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이율 1%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25일 올해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14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융자지원사업을 진행, 심의를 거쳐 59개 농가에 약 24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조건은 연 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개인의 경우 시설·운영자금 모두 최고 5000만원, 농업법인·생산자단체의 경우 최고 5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산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이다.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상태가 양호하며, 기금지원으로 경영개선이 될 수 있다고 인정된 농가에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비 및 시설비다. 사업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에는 군과 금융기관의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을 확정하고,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받게 된다. 다만 신용불량자나 연체자, 타 정책자금 수혜 중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이미 산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해시는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를 140가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은 한화디펜스와 경남개발공사, 경남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25일 경남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한화디펜스 창원1사업장장, 경남개발공사 사장, 경남자원봉사세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모집을 통해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 1인 가구 140가구를 선정하여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창문 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호출벨 3종으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민관 협력 사업에 참여한 한화디펜스와 경남개발공사는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제고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에 사회적 책임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에 꼭 필요한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에 협력해주신 한화디펜스와 경남개발공사에 감사드리며, 증가하고 있는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불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군산시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본격 추진을 위해 관과소 및 읍면동 담당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0년 말에 구축하고 그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성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에 대한 관리 매뉴얼에 대한 설명에 집중을 두고 진행했다. 부서별 담당자들의 성과평가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2022년도 본격 운영을 위해 시스템 사용 시 불편한 점이나 건의사항 등을 파악하고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시는 2022년부터 개별부서 중심의 지표설정 및 자체평가제도에서 부서의 핵심 업무와 시정 핵심 정책과제를 연계한 목표지향적 지표설정 및 평가하는 방식의 성과관리제도로 개편할 계획이다. 개편되는 성과관리제도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과 연계 추진하여 부서별로 체계적인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성과중심 행정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앞으로 직원들의 성과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조직역량을 극대화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책임있는 행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군산시가 ‘광주·전북·전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여해 군산시 우수 정책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지난 22일 전라남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정책대회는 염태영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장을 비롯해 전북, 전남, 광주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흐름에 맞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우수정책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가 주도하는‘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시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1천300억 중 80%에 이르는 1천 40억원 가량을 군산시민펀드로 조성하여 투자한 시민에게 연 7%의 수익을 배분해 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후 2단계 수상형태양광, 3단계 해상풍력까지 확대해 원자력발전소 4기에 해당되는 총4.7GW급 전국 최대규모 재생에너지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지역의 에너지 자립이야 말로 지방 분권과 지방자치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자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원룸 40곳과 공중화장실 60곳 총 100곳을 대상으로 입구에 건물 출입 시 뒤가 보이도록 비춰주는 여성안심거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거울 설치는 영암군, 영암군여성친화도시군민서포터즈단, 영암경찰서가 함께 합동 부착을 추진하며 안심거울을 통해 출입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영암군을 만드는 것”이라며“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영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5일부터 연말까지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공무원 중심의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달리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부모 1명과 보육전문가 1명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단원은 관찰 비중이 높은 급식·위생관리 영역을 보육전문가 단원은 문서와 교직원 면담 비중이 높은 건강·안전관리 영역으로 구분해 4개 분야 15개 핵심지표를 모니터링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과 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하동군은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2일 금성면 연막, 진교면 술상 해역에 어린 보리새우 4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하동군과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하동군수협,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 금성면 연막어촌계, 진교면 술상어촌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보리새우는 지난 8월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50일 이상 키운 것으로, 전장 1.2㎝ 이상 크기이다. 보리새우는 십각목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20㎝ 크기의 대형종으로, 우리나라 남해 연안에서 생활하면서 작은 갑각류나 조류를 먹고 산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습성이 있으며,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아 종묘를 방류하면 즉각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보리새우 수명은 보통 2~3년 정도이고, 하동에서는 9∼11월에 많이 어획되는 품종으로, 회가 일품이고 구이나 튀김으로도 그 맛이 뛰어나다. 보리새우는 대부분 살아있는 상태로 소비되며, 마리당 3000원∼6000원 선에 위판되는 고부가가치 최고급 새우로, 어업인 소득 기여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하동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신문고’에서 올해 명칭이 변경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반은 전 행정 분야, 행정심판, 산업농림환경, 민·형사 등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분쟁, 노동문제 등 15개 분야 16명 등의 조사관이 군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해소하는 기회를 갖는다.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거나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상담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당일 군청 대회의실 민원상담장을 찾아 조사관의 면담을 통해 고충이나 민원을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생명×지속가능한 내일(Life×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한 2021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가 26일∼12월 25일 하동 지리산아트팜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세네갈 현대미술 특별전 및 JIIAF 2021 국제교류초대전(김성수·이일청 작가),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김수경·김애정·로빈·박얼·오성철·윤상우·전창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세네갈 특별전에는 세네갈과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아메리카의 작품과 미국, 한국 등 5개국 작가 57명의 회화, 조각, 태피스트리 등 159점의 작품이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전시된다. 특히 눈부신 세네갈 현대미술 작품과 글로벌 아트를 담은 영상과 혼합미디어,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구성된 설치미술 ‘메타꽃밭(META flower garden)_지리산’이 특설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21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는 특별전 전시기간 중에 진행되는 연계행사도 다채롭다. ‘악기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파이프오르간 국제행사인 ‘지리산오르겔’이 11월 20일 지리산아트팜에서 개최된다. 또한 12월에는 전시회 집행위원회와 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국제학술포럼’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하동군 화개면이 지난달 2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 가운데 25일 신청사 개청식이 열렸다. 개청식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박성곤 군의회 의장, 이정훈 경남도의원, 지역구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개면민들이 땅번지 부지조성을 위해 애쓴 전정남 前 화개면장에게 감사패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개면 옛 청사는 1983년 지어진 노후 건물로 유명 관광지인 화개장터와 인접해 교통 혼잡과 주차장 부족 등 주민 이용에 불편이 커 주민 편의와 앞으로의 발전성을 고려해 행정복합타운에 신축했다. 행정복합타운 내 신청사는 지난해 10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030㎡ 규모의 지상 2층 청사동 1동과 지상 1층 창고동 1동으로 건립됐으며, 청사동 1층은 사무실·면장실·복지상담실·문서고·주민휴게공간, 2층은 대회의실·소회의실·야외작업반 사무실로 사용된다. 윤상기 군수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라는 큰 축제를 앞두고 새 청사를 개청하게 돼 기쁘다”며 “면사무소 이전으로 행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0월 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금지 됨에 따라 군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법 개정 이전 어린이 보호구역이어도 별도 주정차 금지 장소로 지정돼 있지 않은 곳은 주정차가 합법적으로 가능했지만 도로교통법 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개정으로 10월 21일부터는 별도 표시와는 무관하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금지됨에 따라 도로변에 황색 실선이 없더라도 불법 주정차 단속대상이 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적발 시 승용차(4톤 이하의 화물차)는 12만원, 승합차(4톤 초과 화물차)는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낸다. 다만, 시·도·경찰청장이 허용하는 구역에서 어린이 등·하교를 위한 차량의 주정차는 허용한다. 더불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상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는 운전면허 벌점만 받더라도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정법 시행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주·정차 전면금지를 위해 경찰과 협조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약 250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오는 31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군민 평생교육 강사(군민강사)를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군민강사 모집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모집을 통해 구축된 강사 POOL에는 교육, 운동, 미술, 공예, 체육, 취미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 140여명이 등록돼있다. 무안군에서는 오룡 행복마을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각종 평생교육에 군민강사를 배치해 왔으며, 11월부터 시작될 위드코로나 대비 프로그램 확충 운영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모집할 방침이다. 등록된 군민강사에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 희망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강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산 군수는 “군민강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 강사 역량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우수한 역량을 갖춘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강사 등록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강사은행(온라인등록) 또는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