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 주관한‘2021년 경상남도 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연계사업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과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개인 및 집단상담과 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친구 손잡고! 스마트폰 놓고!’와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은 또래친구들이 직접 고민이 있는 친구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는 활동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또래상담자들이 동아리・연합회를 구성해 고민상담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더 힘이 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에서는 지난 4일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관내 9가구 18명을 대상으로 가족행복워크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에서는 매년 건강가정육성을 위해 합천군의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라빠레뜨 화실 대표인 권지혜 강사의 진행으로 그림을 통해 가족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했다. 이 날 참여한 가족들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인 에바 알머슨의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협동하여 캔버스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완성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수용적이고 긍적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들에게 직접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이야기에 담아내며 서로 화해하고 이해하며 그동안 쌓아두었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 송민숙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심리적 문제와 같은 억압된 내적 감정을 비언어로 표현하여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부정적 감정들을 해소하고, 가족 간의 신뢰, 존중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거 같다” 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시 의료급여 수급자 총 4,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이용실태 개선 실적, 관내·외 장기입원자 관리,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 등 6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의료기관 이용률이 높은 수급자의 분석 및 개인별 사례관리 실시, 건보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중재를 통한 의료급여 비용의 적정 집행을 중점 추진했다. 또한 수급자의 필요도와 요구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가사간병 서비스, 시설입소, 장기요양등급신청과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검진사업 등 저소득층의 의료 및 관련 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 관계부서(생활지원과)에서는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밀한 사례관리를 실시할 것이며 중증·희귀난치성지환 등으로 힘든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여 어려운 시민의 건강복지에 더 힘쓸 것”이라고 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12월 6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장, 돌봄 위원 등 인적 안전망 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인적 안전망’이란 위기가구 발굴에 다양한 방식으로 자발적 참여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네트워크를 뜻하며, 고성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복지 이장제 실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임명, 마을 돌봄위원 구성 등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Welfirm) 김미경 공동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역할과 마을 복지계획의 중요성 및 계획의 구조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왜 필요한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어 좋았고, 복지라는 것이 ‘어렵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일’이 아니라 ‘이웃이 이웃을 도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라는 마지막 강의내용이 마음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조로 분산해 회당 45명 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12월 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왔다. ‘미리 온 산타할아버지’라는 주제로 열린 복지관 상상놀이터 2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놀 곳을 잃은 아이들과 가족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인형극 ‘크리스마스 선물’과 크리스마스 풍경 만들기, 무지갯빛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장난감 튼튼병원이 함께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가까운 복지관 안에서 아이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자주 열려서 너무 좋다”며 “지역에서 보기 힘든 인형극도 보고 산타할아버지도 만날 수 있어 아이가 매우 행복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윤정 관장은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늘 가까이에서 친구 같은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고우리주민동아리, 아우라지 인형극단, 고성지역자활센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맘스허그 장난감도서관이 함께 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남부 중학생의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회 선거공영제 실현 방안 제안’을 의제로 ‘남부 중학생의회 하반기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례회는 상반기 정례회에서 논의한 생태·환경지키미 ‘얼~쑤(Earth守)단’의 활동 성과와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나와 ‘선거공영제’를 주제로 선거제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한다. 특히, 중학생의원들은 선거 과정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기 위한 학생 중심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선거 준비부터 개표까지 절차, 선거비용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중학생의원들은 변용권 교육장과 함께 ‘학교현장에서 선거공영제 뿌리내리기와 학생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도 펼친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학생들이 학생 중심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월 3일 오전 10시 해운대 시그니엘 호텔 4층 볼룸홀에서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교육협력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직업계고 선취업 후학습 플랫폼 구축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는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직업계고 등 인사들로 구성된 것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사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이날 협의회에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종한 선임위원에 대한 협력위원 위촉장 수여,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안내, 추진 경과 및 현황 보고, 향후 계획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학습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고 직업계고의 미래 지역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승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선취업 후학습 성장경로 구축 등 다양한 직업교육 사업을 추진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내년부터 철원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7일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실시한 관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전년대비 3,000만원 증액된 3,400만원으로 국도비를 대폭 확보했다. 철원군은 올해 상반기 만 12~ 64세 저소득층 장애인, 8월부터는 전체 장애인 대상으로 지원하던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내년에는 연초부터 만 19세에서 만 64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체육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지원 금액과 기간이 1인당 월 최대 8만원(8개월)에서 8.5만원(10개월)로 확대된다. 철원군청 문화체육과 홍욱선 과장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지원 대상, 금액, 기간이 확대되어 관내 더 많은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가 기대된다”며 “장애인의 참여 확대 외에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육 가맹시설 확대가 필요하며, 스포츠 시설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철원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으로 기존 동송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철원군은 집중호우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김화농공단지에 사업비 10억을 투입해 항구적인 재해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김화농공단지는 25개 기업에 34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공장과 도로가 침수되어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에서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하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을 확보하였다. 이번 사업은 통수단면 부족으로 하천범람의 주요 원인이 되었던 소교량 2개소를 재가설하고, 단지내 배수시설을 개선하여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완전히 없앤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철원군수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농공단지 입주업체는 물론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9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협의회’를 갖는다. 이 협의체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고신대학교 등 13개 유관기관의 위원 13명과 업무 담당자 13명, 교육청 업무담당자 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연 2회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협의체는 교육, 복지, 고용 등 지원 관련 분야의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2021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관련 중점 추진내용을 안내하고, 장애학생들의 취업의 지원 중·장기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실시한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2021년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운영 계획 및 운영기관별 협력사업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례 등을 공유했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창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어촌의 미래’ 전북 고창군이 상포권역을 해수부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성공시키면서 어촌뉴딜 공모 불패신화를 쓰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6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부안·흥덕면의 ‘상포권역’이 선정됐다. 이로써 고창군은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9년 동호항을 시작으로 2020년 죽도항과 광승항, 2021년 고리포지역, 2022년 상포권역(상포·반월·후포)까지 5개지역 5관왕의 대업을 달성했다. ‘상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은 3개년간(2022~2024년) 국비 등 약 82억원이 투입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흡수원이자 블루카본의 근원인 고창갯벌(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과 람사르습지를 따라 탄소중립 식물원, 탄소제로 족욕체험장, 탄소제거 갯벌소공원, 탄소중립 야영장과 자전거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탄소제로 족욕체험장’이다. 현재 운영이 중단된 후포해수탕을 특화해 해양체험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상포권역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도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의 재능 육성과 농촌생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홈 카페 바리스타 과정을 개강했다. 홈 바리스타 교육은 11월 29일부터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원두와 기구를 이용하여 집에서 즐기는 커피를 주제로 누구나 홈 카페 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한 실습생은 “핸드드립 실습을 하며 같은 재료와 같은 도구로도 다양한 맛이 난다며 커피와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구례군만의 농촌형 카페를 조성하여 커피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디저트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앞으로의 교육을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 실제 농촌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발굴하고, 농촌 여성의 여가활동은 물론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여 여성농업인들이 군 시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