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하동군과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27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5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윤상기 군수와 박성곤 군의회 의장, 노인회 임원, 표창 수상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일선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기념사에서 “많은 어르신이 함께하는 흥겨운 기념행사를 열고 싶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으로 대체하게 돼 아쉽다”며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암면 정금석씨가 모범 노인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하동읍 손한철씨 등 15명이 노인복지 유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진교면 정희자씨 등 5명 노인섬김상으로 군수 표창, 하동읍 김재석씨 등 5명이 노인지회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노인의 날은 정부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자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에 참가해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엑스포 홍보 중이다. 하동군과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15일간 지리산 청학동과 악양면을 잇는 회남재 일원에서 열리는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행사에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며 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회남재란 명칭은 경의(敬義)사상을 생활철학으로 삼은 조선의 선비 남명(南冥) 조식 선생이 산청 덕산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악양이 명승지란 말을 듣고 1560년경 찾아왔다가 이곳에서 되돌아갔다 해서 지어졌다. 조직위는 내년 5월 열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걷기 대회 참가객 대상으로 엑스포 포토존을 설치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엑스포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올해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는 ‘지리산 가을 하동을 걷다’을 주제로 자율참여 걷기 행사로 진행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지리산 회남재 걷기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어렵게 치러지는 행사인 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태안소방서는 지난 25일 근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 협의회에 참석해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간담회를 실시했다. 근흥119안전센터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영농부산물을 포함한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로 낭비되는 소방력을 막고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관한 법령 안내, 소각 관련 화재 피해 사례, 화재 초기 대응방법,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주택화재경보기)을 홍보하고 올바른 119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영농부산물의 소각 문제에 경각심을 갖게 하고 농민들이 모르고 불법 소각을 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하동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향군회관 3층에서 윤상기 군수, 박연하 회장 및 재향군인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행사 일부를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사회와 향군발전에 공헌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최고의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정관 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향군 최고의 명예휘장이다. 향군대휘장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결정되며, 윤상기 군수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5명에게 수여됐다. 윤 군수는 2014년 7월 취임 이후 전후 세대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형성을 위해 안보현장 견학 지원, 화개전투 학도병추모공원 조성, 호국공원 재정비 사업을 통한 참전 미군용사 유가족 찾기 등 다양한 안보사업과 군민의 호국보훈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발전을 위해 하동군재향군인회의 추진사업이 안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까지 안강RPC에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17톤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안강읍의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40kg 기준 산물벼 14,398포, 건조 포대벼 2,920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품종은 삼광 단일품종으로 매입한다. 매입대금은 농가가 출하한 직후에 중간정산금 3만원이 지급되며, 최종정산금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지난 22일 안강RPC를 방문해 코로나19와 잦은 비로 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격려하며, “올해 벼 수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북경주체육문화센터(경주시 안강읍 구부랑두림길 59-14)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장과 준비기간을 마치고, 25일 재개장했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25일부터 북경주체육문화센터의 1일 이용입장(자유수영, 헬스)이 가능하며, 다음달 1일부터는 아쿠아로빅, 필라테스를 비롯한 정기회원 강습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지역민이 입장할 경우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음을 증명해야 하며, 미접종자일 경우는 PCR 검사 음성확인 내역(5일 이내)를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 방역지침에 의거해 수영장의 시간별 입장 가능인원은 최대 60명, 헬스 정원은 15명이며, 이용시간은 탈의·샤워시간을 포함해 최대 2시간으로 제한된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북경주 주민들이 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재개장에 대비해 수영장 수조의 물을 교환하고 시설 내부 보수작업과 풀베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민들에게 인문학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2021년 도서관 문화학당’을 운영한다. 문화학당은 신라 역사의 보물창고 ‘낭산’을 주제로 문화유산을 통해 신라를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경주시민으로써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다. 강의일정은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4차례 진행되는 강의는 역사·문화·예술 등 다방면으로 구성됐다. 1, 2회 강의는 김호상 진흥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낭산에 깃든 문무왕의 유적, 신라 최고 예술인들 낭산에 머물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3회는 김희철 성림문화재연구원 조사기획부장의 황복사지 발굴 이야기, 4회는 김복순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독서당과 최치원 등 강의가 펼쳐진다. 다음달 2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위드 코로나와 함께 경주시 화랑마을의 청소년 수련활동이 다시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2022년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에서 1만2528명이 수련활동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에 개원한 화랑마을은 화랑문화를 토대로 한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2만469명, 지난해에 1만5347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화랑마을은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내년에는 청소년수련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내년 수련활동 예약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며, “화랑문화 관련 국가인증프로그램 16종을 포함해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책임감있고 안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담양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23일 담빛예술창고 담세정에서 열린 달빛예술축제에 참가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주제는 ‘RECOVERY(회복) - 미운오리새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앞으로 있을 밝은 미래를 위해 모두 같이 힘내서 잘 이겨내자는 취지를 담아 준비했다. 46명의 단원들은 이날 섬집아기, 버터플라이(국가대표 OST), 체리필터 ‘오리날다’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해,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연주했다.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는 담양군 내의 아동들과 그 가족들이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장을 만들고자 2017년에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올해 아시아 국제 뮤직 콩쿠르에 8명이 참여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케스트라에서는 매년 2월 초에 담양 전 지역의 초,중,고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현재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운영하며 본인들이 원하는 악기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마니또 게임, 공연장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악기를 익히고 연주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앞으로 자신의 꿈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25일 오전 11시 동읍 용잠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주민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동읍 용잠리 일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혼잡한 일상에서 해방됐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주차장 완공을 바랬던 사람들은 바로 이곳에 사는 주민들이었다. 동읍 용잠리 공영주차장은 2000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주차장 조성을 위해 2014년 국유지 매각 임대 협의에 이어 2015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주민 반대 의견이 생겨 사업이 중단됐고, 해당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점점 심화되어 갔다. 이후 2018년 마을주민들의 공영주차장 조성 요청으로, 시는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면적 2,900㎡ 공간에 주차장 69면, 주민 운동시설과 휴게시설(정자)을 설치하여 주차기능과 연계된 주민 여가시설 공간으로 조성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7년간 달려온 마라톤이 종지부를 찍은 뜻깊은 날, 앞으로 시민 여러분이 행복하고 더 살기좋은 동읍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 유치면에서는 지난 21일 청사 화재에 대비해 장흥소방서와 함께 전 직원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치면과 장흥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의 사용법 교육 후 청사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직원 대피유도, 화재진압, 부상자 이송 등 재난 시 다양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는 “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화재 시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바쁜 업무에도 합동소방훈련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장흥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실습을 병행한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유치면행정복지센터의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군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 보고회는 무안군 인구특성과 정주여건 등을 분석·진단해 중장기적인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 방향과 핵심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군은 각 사회단체와 일반 주민 등 1,040명에 대한 심도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대학교수,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MRO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역세권 물류활성화 클러스터 조성 등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한 핵심전략사업 22건을 발굴했다. 또한 해외와 타 지자체의 우수 인구정책 사례를 비교·분석해 무안군이 저출산 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층 인구유입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주거와 정주환경, 인재양성과 교육, 청년복지와 공동체 문화 등 4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무안군 인구는 1970∼80년대 농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면서 매년 급격히 감소했으나, 2005년 도청 이전으로 남악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현재는 인구가 군단위에서는 가장 많은 90,086명(21년 9월말 기준)에 달한다. 그러나, 농촌지역은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저출산, 고령화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