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신안갯벌에 세계유산을 축복하는 레드카펫이 펼쳐진 가을, ‘얼씨구 울! 신안갯벌전’전시회를 22일부터 31일까지 신안군청사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얼씨구 울! 신안갯벌전’은 해선 박종만 화가의 13번째 개인전으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의 부대행사로 신안갯벌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어우러짐을 주제로 한 서양화 12점, 한국화 10점, 수채화 8점을 전시한다. 해선 박종만 화가는 국립 목포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안갯벌을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을 캔버스 위에 기록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위드코로나시대에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신안갯벌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예술작품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지친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시회의 주제처럼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아름다움을 유지시키고 인간의 현명한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10월 27일 신안군 청사 잔디광장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기념식에서 유네스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 받는다. 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하여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이다. 손실보상금 산정방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을 기준연도로 설정하여, 2019년 동기 대비 2021년 일평균 매출감소액(2019년 영업이익률+2019년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방역조치 이행기간(일)×보정률(80%)로 산정하게 된다. 소상공인 사업체는 사전에 산정된 금액에 동의하여 신청하게 되면 2일 이내에 지급되며, 산정된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나 국세청 보유 자료만으로 보상금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청자가 추가로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재신청할 수 있다. 집합금지·영업제한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손실보상 사이트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손실보상금을 확인·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11월 3일부터 순천시 지역경제과 손실보상금 지원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콜센터 또는 순천시 손실보상금 지원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사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제한으로 생기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끼는 대상자들에게 새싹재배 키트를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우리집 한 뼘 텃밭 가꾸기’의 일환으로 관내 영양 위험군의 임산부 및 영유아 75명에게 각 가정에서 직접 재배할 수 있는 미니새싹 2종 재배 키트를 제공했다. 새싹재배 키트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직접 재배한 채소를 섭취함으로써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공했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이 운영하는 네이버카페에 새싹 재배과정 사진과 소감, 수확물 활용한 식단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등 대상자들 간의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채소를 직접 재배함으로써 채소 섭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는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방역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축제 기간에 열리는 모든 공연을 유튜브 채널 ‘곡성어린이대축제’를 통해 생중계한다. 축제장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석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공연은 선착순으로 공연장에서 접수해야 하며, 관람객들은 전자 출입 명부를 작성하고 체온 측정을 완료해야 착석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관람석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매시간 방역 요원들이 전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29일 캐리와 친구들 개막 공연에 이어 30일 뽀로로 싱어롱쇼, 31일 슈퍼윙즈 싱어롱쇼 등 어린이 인기 캐릭터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국 스트릿 댄스 배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게임 대회 등 어린이들이 꿈꿔왔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심하고 뛰어놀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 전국 최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25일부터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2일 허석 순천시장의 담화문 발표를 통해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포한 순천시는 첫 번째 행보로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했다. 일상회복추진단은 허석 순천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반, 생활안정반,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방역의료반 5개 분야로 나눠 27개부서가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게 된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었던 교육·복지·취약계층을 지원을 강화하고, 오랜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또한 문화향유를 통한 시민 정서치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시민 85%가 접종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환자 급증에 대한 대비방안도 마련한다.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순천의료원을 협업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재택치료 정착·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2년여 시간동안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어려움을 잘 견뎌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29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의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힐링 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을 주제로 「2021 청송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힐링 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을 주제로 언택트 청송여행, 산소카페 청송정원, 주왕산국립공원, 청송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청송 특산품 등 산소카페 청송군과 관련된 모든 소재를 응모 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로, 참여 방법은 2020년 11월 23일 ~ 2021년 11월 21일까지 공모전 주제에 맞게 직접 취재·제작한 포스팅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해 11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다운로드나 참가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청송군은 홍보 효과, 활용성, 작품성 등을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20점, 총 24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4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힐링 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기대한다."며 ”수상작은 향후 군청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파천면 신기리 일원 136,000m²(약 4만 2천평)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10월 24일 폐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에 개장한 청송정원은 평일 평균 약 1천명, 주말 평균 약 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폐장일까지 총 10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폐장일인 10월 24일에는 “아듀! 청송정원 2021!, 황금사과 나눔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산소카페 청송정원’ 개장 성과와 청송농업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광객들에게 황금사과 나눔 행사, 한농연 가족 한마음 단결대회, 지역향토가수 버스킹, 산소카페 청송정원 사진전시 등으로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한국여성농업인청송군연합회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떡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운영한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매주 토요일 꽃밭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청송사과즙 및 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25일 제21회 마산국화축제 관람방식을 전면 도보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21회 마산국화축제는 강화된 방역지침(행사규정)을 적용하여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차량 관람방식으로, 11월 1일부터 7일까지는 도보 관람방식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정부의 위드코로나(일상회복)에 대비한 빠른 방향전환과 창원시 백신접종율이 70%에 육박하고, 시민들의 방역의식이 한층 높아졌다고 판단하여 좀 더 많은 시민들이 국화꽃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역별로 세분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차량관람없이 10월 27일부터 전면 도보관람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는 최근 종료한 함양산삼엑스포(9.10.~10.10.)와 고성공룡엑스포(10.1.~11.7.)가 적용한 전시회 박람회 기준 방역수칙과 동일하다. 세분화된 방역수칙으로는 먼저, 국화꽃 전시장 입장 시 출입자명부작성과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사항으로 하고, 출입 게이트 3곳과 행사장 게이트 1곳에는 방역부스와 비대면 대인 방역 전신소독기를 설치할 것이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시장 적용기준에 의거 전시장 면적 70,000㎡ 구간에는 동시수용 가능 인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10월 공연이 오는 30일 1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준비한 소리판 ‘날치 날치 이날치 비상(飛上)’ 담양 출생 이날치의 전통 계승자 ‘우정문’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이날치가 줄 타던 시절부터 천하 명창이 되기까지의 모습을 소리와 춤으로 구성, 재즈드럼과 베이스 기타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복합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판소리 적벽가 눈대목인 ‘새타령’을 부르는 명창 우정문을 통해 전하는 우리의 소리를 담양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은 12월까지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지역민과 담양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동문화예술촌이 담양읍의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공연예술인들과 관람객이 공연을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담양의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해동문화예술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시기에 맞춰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확보한 대도시 유휴인력을 10월 25일부터 100여 농가에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관내 주요 농번기인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잎따기 기간에 각 3주 정도씩 운영하여 389농가, 연인원 2,331명의 인력을 지원하여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근로시간은 7시 ~ 18시, 임금 8만원으로 운영되고, 사다리 작업이 가능한 인력만 구직신청을 받아 고령화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한 구직자에게 숙식·교통·상해보험비 등을 지원해줘 인기가 좋아 해마다 구직 신청하는 인력이 늘다보니, 구직자의 농작업 숙련도 및 농작업 유경험자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수확은 한 해 농사의 마무리이고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며, “앞으로도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여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2전시장에서 스마트생산제조의 비전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SMATOF 2021(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74개사 265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FA솔루션, IOT/M2M, 산업·제조로봇, 소프트웨어, 물류솔루션, 금속 공작·가공, 프레스 성형 및 유공압,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스마트팩토리 수요·공급 업체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업체의 신제품 소개, 신기술 발표회, 제조로봇 전국투어 설명회, 대한민국 기계품질 명장과 산업 전문 변호사의 현장 강연, 머신비전/RFID 활용 전략 세미나, 로봇 활용 전략 세미나, 찾아가는 디지털 희망 컨퍼런스 등을 진행해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현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10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하늘문을 두드리며,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의 문신 作 ‘우주를 향하여(1988)’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인간에 있어서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 전체에 있어서 위대한 약진이다.” 라는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소감처럼, 누리호의 발사만으로도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우주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독자적인 우리 기술을 선보였다는 의의를 남겼다. 우주를 향한 탐구는 예술가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창원 마산출신 조각가 문신(文信, 1923~1995)의 대표작 중 하나인 ‘우주를 향하여’는 우주라는 대자연에 대한 예술가의 무한한 상상력을 표현하고 있다. ‘우주를 향하여’를 바라보면 빛과 시간에 따라 변하는 각양각색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데, 스테인리스 스틸의 매끄러운 곡면에 비친 풍경이 마치 우주 전체를 끌어담은 듯 무한한 형태와 색채를 나타내고 있다. 문신은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모든 우주만물 형태의 기본은 원과 선이고 그것을 입체로 표현했을 때 우리는 그곳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하며, 궁극적으로 자신이 만들어낸 형태들에 무한한 생명의 의미가 일어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