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가인 워런 버핏은 ‘한 사람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바꿔줄 수 있는 방법이 독서’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리고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은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연 저(著)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 (파지트, 22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빌 게이츠 또한 워런 버핏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한 대학에서 빌 게이츠와 함께 특강을 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 서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학생이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 면 어떤 능력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빌 게이츠는 그 질문에 ‘책을 빨리 읽는 능력’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옆에 앉아 있던 워런 버핏은 ‘빌 게이츠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라고 말했다.”(22쪽)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정보를 요약해주고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 명해주는 시대에 “굳이 책을 읽어야 할까?”라는 의문을 품고 있습니 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독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독서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기르는 유일한 방법으로, 한 권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며 사고하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만의 고 유한 영역
[아시아통신]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4일 양재천 영동4교 하부 둔치에 위치한 벼농사 학습장에서 열린 ‘양재천 전통 모내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재천 꼬마농부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아와 초등학생,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농촌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활용한 전통 농법으로 모를 심으며, 농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황영각·이성수·김형곤·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직접 친환경 농법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강남구의회]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1963년 처음으로 지정되었다. 올해 국가보훈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하고, 보훈이 모두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가치로 재발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시작으로 제99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제75주년 행사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각종 기념·추모행사를 거행한다. 또 국가에 대한 헌신에 보답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위문, 포상 및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 등 전 세대가 함께 일상 속에서 보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에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시작으로, 여의도한강공원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5일(목)부터 27일(금)까지 릴레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6월의 주요 보훈 기념일(현충일, 6·10만세운동, 6·25전쟁)을 주제로 총 3회 퀴즈가 진행되며, 서울지방보훈청의 인스타그램 계정(@seoul_bohun)에서 참여 가능하다. 각 회차별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하며, 선정 결과는 7월 7일(월) 서울지방보훈청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를 앞두고 조합의 알 권리와 시공자의 정당한 홍보 기회를 균형 있게 보장하기 위해 자체 홍보 기준을 마련했다. 동시에 시공자 선정 전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점검하는 공공관리 체계를 강화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압구정2구역(압구정동 434번지 일대)은 총 14개동, 최고 65층, 2,571세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으로,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 중 최초로 시공자 선정에 돌입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입찰 공고 전 홍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시공사 간 과열 경쟁이 문제로 떠올랐다. 오는 6월 18일로 예정돼 있는 입찰 공고일을 앞두고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입찰공고 전 단계부터 적용 가능한 홍보 기준을 수립했다. 조합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시공자의 과도한 홍보 경쟁으로 인한 조합원 간 갈등과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점별·행위별 판단 기준을 명확히 설정했다. 이에 따라, 공고 전에는 조합이 구의 사전 승인을 받은 자체 기준 내에서만 예외적으로 홍보 활동이 가능하다. ▲단지 투어용 차량 제공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마영애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이 미국 내 북한 인권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손명화 국군포로유족회 대표가 국내 행정업무를 주관하여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가 지난 5월 3일 부산항을 출발한 데 이어 뉴욕항에 입항하여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임을 보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북한에 아직도 억류된 우리 국군포로와 그의 후손들은 물론, 북한 김정은 일가와 그의 추종자들의 억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하여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북한이탈주민을 형상화한 기념비가 뉴욕항에 입항하였으며,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임을 내일 현충일(6월 6일)을 맞이하기 전 알려드리고자 전한다.”라며 짧은 보고를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겨울, 우리 서울시의회는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의 미흡한 부분 보완, 국군포로가 받은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취지를 담아 ‘6·25전쟁 국군포로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안, 제327회 6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 가결한 바 있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6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치과치료를 돕기 위해 ‘임플란트·틀니 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임플란트·틀니 비용 지원사업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미만 저소득 취약계층의 임플란트와 틀니 시술비용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구 자체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 것은 서울 자치구에서 광진구가 처음이다. 지난해에도 총 58명에 5천 4백여만 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대상을 넓혔다. 60~64세 의료급여수급자에게만 주던 혜택을 50~64세 생계, 의료, 주거 수급자까지 확대했다. 신청대상이 기존 1051명에서 4349명으로 4배가 늘었다. 구는 예산 5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임플란트, 틀니 시술비용을 지급한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실비를 1인당 1회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존 자격별로 10~20% 였던 본인부담금 비율도 폐지했다. 시술 진행 중이거나 시술 종료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완전 무치악 환자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지원신청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챙겨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02-450-751
[아시아통신]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한강은 그야말로 전 세계인들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또 한강 물에 직접 빠져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긴 외국인들은 연신 ‘원더풀, 어메이징’을 외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지난 6월 1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물론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강’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3일간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막 내려, 외국인 경기 참가자․관람객 2만명 넘어>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가자는 약 2만명. 이중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700명을 넘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한강 풍덩존’ 등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3일간 2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강을 찾은 셈이다. 올해 외국인 경기 참가자는 총 714명으로 지난해 102명 대비 7배가 늘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주한 미군 제니퍼씨는 “철인 3종이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지를 새로운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첫 단계 사업을 지난 5월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희궁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들이 역사와 여가, 그리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경희궁은 1616년(광해군 8년)에 세워진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이궁(離宮)으로, 조성 후기에는 서궐(西闕)로 불리며 경복궁, 창덕궁과 함께 조선시대 5대 궁궐로 손꼽히고 있다. 인왕산과 연결되는 도심 속 100,930㎡의 대규모 열린 공간임에도, 궁궐의 훼손과 소실, 복원의 어려움 등으로 역사성이 약화되어 있었다. 또한, 주변 도시와 단절된 진입공간으로 인해 시민들의 방문율이 타 궁궐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23년 12월 경희궁의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름다운 전통 궁궐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역사문화공원으로의 첫 시작은 궁궐 진입공간과 어도(왕의 길) 정비로,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마쳤고, 금년 5월 말 1단계 조성을 완료하여 새로운 궁궐 정원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강남·송파 재건축 아파트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선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투기를 방지한다. 서울시는 6월 4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송파구 재건축 추진 아파트 14곳을 2026년 6월 22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강남3구, 용산구 아파트에 대한 지정 이후 이번 달 22일 만료를 앞두고, 개발 기대감에 따른 투기 수요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대치동, 삼성동, 청담동 10개 단지와 송파구 잠실동 4개 단지 총 14개 단지로, 면적은 1.43㎢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대치동 개포우성1,2차(88,760.6㎡), 선경(78,636.2㎡), 미도(195,080.4㎡), 쌍용1차(47,659.0㎡), 쌍용2차(24,484.4㎡), 우성1차(29,874.0㎡), 은마(243,552.6㎡) ▴삼성동, 청담동 진흥(51,035.5㎡), ▴청담동 현대1차(7,004.1㎡), ▴잠실동 주공5단지(353,077.0㎡), 우성1·2·3차(120,354.0㎡), 우성4차(31,631.0㎡), 아시아선수촌(158,424.8㎡)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4월
“뇌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살아 있는 신체 일부다. 생물물리학적 메 커니즘 측면에서 의식의 속성을 설명하려면 뇌와 의식적 음을 체화 (embodied)되고 내재된(embedded) 시스템으로 이해해야 한다(중략). 의식은 지능이 있다는 것보다 살아 있다는 것과 더 관련이 있다.” 아닐 세스 저(著) 장혜인 역(譯) 《내가 된다는 것》 (흐름출판, 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신경과학자들은 인간의 의식을 단순히 정보의 구성물 같은 것으로 보지 않고 생명물질과 관련된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인간의 의식과 인공지 능의 “의식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아닐 세스, 안토니오 다마지오, 프란시스코 바렐라 등 많은 신경과학 자는 인간의 의식을 단순한 정보처리의 결과가 아닌, 살아 있는 유기 체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물학적 현상으로 봅니다. 즉 고통, 배고픔, 감각, 시간에 따른 생리적 변화와 같은 몸의 상태와 세계와의 상호작용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살아 있음’의 감각 자체가 없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의식이란, 신체의 유지와 생존이라는 본능적 요구가 의식의 핵심 동기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23일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160명이 선수로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황영각·이성수·김형곤·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