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6일 정독도서관에서 열린 어린이 역사교육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안창호 기념관’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 독서동아리 초록꿈 학생들을 격려하고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실)가 주관하고, 정독도서관과 기념사업회 간 체결된 역사교육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양지만 교육사의 역사 강의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정신을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아이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민주의식을 전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공공기관과 연계한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더 많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평소 청소년 인문교육과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바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시 차원의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 28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과 제15주기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조국을 수호하다 희생된 55인의 용사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공훈을 기리는 법정 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서해 수호 용사인 故 한주호 준위는 2010년 천안함 피격 당시 실종 장병 구조작업 중 순직했으며, 그의 모교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매년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행사는 한 준위의 동상 앞 참배로 시작됐다. 이어 학교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그날의 기억, 당신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학생 대표의 추모사와 함께 각계각층의 기념사와 추모 영상,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 준위의 딸 한태경 씨가 영상으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복원한 故 한주호 준위의 모습과 음성이 공개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기념공연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복지업무 실무자를 위해 복지상담 매뉴얼인 ‘2025 내 손안 광진복지’를 제작했다. ‘내 손안 광진복지’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복지담당 실무자들이 사례관리, 상담할 때 참고하고 활용하는 지침서로 2016년 이래로 매년 제작하고 있다. 안내서는 16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 사업을 빠짐없이 실었다. 소득기준표 등 올해 바뀐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복지사업 안내, 차상위계층 주요지원사업, 부서별 사업현황으로 구성했다.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긴급복지, 200가구 보듬기, 장애인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 아이돌봄, 지역아동센터 운영,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산모 건강관리지원,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출산·보육·보건·일자리·주거 분야에 181개 사업을 275쪽 분량으로 알차게 담았다. 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책자를 오는 31일에 지역내 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며, 광진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이호귀 의장)는 28일 오전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제15주기 고(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에 참석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추모식’은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올해로 제15주기를 맞이한 고(故)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이향숙·한윤수·윤석민·박다미·황영각·이성수·김진경·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서해 수호 용사들과 한주호 준위의 희생 정신을 기렸다. 이호귀 의장은 추모사에서 “한주호 준위와 서해 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은 바다 위에서 저물지 않는 호국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날 것이다”라며 “의회는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제30대 대한민국시도연구원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기관으로서 3월 27일(목)~28일(금) 양일간 서울에서 2025년 제1차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18개 지방자치단체 출연연구기관의 원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한민국시도연구원협의회는 1993년에 설립되어 16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 출연연구기관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총 18개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지역 발전 및 지방자치행정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회원기관 간 공동 협력 사안을 긴밀히 논의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구)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의 명칭을 대한민국시도연구원협의회로 변경하였다. 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의 시도연구원이 글로벌 지식공유 협력확대와 대한민국 권역별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 따른 것이다. 협의회는 올해 ‘지방규제혁신과 중앙 규제 권한이양 방안’을 공동연구 수행과제로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기총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2025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말에서 10월 초 개최 예정인 강남페스티벌을 강남구 전역을 무대로 한 대규모 글로벌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제의 방향을 설정하고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전문성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조직위원회 인선에 더욱 집중했다. 구는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상원을 강남구청장과 함께 올해 강남페스티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오랜 기간 배우와 교수로서 활동하고, 공공기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겸비한 박상원 조직위원장은 강남페스티벌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 기관장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27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6명 등 총 33명이 조직위원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025 강남페스티벌의 방향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과 연출을 담당할 총감독으로는 박민희 감독이 선정됐다. 지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6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용두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용두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호선 용두역 및 동대문구청에 인접한 부지이고 청량리·왕십리 광역중심에 입지한 지역으로 현재는 홈플러스 건물로 전체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청량리·왕십리 광역중심에 입지한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주거·문화·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역세권 활성화는 물론, 고산자로 및 천호대로변 가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408세대)과 공연장,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500석 규모의 문화·집회시설(공연장)을 확보함으로써 그간 동대문구에 부족했던 거점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하고, 기획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계천 경관 및 주변 지역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주동을 배치하고, 전면광장, 공공보행통로 등 개방형 공간을 조성하여 용두역세권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용두역 역세권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최 의장은 “영남 지역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국가적 재난의 신속한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의 대책을 적극 수립하고 시행하라”고 의회 사무처에 지시했다. 서울시의회는 우선 서울시의 재난구호자금이 조속히 집행되고, 시의 방재인력과 장비가 현지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는 조속히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어 의정활동비의 일부를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기관에 전달하고, 의원과 직원들이 서울시 차원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북 현지에서 복구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의회는 서울시의 대외협력과 구호기금 등이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내달 초 원포인트 임시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최 의장은 26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큰 피해를 겪고 있는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경북도의회가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대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7일, 서울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故 윤영하 소령의 유족을 위문했다. 전종호 청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전사자 故 윤영하 소령의 유족(父 윤두호, 母 황덕희)을 직접 찾아뵙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故 윤영하 소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357호 정장으로서 저격수의 총탄에 피격당하는 순간에서도 끝까지 대응사격 명령을 내렸으며, 전투 중 결국 전사하였다. 전종호 청장은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 위문품과 서울지방보훈청 위문품을 유족에게 전달하고,“국토 수호를 위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국민과 함께하는‘모두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7일 2025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배우 고소영을 포함한 성실납세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표창 수여자는 개인 4명, 단체 1곳, 법인 5개사며, 이 가운데 배우 고소영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강남구에 거주하며 오랜 기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온 고 씨는 평소에도 자녀들과 나무 심기, 연탄배달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그는 “성실하게 세금을 내시는 많은 분들을 대신해 제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강남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단체·법인 가운데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고 ▲8년간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했으며 ▲지난해 납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단체와 5천만 원 이상인 법인이며 구정 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도를 고려해 강남구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청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을 수립, 본격 운영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광진구 청년인구는 114,779명으로 총 인구 331,963명의 34.6퍼센트다. 3명 중 1명은 청년인 셈이다. 서울시 자치구에서도 관악구, 영등포구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올해 1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취업·창업·일자리 ▲생활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의 4개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32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올해 어학, 국가기술자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치른 청년에게 1인당 15만 원 한도로 비용을 보전한다.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39세 청년 1천 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간인 청년창업이룸터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월 3~5만 원 내면 공유오피스, 사무공간, 회의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인기가 많다. 구직단념청년의 취업활동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의 중심(Core)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중심이자 핵심(Core)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은 ‘용산서울코어’ 용산국제업무지구 복합개발 사업이 첫발을 뗀다. 복합개발이 예정된 20개 필지 중 ‘제1호’ 사업 밑그림이 나온 것. 토지보상‧부지공급‧복합개발계획 수립을 병행, 속도감 있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연내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 심장부 용산을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탄생시키기 위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제1호 필지’를 한국전력공사(한전)에 공급, 복합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올해 말 도로, 공원 등 부지조성 작업 착공을 시작으로, 분양받은 민간 등이 건축물을 짓기 시작하면 2030년대 초부터 기업과 주민이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건축물 용도와 밀도 규제가 없는 화이트존인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고 100층짜리 고층 빌딩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을 잇는 입체보행녹지 ‘용산게이트웨이’와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중심공간인 그린스퀘어(3.7만㎡ 공중공원)에는 공연장, 전시관, 도서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