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살아 있는 신체 일부다. 생물물리학적 메 커니즘 측면에서 의식의 속성을 설명하려면 뇌와 의식적 음을 체화 (embodied)되고 내재된(embedded) 시스템으로 이해해야 한다(중략). 의식은 지능이 있다는 것보다 살아 있다는 것과 더 관련이 있다.” 아닐 세스 저(著) 장혜인 역(譯) 《내가 된다는 것》 (흐름출판, 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신경과학자들은 인간의 의식을 단순히 정보의 구성물 같은 것으로 보지 않고 생명물질과 관련된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인간의 의식과 인공지 능의 “의식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아닐 세스, 안토니오 다마지오, 프란시스코 바렐라 등 많은 신경과학 자는 인간의 의식을 단순한 정보처리의 결과가 아닌, 살아 있는 유기 체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물학적 현상으로 봅니다. 즉 고통, 배고픔, 감각, 시간에 따른 생리적 변화와 같은 몸의 상태와 세계와의 상호작용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살아 있음’의 감각 자체가 없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의식이란, 신체의 유지와 생존이라는 본능적 요구가 의식의 핵심 동기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23일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160명이 선수로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황영각·이성수·김형곤·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폐회 중인 4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를 열어 오는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운영위원회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11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심사하고 6월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노애자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윤석민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5일 코엑스 1층 B2홀에서 열린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취업 행사로, 채용과 진로 탐색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80개 기업과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고용노동부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각 부스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구직자 여러분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는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2-2186-9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제1차 서울특별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연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자치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25.6.4(수) ~ 7.4(금)까지 정해진 양식에 따라 메일(smcminwon8282@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심사위원회,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8월 초에 선정될 예정이며 총 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입법기관의 특성을 살려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법령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불편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민 생활
[아시아통신] 지난달 22일(목) 개막 후 2주째를 맞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의 소비활동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후 각 1주일간(5월 14일~5월 28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인근 ‘동작구’‧‘관악구’ 주요 상권의 신용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금액과 결제 건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간 중 해당 지역의 생활인구도 대폭 늘었다. 이번 분석은 신한카드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분석 지역은 보라매공원 출입구 인근 발달상권(보라매공원 동문 인근) 1곳과 신대방역(남문), 신길6동(정문), 신림동별빛거리 등 골목상권 3곳이다. 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마련에 핵심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행사개최 전부터 주변 상권과 실질적 연계를 통한 통합 마케팅과 상생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인근 상권 매출·생활인구 분석 결과… 매출 20% 증가‧생활인
[아시아통신] AI가 미래 금융 산업 전반의 대전환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빅데이터, Chat-gpt, 토큰증권(STO)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핀테크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쓴다. 서울시는 핀테크 분야 실무·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2기 교육생 60명을 6월 4일(수)부터 6월 24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지자체 최초의 핀테크 전문 교육사업으로, 현재까지 530여 명의 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2기는 9주간(7~9월) 총 6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과 은행 및 여신금융업, 금융투자업, 금융보험업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직장인의 수강 편의를 고려해 평일(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말(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실습 등 일부 과목은 토요일 오후 4시 또는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이뤄진다. 시는 교육생마다 다른 배경지식, 전공 등을
[아시아통신] 매주 금요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선사하는 서울시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이 현충일인 오는 6.6.(금) 오후 6시부터 6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8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 시설은 박물관 3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이다. 먼저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은 현충일 저녁 6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1층 학습실에서 ‘그림자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을 주제로 직접 그림자 인형을 만들고, 만든 인형으로 인형극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다. 나라를 지킨 성웅 이순신의 활약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에서는 저녁 7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모두의 보훈」 위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롯데칠성음료,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등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서울시 거주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1,700여 가구에 5,600만원 상당의 생수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50가구에 300만원의 나눔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 경인본부는 4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선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많은 기관에서 보훈가족을 위해 나라사랑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4일 양재천 영동4교 하부 벼농사학습장에서 유아·초등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꼬마 농부들은 논에 직접 들어가 모를 심고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전통 농법을 체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 캐피털리스트 스콧 하틀리(Scott Hartley)는 (중략) 인공지능 시대에 기술 장벽은 낮아지고 있으며,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질문을 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런 질문 능력은 인 문학 공부를 통해 얻어질 수 있으며,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있어야 진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언인지를 질문할 능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생성인공지능 시대에 유용한 조언이기도 하다.” 김재인 저(著) 《AI 빅뱅》 (동아시아, 223-22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질문과 지시를 바탕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좋은 질문을 할 줄 아는 인문학적 사고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Z세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추천해줘.”라고 질문했다면, 생성형 AI는 일반적인 트렌드(숏폼 영상, SNS 활용 등)를 나열합니다. 이는 누구나 아는 수준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인문학적 사고가 반영된 질문, 즉, “Z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진정성’과 ‘소속감’이라는 가치가 왜 마케팅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는지, 철학적 배경과 함께 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해줘.”라고 했다면, AI는 포스트모 더니즘적 정체성의 다원화, 탈권위적 커뮤니케이션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4일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160명이 선수로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황영각·이성수·김형곤·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