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강원도는 수출기업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5회 강원 수출인의 날(12.15.)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 대면 시상식 대신 지면을 통한 “지면 시상식”으로 대체 한다. 코로나19 위기 속 역대 사상 최고의 수출실적과 함께 강원수출 최초의 무역의 날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는 강원도로서는 수출 유공기업에 대해 직접 전수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 확산세에 기업의 안전과 지역 방역을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보인다.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22.6억불, 증가율 41.3%로 전국 3위를 차지하였다. 이런 높은 증가율에 힘입어 강원 수출은 2013년에 기록한 기존 최대 수출액 21.7억불을 이미 넘어서며 새로운 수출 역사를 쓰는 중이다. 연간 수출액 경신과 함께 월간 수출액 또한 경신되었는데 기존 월간 최대액이었던 2억 988만불(‘13. 5월)을 금년 7월에 2억 5,065만불로 경신한데 이어 10월에 이를 다시 한 번 더 경신하여 2억 6,082만불을 기록하였다. 2021년 강원 수출의 상승세를 품목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웅천동 일원에 60대 소유주가 무단방목으로 사육하는 가축(소)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20여 마리 소가 제덕동과 수도동 인근에 무단으로 방목되어 교통방해, 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특히 겨울철 전후 부족해진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거나 텃밭을 훼손하는 등 사유재산 피해도 계속 발생하였다. 시는 미등록 가축사육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그 체납에 대해 소를 압류(3두)하였으며 동물보호법 위반(동물학대의 금지)으로 경찰에 고발하였으나, 사유재산인 소를 소유자의 동의 없이 강제 처분할 근거가 없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되지 못하였다. 이에, 창원시 축산과는 소유주 가족을 끈질기게 설득하여 방목 소 처분요청을 받아내고 경찰, 소방관, 축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의 협조를 받아 방목되고 있는 소를 울타리 안으로 유인 후 포획 성공하였다. 김선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조치로 무단방목 소로 인하여 웅천동 일원 주민들의 피해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라며 “근처 산에서 내려오지 않는 소도 신속히 포획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1년산 건고추 가격 하락으로 고추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지원 수매를 결정함에 따라 고추 재배농가의 걱정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추 산지 가격의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정부지원을 통한 농협수매를 추진하여 산지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가격안정을 위한 건고추 수매계획”을 수립하였다. 금번 21년산 건고추 수매는 12월 13일 ~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수매량은 총 57톤으로 봉양농협, 백운농협, 남제천농협 등 3개 지역농협이 참여한다. 수매가격은 1등급 기준 600g당 7,500원이며, 최저생산비 6,500원 이상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 20%, 도 15%, 시 35%, 경제지주 10%, 지역농협 20%의 비율로 차액을 분담하여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금번 건고추 정부지원 수매를 통해 고추 재배 농가들의 고충이 해소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농민들께서 정당한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10월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회원 지자체로서 ‘고추가격 안정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천시는 최근 확진자의 급증과 신종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감염사례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 내 감염예방 및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방역수칙준수와 백신접종의 협조사항을 담은 호소문을 7만여 세대에 배포했다. 그동안 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6명으로 11월 일상회복 단계를 시행한 이후 149명이 발생하여 18%를 차지하는 등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사적모임강화 및 방역패스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와 12월 한 달간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백신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필요한 행사나 모임 등의 대면활동을 자제하고 백신 추가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안전한 일상회복의 지속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 쓰기, 적극적인 진단검사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시민모두가 방역의 주체로서 개인위생 방역을 더욱더 철저하게 지켜 우리 모두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 주식회사는 지난 13일 순천만가든마켓 상생협력을 위한 정원산업 관련 단체 간담회를 열어 관련 단체들과 상생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채승연 대표이사 등 순천만가든마켓(주) 이사회 6명, 정원산업 관련 단체 대표 11명 총 17명이 참석하여 순천만가든마켓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채승연 대표이사는 본격 간담회에 앞서 가든마켓 설립 추진 경과 및 앞으로 운영(안)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이어서 정원산업 관련 단체 대표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화훼판매 단체 관계자는 순천의 꽃집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을 토로하며 “가든마켓을 무작정 반대하는게 아니다. 가든마켓에서 꽃집에서 판매하는 품목만 소매하지 말아달라”고 하였으며, 채승연 대표이사는 “가든마켓은 소상상인의 영역을 침범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상공인들이 꽃을 더욱 많이 팔 수 있게 시장을 키워나갈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꽃집에서 판매하는 품목을 소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천 조경수 생산자 단체 관계자는 “화훼 판매 소상공인의 마음은 공감하나 가든마켓은 설립 목적에 맞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은 12월 13일,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 단체장 온라인 릴레이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며,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를 ‘삶이 곧 학습이고 학습 그 자체가 행복한 삶’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며,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이 다가올 미래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허성무 창원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상천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장선 평택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한범덕 청주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제천시는 2005년 교육부로부터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에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Farewell 2021 송년음악회’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제67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의 2022년을 기대하는 명품 하모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멘델스존의 ‘Sechs Sprüche’ 중 첫 번째 곡인 ‘Weihnachten’과 몬테베르디의 ‘Beatus Vir’를 시작으로 바흐의 합창작품 중 명작으로 꼽히는 ‘Magnificat in D Major, BWV243’을 부른다. 이 작품은 바흐가 1723년 크리스마스 연주용으로 Eb장조로 작곡했다가 1730년 D장조로 개정한 후 라이프치히에 있는 성 토마스교회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소프라노 석현수, 김민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조성환, 바리톤 안대현이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바흐솔리스텐서울과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함께 연주한다. 이어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특별 무대가 꾸며지고, 마지막 순서로 안현순 편곡의 ‘Merry Christmas’를 청주시립합창단과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안무에 곁들여 선보이며 장식한다. 차영회 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승주읍 평중리에 건립될 센터는 사업비 104억 원을 투입하여 농산물의 발효가공기술 개발 및 활용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식품산업은 수출을 선도할 5대 유망소비재 중 하나로, 세계의 발효식품 시장은 2013년 이후 연평균 11% 이상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식물성 발효음료와 식초시장이 급성장하다가 최근에는 RTD 차음료와 콤부차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거기에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발효식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면역력 강화가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발효식품의 인기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frch)는 세계 콤부차 시장이 연간 약 20%씩 성장해 2027년에는 7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식품 전문 시장조사업체 폴락커뮤니케이션스에서는 2021년 슈퍼푸드 1위로 발효식품을 꼽았고, 스타티스타(Statista)는 2024년 미국 콤부차 시장 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민이라도, 청주를 처음 찾은 관광객이라도, 이제부터 청주여행은 ‘도시이야기여행’코스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올해 처음 진행한‘도시이야기여행’콘텐츠들을 공개했다. ‘도시이야기여행’은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선정 후 발굴된 기록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청주시만의 매력과 특성을 반영한 여행콘텐츠를 발굴하고 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활동가 여행코스와 시민 제안형 공모 2개 분야로 진행했다. 그 결과 ‘활동가 여행코스’ 3건과 ‘시민 제안형’ 10건, 총 13건의 여행콘텐츠가 발굴되었고, 이중 ‘활동가 여행코스’는 이미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시민과 외지인(전국·국내거주 외국인) 108명을 대상으로 각각 7회~10회 시범 운영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청주의 도심권과 외곽, 기록문화 체험까지 연결한 ‘활동가 여행코스’로는 당신의 삶을 읽어내는 서사 여행(원더러스트), 청주, The 2nd gate of korea(여행쉼표), 테마가 있는 청주 여행 이야기(샤론여행사)가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특히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인쇄박물관, 동네기록관 등 청주의 기록문화기행과 드라마 오징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021년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1년간 실시한 청렴마일리지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서(18개)와 개인(10명)을 청렴마일리지 우수부서와 우수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마일리지는 청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1년간 부서 및 개인의 청렴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부서별 마일리지는 공직문화 개선 셀프청렴운동, 1부서 1단체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개인별 마일리지는 청렴교육 이수 실적, 청렴기고문 제출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선정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서장 청렴특강, 청렴골든벨, 청렴 릴레이 챌린지, 청렴갤러리 등을 추진한 도매시장관리과,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 상당구 세무과, 영운동 등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으며, 세정과 반재숙 주무관, 하천방재과 김지예 주무관 등 10명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전 직원들의 노력과 협업으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청렴도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한 청렴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4일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2021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행사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고용분위기 확산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민간일자리 창출 실적, 민간일자리 근무환경, 노인일자리사업 홍보 및 추진실적 등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다. 청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353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97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우수기관 표창으로 받은 상사업비 5천만 원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기능보강과 시장형사업단 시설 투자비로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어르신들께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와 국방부는 12월 14일 국방컨벤션에서 ‘제4회 강원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강원도-국방부 상생발전협의회’는 2020년 1월 16일에 강원도청에서 처음 실시한 이후, 2020년 7월 21일 국방부, 2021년 3월 4일 강원도에서 각각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국방부에서제4회 회의를 실시하여 접경지역 요청 현안들을 논의 한다. 협의회는 2019년 12월 17일 강원도지사와 국방부장관, 강원도 접경지역 5개 군수*가 함께 체결한 상생발전업무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국장급 협의체로서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회의로,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을 공동 대표로 하여,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관할 부사단장 등이 참석한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역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이전, 코로나 19 재확산, 군납제도 변경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협의회 차원에서 지역 주민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천승현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국방부는 병역자원 감소에 따른 국방개혁 2.0 부대개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