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이 지역의 혁신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제군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의 2기 수료식을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수료식에는 최상기 군수, 김용자 인제군의회 의장 및 교육 수료생 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료식과 함께 그동안 운영한 교육 전반의 내용들을 공유하고, 교육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인제군 발전 정책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이 주최하고 인제RCE가 주관한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실천적 리더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을 목표로 올해 6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10차례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21명이 수료했으며 2022년에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화 교육을 실시해 군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 및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제군청 김광래 기획예산담당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지역혁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프로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백토마을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전혜진 작가의 개인전 ‘커넥티드 라인(Connected line)’이 지난 10일 시작해 내년 1월 30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양구군이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양구백토마을에 입주한 전혜진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양구백토의 물성 및 조형성 연구와 함께 비(雨)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도자예술에 투영시킨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빗방울의 시각적, 감성적 감각에 대한 조형성과 양구백토를 활용한 물질성의 깊은 관찰이 예술적으로 잘 표현됐다.”고 평했다. 전혜진 작가는 “조선백자의 시원이며 우리 선조들의 삶을 표상하는 양구백토마을로 입주해 이번 전시를 준비해온 게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제2의 고향이 된 양구가 우리나라 도자예술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개인전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양구군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백토마을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전혜진 작가 등 6명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군은 2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와 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접수해 내년 1분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계획된 벼 보급종 공급량은 4만7480㎏으로, 품종별로는 오대벼가 4만6420㎏, 운광벼 460㎏, 삼광벼 600㎏ 등이다. 벼 보급종 공급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농업인이 보급종을 신청할 때 선택한 품종이 지역농협으로 수송되면 신청인은 수령할 때 지역농협으로 종자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벼 보급종은 전량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므로 신청한 농업인이 키다리병, 도열병 등에 대한 방제를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옥수수 보급종 공급량은 내년 2월 확정될 예정이며, 품종은 찰옥수수(미백2호 외 2), 알곡용(드림옥 외 1), 팝콘용(오륜팝콘) 등이다. 옥수수 보급종 공급은 내년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의 기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군은 공공장소에서 주민들에게 양구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양구읍 박수근광장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4면에 걸쳐 표시부가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상태를 문자로 표출하고, 미세먼지 수치도 표출하며, 미세먼지 상태를 캐릭터로도 돌아가면서(롤링) 표출한다. 또한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오존, 아황산가스, 온도, 습도, 강수량, 풍속, 풍향, 날씨, 날짜, 시각, 소음 등도 표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전금순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오염 상태를 직관적으로 표출해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고, 다양한 환경정보와 기상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미세먼지 신호등을 보면 누구나 즉시 환경정보와 기상정보를 알 수 있어 주민들이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속초시가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등 지역경기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해 내달 3일부터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2월 13일부터 5일간 신청을 받아 재산 및 소득 등 선정기준에 따라 72명의 인원을 선발하여 지역 방역활동, 환경정비 등 지역의 공공서비스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 만 64세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으로 3개월간(2022년 1 ~ 3월) 주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최저시급(9,160원)과 주휴수당, 연차 유급휴일이 보장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특히 저소득층 생계가 위협되고 있어 한시적 일자리 제공이지만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일자리 참여를 희망하시는 속초시민은 12.13 부터 12.17 까지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11일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지원전략과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성구와 함께하는 대입 정시 컨설팅』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10명의 현직 진학교사들과의 1:1 맞춤형 진학 상담, 정시 입시전략 설명,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당초 대면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이 심해지고 있어 수험생의 안전을 우려해 온라인으로 변경해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2022학년도 정시분석 및 지원전략을 주제로 수능 결과 분석과 원서 접수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대전 및 수도권으로 나눠 대학별 주요사항 등을 체크해 정시 지원을 예측할 수 있도록 입시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 달라진 입시 전형의 주요 변화 포인트와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대학입시 정시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변화된 입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달 개방한‘영랑호수윗길’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속초시가 침체되어 있는 영랑호 북부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고, 영랑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관광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중 하나인‘영랑호수윗길’이 12월 11일로 개통 한 달을 맞이했다. 지난 11월12일 장애인 단체 및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 개방한 ‘영랑호수윗길’은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약자(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들도 짧은 시간 안에 호수 한가운데 있는 원형광장에서 백두대간 능선 해넘이와 함께 호수에 담긴 또 하나의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어 북부권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속초시는 영랑호수윗길 범바위 방면과 장사항 방면 양쪽 입구에 무인 계수기를 설치하여 방문객수를 집계하고 있으며, 개통 15일 만에 5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12월 11일 현재 평일 평균 1,981명, 주말 평균 5,197명, 누적 87,589명(범바위 방면 입장객 51,751명, 장사항 방면 35,838명)이 영랑호수윗길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속초시가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년 연속 2등급 달성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청렴도 평가 대상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이며 측정대상 기관은 총 592개 기관으로 강원도 내에서는 속초, 원주, 삼척, 태백, 양양 5개 시군이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았다. 2018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4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 측정 이후 속초시에서는 청렴시정을 이루기 위해 공감, 소통을 통한 청렴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왔으며 2021년도에는 고위공직자의 청렴리더십 고취와 전 직원의 참여 유도를 위한 화분재배 퍼포먼스를 추진했다. 이에 2019년도 종합청렴도 1위 달성 이후 2020년도에 이어서 2021년도 역시 종합청렴도 2위를 달성하여 3년 연속 청렴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성란 공보감사담당관은“청렴한 공직자는 널리 알리고, 비리 공직자는 엄벌하여 더욱 청렴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속초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뷰카(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quity-모호성)의 시대,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속도는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한다. 경북도는 큰 변혁의 시대‘끊임없는 도전’과 ‘현명한 시행착오’를 애플(Apple), 포스텍과 함께‘Apple 개발자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Apple)은 내년 3월 개소하는 ‘Apple 개발자 아카데미’(Apple-포스텍)첫 교육생을 31일까지 온라인 모집한다. Apple 개발자 아카데미는 ios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에서 기업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관련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약 9개월 과정으로 200여명의 교육생들이 코딩 전문 역량, 디자인, 마케팅, 비즈니스 방법론 등의 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경북도는 국내 최초로 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지난 9월‘Apple 개발자 아카데미’를 유치하고 이를 계기로 SW기반 스타트업들이 생겨날 수 있게 벤처창업밸리 생태계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경북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1일까지 ‘유성온천의 겨울 – 별빛이 내린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시기별 분산개최 계획에 따라 겨울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대규모 경관조명과 성탄트리, 크리스마스마켓으로 꾸며진다. 먼저 지난 10일 온천공원 워터스크린 앞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는 특별한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리며 겨울문화행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유성구청 성우회와 유성구 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점등식은 4층 높이의 대형 LED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돼 성탄과 연말연시 분위기 속에 주민들을 위로하는 희망의 불빛을 비췄다. 아울러 대학로에는 150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를 중심으로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와인잔 형상의 경관조명을 연속 설치하고, 온천로 역시 LED를 활용한 이팝나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천로 두드림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마켓 행사는 지역의 공예가와 판매자들이 다양한 수공예품과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마켓현장(두드림공연장)에서는 매시간 소규모 콘서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 2021년도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하․폐수처리 운영 능력을 가진 것으로 입증되었다. 안동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6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Ⅱ그룹(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3년 연속 환경부 주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북 바이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도 환경부가 21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Ⅱ그룹(2,500톤/일 이상 10,000톤/일)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5년 연속 환경부 주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설관리공단은 2007년 1월 설립 후 안동시 전역의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여 주민생활의 편익과 복리증진 등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권석순 이사장은 “이번 하․폐수처리 우수시설 선정을 계기로 공공수역 보전과 환경오염 사고 제로화에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신재생 에너지 분야 ‘신재생에너지기반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생활·문화공동체형)’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너지기술개발사업’은 탄소중립시대 실현과 그린뉴딜 사업을 위한 기술개발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탄소중립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그리드를 연구개발과제로 신청했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id)는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으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ESS)가 융합, 복합된 차세대 전력체계를 말한다. 경북도는 피엠그로우, 에이치에너지, 경북우리집RE100협동조합, 포스텍, 서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36개월간 총 26억원(국비 18억원) 가량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의 최종목표는 신재생에너지기반 분산전원의 통합전력플랫폼을 개발 운영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를 실증 운영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안동 하회마을에 신재생에너지 2종(태양광 344kw, 풍력 4kw)을 설치해 에너지자립율 5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ESS 구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