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MZ 세대 공무원(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이 공직사회의 주류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세대·직급 간 소통의 벽을 허물 ‘관리자 소통 혁신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관리자 소통역량 강화 특별교육’이다. 의회 사무처의 관리자들이 솔선해 MZ세대 직원들의 문화와 성향을 폭넓게 이해,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이끌어 줄 ‘소통 리더십’을 키워간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의회 사무처 4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9월 17일과 30일 두 차례 교육이 진행되며, 향후 5급 팀장급 관리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사무처 내 20~30대 직원 비율은 2015년 29.6%에서 2025년 42.2%로 최근 10년 간 12.6%p 증가했다. 사무처 내 베이비붐 세대부터 X, Y, 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근무하면서 세대별 문화 차이를 이해한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이러한 조직의 세대구성 변화에 발맞춰 ▴성장 ▴성과 ▴실용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일방적 강의가 아닌 ‘참여형 실습’을 중심으로 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금일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아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한강버스의 힘찬 출발을 환영한다 9월 18일,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에 한강버스가 운항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취항식을 개최하고 한강버스 운행의 시작을 알렸다. 한강버스의 우여곡절을 대변하듯 매서운 폭우 속에 오세훈 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한강버스의 출발을 축하했다. 한강버스가 운항을 시작하기까지 우려의 시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는 한강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증가된 운행시간, 순차적인 급행 도입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초기 지적되었던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감장치를 도입하고, 운항인력 훈련도 진행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지적된 의견들을 반영하며 개선 중에 있다. 오세훈 발목잡기만을 위한 딴지걸기는 서울시민의 편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안전한 한강버스의 운항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황을 살피고 점검할 것이다. 대중교통에 필요한 건 속도만이 아니다. 서울시는 이미 세계적으로 훌륭한 대중교통 체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대림역 일대에서 열린 '혐중(嫌中) 집회'를 강력히 비판하며, 혐오 집회로부터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극우단체가 대림역 일대에서 개최한 '혐중' 집회와 관련해, 우 의원은 "아이들이 배우고 자라는 삶의 공간 인근에서 지역사회에 상처를 남기는 혐오 집회는 더 이상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의원은 지난 7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중국은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극우단체가 집회를 열었으며 당시 현장을 지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직접적인 상처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대림동 인근 공립중학교 교장 역시 구로경찰서와 구로구청에 요청문을 보내 “대림동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 이주노동자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며, 혐오 집회가 학생들에게 심각한 충격을 주고 공동체 가치를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우 의원은 앞으로 “지난 12일 명동 일대 혐오 집회를 제한했던 남대문경찰서의 사례처럼, 대림동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시아통신] “내년에도 계속 해야 합니다. 반드시!” DDP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디자인 마이애미인 시추> 전시가 끝나자마자 디자인 마이애미의 CEO 젠 로버츠와 체어맨 제시 리(Jesse Lee)가 서울디자인재단의 차강희 대표에게 동시에 메일과 문자를 보냈다. 빈말이 아니었다. 이들은 한국디자인이 보여준 창의성과 유니크함에 매료되어 있었다. 처음 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 마이애미측과 행사와 관련한 협의를 시작할 때, 이들은 DDP라는 매력적인 전시 장소 외에 한국 디자인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금, 디자인 마이애미의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2026년이 기대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이 아시아 첫 전시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Design Miami. In Situ)> 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2005년 첫 출범 이래 ‘컬렉터블 디자인’ 시장을 주도해 온 디자인 마이애미가 서울과 함께한 이번 전시는 한국 디자인의 성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K-디자인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서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을 연다. 전시는 9월 23일~10월 10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이어 10월 11일~10월 18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야외 순회로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이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제목 ‘우리, 강남’에 담긴 의미를 공간과 동선으로 풀어냈다. ‘우리’는 도시의 주인공이 행정이나 건물이 아닌 주민 한 사람, 이웃 그리고 공동체임을 뜻한다. 특히 복원 30주년을 맞은 양재천에서 시작하는 동선은, 자연을 회복하고 일상을 품어온 강남의 시간을 상징한다. 구는 ‘도시의 기념은 대형 전시장뿐 아니라 주민이 걷는 길 위에서 더 또렷해진다’는 취지로 접근성이 좋은 두 장소를 선택했다. 전시는 약 1년간 강남 전역을 기록한 사진 중 50여점을 엄선했다. ▲하늘에서 본 강남 ▲강남의 시작 ▲문화로 숨 쉬는 강남 ▲강남의 사계 ▲강남, 강남人 등 5개 주제로 구성해 반세기 동안 변화한 도시 풍경과 오늘을 살아가는 구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강남의 랜드마크 ‘I♥GANGNAM’
[아시아통신] 대규모 복합개발을 유도하고 공공 공간을 확충해 노후화되어가는 도시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지역이 확대된다. 높이 기준, 용적률 체계, 비주거 비율 의무 등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할 시니어주택 수요를 고려해 인센티브도 도입한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용도지역상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 이용, 도심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7일(수)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규제철폐 139호 법적 실행 핵심 절차, 노후 지역 도심기능 회복‧시민 중심 녹색도시 구현> 이번 안건은 지난달 14일 발표한 ‘규제철폐 139호(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확대 및 높이 규제 철폐)’의 법적 실행을 위한 핵심 절차로 과감한 규제 개선을 통해 민간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고밀복합도시 조성 ▴노후지역 도심기능 회복 ▴시민중심 녹색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내용은 ①정비가능구역 확대 ②높이 기준 완화 ③용적률 체계 개편 ④의무 비주거비율 완화
[아시아통신]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2일(금)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회장 김광용)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상담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삶의 질 향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보훈정책 연구와 세미나 운영, 국민 일상 속 보훈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120다산콜과 한국보훈진흥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보훈 정보 제공, ▲보훈정책 및 복지제도에 대한 민원응대 정보 및 데이터 공유, ▲상호 간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우리가 떠나는 진정한 이유는 어쩌면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인지 모른 다. 깨달음을 얻어 돌아올 수도 있고,황금과 명예를 얻어 귀향할 수도 있다. 삶과 죽음의 비밀을 이해할 수도 있고,자기 존재의 비밀을 깨 닫고 고향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존재하는 것에는 돌아올 수 없는 하나의 헤어짐이 있다. 죽음이다. 죽음은 ‘그 다음’이 없는 끝 이다(중략). 존재하는 동안 ‘끝’이란 없다. 모든 ‘끝’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일 뿐이다. 하지만 죽음만은 다르다. 죽음은 ‘그 다음’이 불가능한 ‘끝’이다. 그래서 인간은 모험과 탐 험을 통해 ‘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는지 모른다.” 김대식 저(著) 《김대식의 빅퀘스천》(동아시아, 28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세상의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실패는 다시 도전의 문을 열고,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죽음만은 ‘그 다음’이 없는 종착지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다른 길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14: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귀향의 문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모식에 참석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
[아시아통신]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특별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2일(금)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에는 서울시가 분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 3,500억 원이 포함되었으며,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재원이 조달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성동4)은 제332회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중앙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 부담이 전가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무책임하게 재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사업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비 분담분 3,500억 원을 편성한 것”이라며, “서울특별시는 이미 올해 6월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가용재원은 제1회 추경에 모두 편성한 상황에서,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6일(화)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놀빛광장을 찾아, 주민이 제기한 ‘스카이워크 조성 요청’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구미경 의원을 비롯해 민원인과 서울시의회 행정민원팀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해당 민원은 행당동 주민이 제기한 것으로, 놀빛광장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카이워크 및 전망대 설치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다. 민원인은 한강변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될 경우 관광과 휴식을 겸비한 복합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현장 점검에서 구 의원은 스카이워크와 같은 대형 구조물 설치 시 ▲토지이용계획 ▲수변공간 관련 규제 ▲안전성 확보 방안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치 가능성 논의를 위해서는 주민 의견뿐 아니라 관련 부처와 전문가의 다각적 검토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경 의원은 “주민들께서 주시는 제안은 성동구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이라며 “서울시 한강본부와 서울시의회, 그리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월 20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광진 락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구민의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상반기에 선정돼 시비 39백만 원을 확보했다. 도심 속 신나는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공연은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진다. 극동아시아타이거즈, 크램, 선셋온더브릿지, 마이애미커넥션 등 국내외 실력파 밴드 4팀이 출연한다. ‘그대에게’, ‘붉은 노을’, ‘불티’, ‘호텔 캘리포니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28곡을 열창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구는 행사장 안전관리도 챙겼다. ▲의료지원반 운영 ▲운영전문요원 25명 배치 ▲안전펜스와 안전띠 설치 등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광진 락 페스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문화예술과(☎02-450-7597)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야외에서 신나는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들러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