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일 일원장미공원에서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이후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무장애 산책로의 완성을 기념했다. 한편,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은 가파른 경사와 차량 통행으로 인해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모산 입구에 엘리베이터와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해 기존 자락길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구는 약 3000㎡에 달하는 대모산 산책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 엘리베이터, 매력가든, 임시 정차소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공원 및 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모산은 강남구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강남 대표 산책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따뜻한 동행길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로 거듭난 대모산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쉼터 조성 등 다양한 공간을 더해 대모산 산책길을 강남구민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명품 산책로로 가꿔나가겠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본부장 임현식)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모두의 보훈 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일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나눔 후원물품’은 김, 미역, 다시마 등으로 구성(5만원 상당)되어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고령‧무의탁 보훈가족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주시는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전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전기차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으로 1759대의 전기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은 191곳이다. 공공시설 51곳에 197기, 민간시설 140곳에 1022기 총 1219기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대형사고로 이어져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관리 및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자체 제작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화재대응 매뉴얼을 배포한다. 매뉴얼에는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법, 화재 발생 시 대응법, 충전기설 관리방법 등이 수록돼 있다. 관리능력을 높이고 화재사고를 예방한다. 배포된 매뉴얼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6월을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 설치된 충전기 1219기 모두 점검한다. 관리주체별로 미리 준비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꼼꼼히 살핀다. 안전점검은 충전시설, 소방시설, 안전시설로 나누어 점검한다. 세부적으로 ▲충전케이블, 분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6월 10일(화), 왕십리 도선동 상점가 거리에서 열린 「제4회 왕도맥주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축제를 함께했다. 서울시의 ‘야간‧먹거리 축제’ 시리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왕도맥주축제’는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성동구 대표 골목축제로, 개회식, 초청공연, 거리 이벤트, 맥주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축제의 출범부터 매년 현장을 함께하며 정착과 성장에 힘써왔다. 특히 2022년부터 매년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축제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올해(2025년)에도 서울시 예산 5,000만 원을 직접 확보해 안정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재정적 뒷받침은 축제가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사를 맡은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 도선동상점가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행사에 협조해주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위례택지개발지구 개발의 마지막 단계 ‘위례복정역세권 복합3블럭’에 1,377실 대규모 오피스텔 계획이 확정되면서, 위례신도시 완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6.10.(화) 열린 제6차 건축위원회에서 ‘위례복정역세권 복합3블럭 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가 ‘통과’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례택지개발지구 4단계 마지막 개발로, 1,377실 오피스텔 단지를 조성한다. 연면적 242,413.96㎡,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 오피스텔 10개 동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건축위원회는 복정역부터 위례택지개발지구 주거단지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인접 단지에서 복정역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복정역세권 2블럭 업무·판매시설과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보행통로의 시점과 종점에는 대규모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의 쉼터로 제공한다. 남측 공원에 연접한 공개공지는 실내형으로 조성해 날씨 등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인근 근린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동 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해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어린이집,
“이순신은 1591년에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였는데,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수군의 침략에 대비하였다. 거북선도 이 시기에 건조하였다.” 노병천 저(著) 《하늘을 꿰매고 해를 씻기다》 (들녘, 118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물비늘 반짝이던 바다, 사람들이 평화를 노래할 때 이순신 장군은 임진 왜란 격랑의 파도를 보았습니다. 여름의 볕 아래, 겨울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습니다. 거북선은 포성이 아닌 새소리 들리던 평화의 때 태어났습니 다. “왜 지금 전함인가?” 사람들의 물음 속에 그는 임진왜란의 치열한 숨소리를 예견했습니다. 거북선은 단순히 크고 단단한 배가 아니었습니 다. 일본 수군의 전략전술을 꿰뚫어 만든 필승의 배였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루 세 번 기도하는 일 상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총리의 자리에서 7년 풍년의 시기에 앞으로 다가올 7년 흉년을 대비하여 애굽을 살립니다. 하나님은 젊은이들에게 가장 푸릇푸릇한 젊음의 때에 늙고 결산의 날이 있는 것을 기억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진정한 성공은 여름에 겨울을 꿰뚫어 준비하는 이에게 찾아옵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복지문화위원회 한윤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문화위원회 김형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김광심·김형대·전인수·이향숙·안지연·황영각·김진경·손민기·오온누리 의원과 한윤수 위원장, 김형곤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24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1조 5,072억 9천만 원, 특별회계 645억 4천만 원으로 총 1조 5,718억 4천만 원이며,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658억 원, 특별회계 47억 원으로 총 705억 원 규모다. 한윤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결산 승인안 심의를 통해 구민의 입장에서 지난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지난 10일 임상교육훈련센터의 공식 개소를 선언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한 내부 직원들과 서울시 직영 시립병원인 서북․은평 병원장 및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어린이병원 의료 인력의 임상 교육 훈련을 위한 시설로서 임상 실습실과 전산실로 구성되어 있다. 임상 실습실에는 전신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실습모형을 구비하여 임상술기 실습은 물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하고, 전산실에는 EMR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상환자를 구현한 실제적인 EMR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병원은 입원환자의 중증도가 높은 만큼 의료 인력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시스템의 지속 확장성을 담보하는 기반으로서 무엇보다 서울시 직영 시립병원 중 최초로 조성된 직원 교육훈련 전담 시설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어린이병원 입원환자 대부분은 복합중증장애를 가지고 있고, 약 20%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등 환자 중증도와 업무 난이도가 높다. 이에 의료 인력의 임상 역량
[아시아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까지 폭염 및 풍수해 등에 대비하여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PG충전소, 수소충전소, 도시가스 배관 등 가스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5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등 기후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가스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내 가스공급시설 및 도시가스 관련 시설 총 1,346개소와 도시가스 배관 7,994.6km를 대상으로 소방‧자치구‧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 점검 및 도시가스사업자(5개사) 자체 점검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시 폭염 및 풍수해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대상> (단위: 개소) 합계 가스공급시설 도시가스 시설 소계 고압가스 LPG 천연가스 정압기 배관 1,346 7,994.6km 364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년 6월 10일(화)부터 6월 27일(금)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190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1회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 123건, 서울시장 제출 5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10건, 시민청원 6건 등 총 190건의 안건이 접수되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점에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민생 현안과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살피는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지난주 치렀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헤아려야 한다”라며,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지 돌아보면서 시민 스스로 ‘서울에 살아서 행복하다’는 감탄사가 나올 수 있도록 매사에 정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 제1회 추경안이 제출되어 있다”라며, “올해 0%대 성장이 예상되는 경제 상황에서 세수는 빠듯하고, 도시 노후화와 고령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와 우리은행이 미혼 직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21일 '우리, 설렘을 의결합니다'라는 명칭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미혼 직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쿵안건 1호, 통과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미혼 직원들에게 새로운 이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각각 10명의 직원(서울시의회 미혼 여성 직원 10명, 우리은행 미혼 남성 직원 1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팀별 미션 수행, 청계천 데이트, 단체 레크리에이션, 1:1 소개팅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와 우리은행은 6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호정 의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이 결혼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이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뜻이고, 보훈이란 나라를 지키는 과정에서 자신을 바치고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한다는 뜻이다. 즉, 호국보훈의 달은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살아가는 땅과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중요한 시기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평화와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으리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내며 경제 대국으로 발전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전시키면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산업뿐만 아니라 소프트파워 분야에서도 날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까닭은 국가유공자들의 피와 땀으로 평화라는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1년의 중간 지점이라고 볼 수 있는 6월에 호국보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의 뿌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우리는 과거 역사를 되짚어보며 외세의 침략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위협해 왔는지 기억하고, 이에 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