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이순원 글, 김지민 그림) 원화를 전시한다. 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에게 책과 좀 더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을 선정해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를 전시해 왔다. 12월 전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지 못해 아쉬워하던 주인공 ‘은지’ 가족에게 생긴 일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채운 그림책이다. 아빠의 출근으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은지 가족을 위해 펭귄 산타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맞벌이 부모님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림책”이라며, “아이들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다는 것을 느끼고, 부모님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치매안심마을의 희망 가구 153가구에 치매안심 문패를 부착했다. ‘치매안심 문패’ 설치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인 화순읍 벽라2리와 능주면 원지리에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살 수 있게 마을공동체가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 문패를 통해 주민 간 소통 증진과 교류 강화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어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과 배회, 배회 방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평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4,101억원을 확보해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 예산은 4,101억원으로 지역 현안사업 612억원, 정부 추진사업 3,489억원이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총 62건(사업비 612억원)의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은 23건 222억원, 계속사업은 39건 39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국고건의사업 이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이나 국고 보조사업 등을 감안하여 2022년도 국비예산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평군이 직접 시행하는 지역현안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문화관광 분야에선 함평군 실내수영장 건립 50억원(국비 30억·원전세 20억, 월야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10억원) 등이다. 해양수산분야에서는 석창항·월천항·돌머리지구 어촌뉴딜 300사업(102억원), 함평만 연안정비 및 경관 조성사업(9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환경·산림 분야에선 스마트 상수도 구축사업(25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11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12억원), 동함평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0억원) 등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함평군 보훈회관 건립 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리더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곡성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활력화 대회'를 통해 전남 순천 용오름, 안산골 농촌체험휴양마을, 여수 갓고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성공 사례 운영 노하우와 체험 콘텐츠를 공유하고 곡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논의했다. 행사에 참가한 A씨는 “코로나 시기에 운영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체험마을 간에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에는 현재 15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 인구가 최근 4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 화순군은 신규 아파트 입주,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산업단지 기업 입주 등 영향으로 보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전월 대비 20명 증가한 6만2618명으로 나타났다. 8월 말 전월 대비 308명이 증가한 이후 4개월 간 증가하고 있다. 전년 대비 96명이 증가해 2002년부터 지속되는 전년대비 인구 감소 추세에 반등을 보이며 화순군 인구가 상승 기류를 탄 것으로 보인다. 11월 말 기준 사평면 등 6개 읍면에서 인구가 증가했다. 화순읍의 경우 8월 말 전월 대비 385명 늘어난 데 이어 9월 229명, 10월 102명, 11월 39명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은 점,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거주불명자의 주민등록을 말소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 유입 인구는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 10월의 경우 화순군 출생자 8명, 사망자 83명으로 사망자가 75명 많았음에도 인구가 105명이나 증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인구의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4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책 개발을 통한 군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4회에 걸쳐 크리스마스 주간특별공연 '뮤지컬 인 삼례' 갈라콘서트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연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겨울왕국', '알라딘',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미아' 등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유명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의 한 장면을 모아 배우들이 직접 노래하고 시연하는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전라북도와 함께하는 공연은 완주군민들을 비롯해 누구나 무료관람 가능하며,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삼례문화예술촌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 접수가능하다. 17, 24일은 저녁 7시, 18, 25일은 오후 3시 공연이며 크리스마스인 25일 공연은 삼례문화예술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주간특별공연 기획으로 문화예술도시로서 다양한 공연문화를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분위기를 한층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양곡 수탈창고로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현대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미술, 공예, 음악 등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해 올해에는 프랑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지방하천 62개소와 소하천 400개소에서 불법 경작행위 근절과 하천환경 보존을 위한 일제단속을 벌인다. 화순군은 일제조사 단속반을 편성, 이달 17일까지 하천 구역 내 농작물 경작, 공작물 설치 등 불법 토지점용 행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와 주민 계도 위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불법행위를 적발하면 원상복구 조치를 원칙으로 하고 사안에 따라 하천법에 의한 고발, 변상금 징수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하천 내 불법 경작은 하천법 제95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적발된 불법점용 행위에 대해서는 경작물 철거, 원상복구 등으로 불법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천 내 불법행위는 수질오염과 호안 유실을 통한 하천범람 등 자연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이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 교실’을 종료했다. 9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임산부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올해 초부터 시작해 총 22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밴드)를 통해 태교 프로그램, 신생아 돌보기, 수유 돕기, 태교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아빠도 적극 참여해 출산과 양육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했다. 비대면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임산부들이 양방향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 프로그램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등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군은 비대면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교실 운영에 적극 동참한 ‘똑똑한 예비엄마’ 10명을 선정했으며, 필요한 용품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똑똑한 예비엄마에 선정된 이서면 예비맘 서모씨는 “알토란같은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배운 것을 토대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자체 사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 농업회사법인 ㈜창창푸드가 청년 수출상을 수상했다. 9일 완주군은 창창푸드가 농촌진흥청과 (사)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회가 주관 실시한 ‘2021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 수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국에서 응모한 수출 경영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서 3개 분야(신선농산물, 농산물가공, 청년농업인) 본선 진출자 8개 농업 경영체를 선정했으며, 발표심사 및 질의응답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청년수출상을 수상한 박정규 대표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미국 JYS 태권도 수석사범 활동을 하다가 먼저 귀향한 부모를 따라 완주군(용진읍)으로 오면서 농업과 인연을 맺었다. 부모님이 재배하는 들깨와 참깨를 활용해서 가공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2020년 1월 식품제조회사를 설립해 들기름·참기름·생들기름(스틱), 들깻묵을 활용한 애견 간식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쇼피(동남아시아), 아마존·이베이(미국) 등 해외쇼핑몰 입점과 미국 한인 유통업체 코마USA를 통한 수출 등 해외수출에 적극임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해외 경험을 토대로 수출의 문을 두드렸는데 이 모습을 좋게 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안군이 주민 건강 관리를 위해 운영한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홈트레이닝 교육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 됐다. 군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대면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참여할 수 있는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라이브 교육을 제공했다. 2,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코로나19 속에서 건강을 찾기 위한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군은 상반기에는 전신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요가와 필라테스를 주제로 전문적인 홈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했다. 밴드에는 영양·금연·신체활동 등 건강관련 유튜브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줍깅미션(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 만보걷기 미션, 출석미션 등을 통해 꾸준한 참여와 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라이브 교육이 종료된 후 강의를 업로드 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재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코로나 19로 밖에 나가기 부담스러웠는데 비대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어 건강도 챙기고, 일상에 활력이 샘솟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2021예술인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이 지역특산품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예술지원에 선정된 박심준(국악)씨는 완주에서 생산되는 ‘곶감, 생강, 딸기, 대추, 양파, 마늘, 수박, 배, 토마토’완주 9품을 주제로 CM송을 제작했다. 각각의 특산품의 원산지와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작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들어도 친숙하도록 국악 장단과 선율을 이용하여 작곡을 진행했다. 국악기(해금, 장구)와 서양악기(건번, 베이스, 기타, 드럼) 등 적절히 혼합하여 구성진 판소리 창법으로 지역의 특징을 살리고자 했다. 완주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CM송 제작을 통해 완주군 9품 특산물을 홍보하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지역경제 소비 활동을 촉진하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완주를 방문하는 사람, 완주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이 완주지역 특산물을 떠올 릴 수 있도록 영상 컨텐츠로 제작하여 문화도시 완주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예술인창작지원으로 제작된 9개의 영상 컨텐츠는 온라인 유투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안군은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경영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심화과정은 강소농가의 다양한 의견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마케팅능력을 배양하여 농산물 판매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2개 모임체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핵심내용으로는 모임체별 쇼핑몰 활성화 전략과 공동 블로그 마케팅 컨텐츠 기획과 관련한 토론과 2022년도 목표 및 비즈니스를 설정하는 회차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회원들끼리 관심사와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공동목표를 설정하여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식과 전문성을 쌓아가는 자율학습 실천모임이며 진안군에서는 2개 모임체가 운영되고 있다. 고경식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회원들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배양해 판로개척과 고객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율모임체 회원들이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농업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