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과 전라남도는 오는 4월 18일(금) 오후 2시, 서울기록원 컨퍼런스룸에서 ‘지방기록관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공동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간 연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록관리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역지자체 중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운영 중인 곳은 서울기록원(2019년 개원)과 경남기록원(2018년 개원) 두 곳뿐이며. 전라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기관 설치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건립 시기, 운영 방식, 제도적 기반의 차이로 인해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교류는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서울기록원과 전라남도는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기록물관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운영 경험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총 4개의 발표로 구성된다. - 김은아(서울기록원 기록연구사)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을 위한 실무적 제언’ - 오현진(경상남도기록원 기록연구사)의 ‘경남기록원, 그리고 지방기록물관리제도’ - 권창호(경상북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한강 순환관람차(일명 ‘한강 해치카’)’를 지난해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범운행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난지한강공원까지 확대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기간은 반포한강공원과 난지한강공원 모두 4월 11일(금)부터 11월 30일(일)까지 이다. ‘한강 해치카’는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의 반포한강공원 시범운행 결과 노약자 등 이용약자를 포함 총 53,114명의 시민이 이용함으로써 한강공원에서 ‘시민의 발’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포한강공원 ‘한강 해치카’ 는 작년과 동일하게 동작역(2번 출구 앞)~서래섬~세빛섬~서울웨이브 까지 왕복 약 7.3km를 달린다. 운행 시간과 간격은 주중에는 14시~20시, 20분 간격, 주말·공휴일에는 11시~20시, 15분 간격으로 연중무휴 운행한다. 한편, 불가리아 기자단(9월), 인도 델리주 대표단(9월) 등이 방문하며 외국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난지한강공원에는 친환경 전기 카트인 ‘한강 해치카’ 가 총 3대 도입된다. 한 대당 10명이 현장에서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시속 10~15km/h 속도로 운행한다. ‘한강 해치카’의 외관은 반포한강공원 ‘한강 해치카’와 동일하게 어른, 아이에게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4월 11일(금) 오전 11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열린「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축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서울시가 마련한 대표적인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로,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내 장애인단체와 기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교육‧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개선 등 4개 분야에서 총 46개 기관이 참여한 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또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다양성이며, 오늘 이 자리는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오늘 축제를 통해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사람들 사이에 / 사이가 있었다 / 그 사이에 있고 싶었다 / 양편에서 돌이 날아왔다 / 시인 박덕규의 시 「사이」입니다. 정현종 시인의 유명한 시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 그 섬에 가고 싶다.”「섬」을 패러디한 시입니다. 너는 어느 편이냐고 묻습니다. 아무 편도 아니라고 하자, 양편에서 돌을 던집니다. 괜찮습니다. 아무 편도 아닌 것도 좋은 의견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유대인 편이 있었고, 로마인 편이 있었 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사이에서 아무 편도 아니고 예수님 편이었 습니다.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 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행11:26)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9일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도 학교안전 우수사례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현장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2년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통학로 사고를 계기로 신설된 서울시교육청 안전전담조직(부교육감 직속 안전총괄팀)의 출범 이후 약 2년 간의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각급 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안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안전총괄담당관 내에 ‘학교안전팀’과 ‘통학안전관리팀’을 신설하여 학교 내‧외부의 안전 이슈를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했으며, 정책기획관 산하에는 ‘학교업무개선팀’도 새로 설치해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및 현장 지원을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및 일선 학교 관계자, 학부모, 경찰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안전 주체들이 참석했으며, ‘VR 재난 안전 체험’, ‘학교 안전 콘텐츠 공모전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월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자책 소장현황은 7156종에 2만1848권, 연간 대출건수는 7만3857건이다. 소설, 경제경영, 자기계발, 인문 분야 순으로 대출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형 전자책은 한 도서당 이용자 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중인 도서를 기다려야 하는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동시에 다수가 대기시간 없이 바로 빌려볼 수 있다. 인기, 신간 도서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서비스는 약 10만 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과 연계된다. 매월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5일이다.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광진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평생교육과(☎02-450-7556)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인기있는 책이나 새로 나온 책을 빌려 보려면 많이 기다려야 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시행으로 구민들이 원하는 책을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접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4월 10일(목)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린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서울시의회 대표로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 산하 위원회로 인구감소 등에 따른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지방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구미경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특위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거주지 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자 등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람까지 인구감소지역의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위 차원에서 표준조례안(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조례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현재 인구감소 지역에 한정하여 생활인구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생활인구를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나, 특위는 시·도·광역시의 경우에도 인구감소 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생활인구의 산정범위 및 보통교부세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건의안을 제안하였다. 구미경 의원은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현상은 일론 머스크 등 해외의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년 전국 축구경기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국 주요 축구경기장 시설관리 주체들과 함께 경기장 운영과 인프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잔디 품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경기장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시설공단을 포함한 전국 주요 경기장 운영 기관,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총 12개 기관, 약 50여 명이 참석해 전국 단위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 기관은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비롯해 ▲서울월드컵경기장(서울시설공단)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인천유나이티드) ▲수원월드컵경기장(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강릉종합운동장(강릉시 체육시설사업소) ▲춘천송암스포츠타운(춘천도시공사) ▲대전월드컵경기장(하나금융축구단) ▲문수경기장(울산시설공단) ▲대구IM뱅크PARK(대구FC) ▲김천종합운동장(김천시 시설관리공단) ▲광주축구전용구장(광주FC) 등이다. 이날 협의회는 협의회 운영 방향, 잔디관리 장비 시연, 잔디 자문위원회 사례연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4.10.(목)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1434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서초구 방배동 1434 일대 모아주택 ▲강서구 공항동 55-327 일대 모아타운 ▲동작구 상도동 242 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446세대(임대 534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초구 방배동 1434 일대 모아주택…2027년까지 70세대 공급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위치한 '서초구 방배동 143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1개동 지하3층 지상17층 규모로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250% → 300%) ▲대지 안의 공지 완화를 적용하여 기존 19호 저층 단독주택지에서 70세대(임대 14세대 포함)의 공동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 단독주택・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대지안의 공지를 활용하여 2m 보도 설치로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게 계획하였다. 또한, 대상지 가로변에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여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 대상지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월 11일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 40명은 이재민 임시거처로 사용 중인 지품면 사마2리와 오천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수건, 속옷 등 8개 품목 8,370여 개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임시거처 청소 등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이번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8일까지 모금 운동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물품 후원의 경우 강남구자원봉사센터(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20, 9층 / ☎ 02-3445-5152, 9182)로 보내면 되고, 성금은 강남복지재단(☎ 02-3446-1612, 1568, 9928)으로 접수한 뒤 우리은행 전용 계좌(1005-102-544676)로 입금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2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강남어린이 페스타’를 연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강남구 최초의 놀이‧체험 전용 아동복지시설로, 신체활동, 심리정서, 문화예술과학, 영어플레이존 등 8개 영역의 7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영어뮤지컬, 초등경제학, 3D펜아트 등 28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강남어린이회관이 작년 9월에 개관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어린이를 위한 축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건물 전체가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강남어린이회관이 하루 동안 테마파크처럼 변신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축제 내용을 살펴보면, ▲창작존(부채‧디폼블럭‧화분카네이션‧종 만들기, 스티커타투 체험) ▲놀이존(에어바운스, VR, 클라이밍, 키즈카페 체험) ▲안전체험존(감염예방 뷰박스, 미아방지 지문등록, 소방안전체험) ▲포토존(인생네컷, 소원나무 만들기,
말하기 좋다 하고 남의 말을 하는 것이 남의 말 내 하면 남도 내 말 하는 것이 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조선 영조 때 김천택이 엮은 「청구영언」에 나오는 작가 미상의 시조 입니다. 말字를 9번 반복하면서 구시화문(口是禍門) “입이 재앙을 부른다.”는 교훈을 줍니다. ‘설화’(舌禍)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말 한마디 잘못하여 화를 입은 선비들이 많습니다. 그런 재앙을 일컫는 말입니다. ‘필화’(筆禍) 라는 말도 있습니다. ‘혀’뿐만이 아니라 ‘붓’도 무 서운 것이어서 붓 한 번 잘못 놀렸다가 패가망신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 시대는 인터넷,SNS의 홍수입니다. 잘못된 말과 글이 난무하는 시대 입니다. 혀는 뼈가 없지만 사람을 부러뜨리고, 글은 잉크로 쓰지만 인 생을 지울 수 있습니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도 갚을 수 있지만, 말 한 마디에 천 명한테 욕도 먹습니다. SNS에 한 줄 썼다가 삼대가 털리 고, 단톡방에 이모티콘 하나 잘못 날렸다가 인간관계가 로그아웃될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는 ‘말’에 대한 교훈이 차고 넘칩니다. 하나님께 여러 가지 기도를 드리지만 ‘말을 위한 기도’는 반드시 드 려야 하는 기도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