호박’, ‘접시꽃’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을 소박하게 표현한 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정태경 화백은 1990년 초반 드로잉 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30여 회 개인전과 300여 회 단체전을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부산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벗하며 살아온 작가의 삶이 작품 속에 묻어나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 직원은 “매일 수십 번 오가는 복도에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의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잠시나마 업무를 잊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귀한 작품을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전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정태경 화백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희망과 정서적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천시는 2022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신청을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으로, 최근 5년 내 참여조직(농협)에 출하실적이 있어야 하며 향후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한 필지에 동일한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고 5년 이내 동일한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내용으로는 포도광폭비가림, 지주시설, 관수시설, 관정, 배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이 있으며 무인방제시설이 새롭게 추가됐고, 방풍망,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지주시설 등과 같이 농업재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한하여 2023년까지 신규 조성된 과원도 지원이 가능함을 밝혀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농민들이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사업 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 특별전 ‘다산초당, 함께 잇-다’가 10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다산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오는 26일 10시 30분에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이 다산초당 입주해 원림으로 가꾸는 이야기, 초당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초당에서 이룬 업적과 그가 떠난 후 폐허가 된 초당을 다시 복원했던 이야기 등 4가지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다산초당이 재건을 위해 모금 운동을 주도했던 정다산유적보존회의 결성 6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보존회는 다산초당의 재건을 열망하는 군민들 주축으로 1957년 10월 26일 발기인 66인이 참여해 결성됐다. 이번 개막식은 결성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에 개막식과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또 이번 특별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유물은 다산이 가난에 힘들어하는 제자 윤동에게 직접 써준 ‘부환설 증언첩’(‘부’라는 것은 ‘환영’에 불과하다)과 다산초당 재건의 과정이 기록된 ‘정다산유적보존회 사업추진보고서’ 3건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사업추진보고서’는 다산초당 재건사업을 위해 온 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중앙부처와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순백신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화순군은 화순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과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 확대 추진 등을 협의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 계획 추진으로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성장 잠재력과 역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화순백신특구 현장 방문이 잇따르며, K-글로벌 백신 허브·K-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하려는 화순군에 구상도 힘을 얻는 모양새다. 이날 중앙부처 관계자들은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달 말 착공할 예정인 백신지원센터는 백신 제품화 기술, 백신 임상 검체 분석, 품질 검사 등 백신 개발을 지원한다.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193억 원과 지방비 70억 원 등 총 263억 원이 투입된다. 화순군은 백신지원센터의 기능 확대를 위한 추가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추가 국비 보조를 건의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8월 정부가 K-글로벌 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국내 최대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에서 첫 선을 보인 나주천연염색이 경복궁을 쪽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는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경복궁을 비롯한 5대 궁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천연 쪽 염색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왕조 5대 궁궐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사직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다.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래 각 고궁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활용한 공연·전시·체험·의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나주 천연염색을 비롯해 이천 도자기, 보성 녹차, 담양 대나무 공예, 원주한지, 진주 실크, 제주 물허벅·옹기를 초청해 경북궁 일원에서 특별전시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참가한 나주천연염색재단은 ‘쪽빛 하늘을 담은 궁, 나주’를 주제로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 전시실에서 푸르고 화려한 색감의 쪽 염색 천과 전통 발, 천연염색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강인규 나주시장은 “천연 쪽으로 얻을 수 있는 쪽빛은 고도의 숙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용성지역아동센터는 21일 용성행복나눔센터 야외마당에서 예술마을사람들 공연팀을 초청하여 "신나는 예술여행-뮤직! 매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은 깊어가는 가을에 음악의 향기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음악과 마술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공연이 되었다. '클래식과 마술, '탱고와 마술'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 소통하는 체험연주' 등 재미있고 의미 있는 순서를 가졌다. 최재문 용성면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우리 지역에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고맙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날마다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하루하루 성실히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1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 지원사업’의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3개 특화분야 스타트업의 우수 사업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올 초 디지털 헬스케어, 이모빌리티, ICT 기반 스마트관광 등 3개 특화 분야의 스타트업 27개 팀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7개월 동안 비즈니스 모델 분석, 피봇팅, 전문가 멘토링,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데모데이를 통해 선보였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IR 형태로 진행됐다. IR에는 더존홀딩스, AI엔젤클럽,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스타벤처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등 투자사 및 엔젤 투자자가 참여해 아이템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주식회사 원스글로벌(박경하), (주)이모티브(민정상), 이모빌리티 분야에서 코코넛사일로 주식회사(김승용), 스마트 관광 분야의 주식회사 꾼(심병찬), 감자아일랜드(김규현) 등 5개 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홍보마케팅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폐광지역이 보유한 청정 원시 숲길인, 정선 만항재에서 새비재 구간의 ‘운탄고도’에서 지난 9일간의 ‘구름을 품은 원시 숲길, 운탄고도 트레킹 2021’ 행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출범 1주년이 되는 ‘강원도관광재단’이 야심 있게 준비한 관광콘텐츠로서 접수한 지 일주일 만에 1,052명이 접수하면서 목표 참가자 999명을 조기에 모집하였다. 또한 행사 첫 주말부터 이어진 폭우와 짙은 안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전등록자의 94%에 달하는 936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트레킹을 완주했고, 이를 통해 이번 ‘운탄고도 트레킹 2021’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앱을 사용하여 참가자들이 코스를 완주하도록 기획했다. 참가자 발열 및 체온확인, 마스크 지급, 손소독, 출발시간 분산 등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정선군, 영월군의 추가적인 방역지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의 협조로 확진자 발생이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하반기 흥덕구 근린공원 녹지관리사업’을 완료했다. ‘하반기 흥덕구 근린공원 녹지 관리사업’은 7월 이후 제초 작업을 2회 실시해, 공원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관목들을 풀깎기, 관목 전정 등의 녹지 관리를 통해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흥덕구의 솔밭공원, 명심공원, 운천공원, 대농공원, 가락공원, 옥산공원 등 27개소에 대해 풀깎기 및 관목전정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흥덕구 대농공원과 같은 대표적인 잔디공원이 아름답게 유지되는 이유가 바로 이 사업을 통해서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녹지 관리를 통해 흥덕구 근린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흥덕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봉정초등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우울 및 불안을 예방하고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OX퀴즈, 걱정인형 만들기, 간이우울척도검사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감정을 인식하고, 나아가 정서적 문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건강한 성장발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21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죽전마을 협동조합원, 주민협의체, 마을주민, 교육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전 마을관리협동조합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원 죽전마을 공간개선협동조합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은 그간 교육활동에 대한 소감발표와 영상시청, 거창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 주우일 도립거창대학 교수의 수료증 및 우수교육생 특별상 수여,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은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7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도시재생의 기본이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해,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마을비즈니스, 마을마케팅, 거점공간 운영 구체화하기 등 실무적인 프로그램으로 총 11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긴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죽전마을이 거창군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주민협의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죽전 마을관리협동조합 역량강화 교육’은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의 거창군 죽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