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2021년 1차 코로나19 극복 건강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더조은병원 김은승 병원장의 '코로나19 우울감 및 치매예방교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주민의 마음 건강 회복방법과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사전 예방법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치매를 부정적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치매정보와 예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성군민들이 심리적 면역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치매 예방관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29일에는 2차 특강인 ‘노인성 질환(척추관 협착증, 무릎 관절염)에 대해 강병원 강진구 병원장이 교육한다. 건강관리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담당전화, 혹은 종합사회복지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울진군은 11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친환경벼 230톤, 관행벼 1,573톤, 산물벼 207톤 등 공공비축미곡으로 약 2,010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산물벼 수매는 울진중앙농협에서 매화면과 근남면에 약 207톤을 배정하여 지난 18일부터 순조롭게 매입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도 건조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등 생산비 절감효과가 있어 내년에는 더 확대해 주길 희망하고 있다. 매입 품종은‘삼광벼’이며,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포대)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지급하고, 친환경 벼는 관행 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하는데 검정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이 혼합된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공공비축미곡 품위 및 미질 저하 방지를 위해 건조시 고온 급건조는 지양해달라”고 당부하면서“울진군에서는 군비 3억8000만의 건조비 지원과 안정적인 쌀 판로를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숲 속 나무들의 겨울 약속은 / 다 같이 눈보라를 견뎌 내는 것’(김명수 ‘나무들의 약속’) 부평구는 지난 26일 2021년도 겨울편 공감글판 최우수상에 장진수 씨의 인용작을 선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상은 ‘마당에 난 발자국은 / 오시는 걸음인가 / 가시는 걸음인가 / 설레는 눈 오는 밤’(창작)의 최경옥 씨와 ‘씨앗을 꼬옥 품고 / 찬 바람 이겨내는 겨울, / 너는 더이상 무채색이 아니야’(창작)의 김명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입술이 추워 인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 왠지 따듯해지는 느낌입니다’(창작)의 송혜란 씨와 ‘벌거벗은 나무는 / 뿌리 속에 생명을 감추고 / 창백한 낯빛으로 겨울을 견딘다’(창작)의 권상화 씨에게 돌아갔다. 구는 지난 20일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어 총 171편의 응모작을 심사해 5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부평e음 카드 30만 원 ▲우수상 부평e음 카드 20만 원 ▲장려상 부평e음 카드 10만 원이 전달됐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이다. 공모는 글자 수 30자 이내로 출처를 기재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평구부평역사박물관은 ‘부평 검정사택’으로 불린 일제강점기 노동자 사택의 실체를 최초로 규명한 ‘도쿄제강 사택에 담긴 부평의 시간’ 학술총서를 발간했다. ‘도쿄제강 사택’은 부평구 청천동과 산곡동에 걸쳐 있는 일제강점기 노동자 주택이다. 보통 사택 앞에는 회사 이름이 붙기 마련인데, 이 사택을 건립한 회사의 내력에 대해서는 그동안 알려진 바가 없었다. 다만 건물의 외벽 색이 검다는 이유로 그동안 ‘검정사택’이라 불러왔을 뿐, 학술적인 접근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이번 학술조사는 역사, 건축, 구술, 사진, 실측, 시료 분석으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했다. 역사 분야에서는 ‘검정사택’의 설립 주체가 일본 전범기업인 도쿄제강이라는 것을 규명하고 공장과 사택의 변화 과정을 정리했으며, 건축 분야에서는 도쿄제강 공장의 설립과 사택의 건축적 특징에 대하여 조사했다. 구술 분야에서는 거주자 구술을 통해 도쿄제강 사택의 시기별 기억을 채록했다. 또사진 분야에서는 철거 이전 도쿄제강 사택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했으며, 실측 분야에서는 도쿄제강 사택의 현황 도면을 작성하고 원형을 추정했다. 끝으로 시료 분석 분야에서는 도쿄제강 사택이 검정사택으로 불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초 고성군,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영오면 지역에 거점형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고성군-하나금융그룹 업무 협약 이후 구체적인 신축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영오면 거점형 국공립어린이집의 건축주는 고성군이며, 주관사는 하나금융공익재단, 발주처와 수행기관은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각각 맡게 된다. 총사업비는 9억8천9백만 원이며, 하나금융그룹에서 5억7천7백만 원을 지원하고 4억1천2백만 원은 국도비 보조금이다. 영오면 거점형 국공립어린이집은 2023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정원 30명, 320㎡정도의 규모로 지어지며 11월 중 설계공모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민간 어린이집이 없던 영오면을 비롯해 인근 영현면, 개천면, 구만면에서 장거리 등·하원을 하는 영·유아 및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영오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젊은층 인구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신축뿐만 아니라 어린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임실군이 효율적인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을 일제 조사하고 훼손·망실된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조사 대상은 관내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21,116개이며, 특히 일제 조사용 모바일 기기‘스마트 KAIS(행정용 태블릿 PC)’를 이용한 효율적인 조사 방법을 통해 안내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위치의 적정성 및 시설물의 안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가로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거나 망실 및 훼손된 시설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지보수하여 도로명주소 사용편의 제공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했다. 심 민 군수는“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신속한 조사와 정비를 통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경남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교육부에서 주최·주관한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백두현 군수와 김정애 교육장은 27일 서울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다양한 연계·협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인 공유·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첫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연계·협력’이라는 큰 과제를 놓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고성군에 최적화된 교육자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군은 연계·협력 담당 부서인 교육청소년과를 신설, 교육지원청과 체계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자치·지방자치의 중간조직인 (재)고성교육재단을 설립해 지원해오고 있다. 또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취학인구 감소 현상을 극복하고자 청소년센터‘온’ 운영, 청소년꿈키움바우처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에 맞는 특색사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 방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한정우 창녕군수는 지난 26일 창녕읍 말흘리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준공 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막바지에 접어든 공사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주거지역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창녕 말흘1, 말흘2 공영주차장을 올해 5월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26억(국비 12억, 군비 14억)을 투입해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 말흘1, 말흘2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주차 편의성이 증가해 상업ㆍ주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2022년도 주차장 사업에 남지 대신동 공영주차장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3억원을 확보했으며 군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초 사업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임실군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치인 불법 선거 현수막을 발견 즉시 철거키로 했다. 군은“명절과 선거철만 되면 난무하는 정치인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며 정치인 불법 현수막을 예외 없이 철거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행정조치는 내년 지방선거 임실군수 출마예정자들이 적극 동참하면서 더욱 강력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내년도 임실군수 출마예정자 7명은 최근 JTV 전주방송과 자원순환사회연대 및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김진명 전 전북도의원, 박기봉 전 남원부시장, 정인준 임실군산림조합장, 한병락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한완수 전북도의원 등 임실군수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전상두 전 임실축협조합장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군이 불법 현수막 게첩 주체와 내용을 불문하고 발견 시 즉시 철거하고, 철거 시에도 항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출마예정자가 협약 해지 의사를 밝힌 뒤 선거 현수막을 게시하더라도 자치단체의 즉각적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코로나19에 맞서 싸운 전담부서(의료지원과, 보건사업과, 안전관리과, 주민복지과, 행정지원과)와 지난 22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지난해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약 2년간 힘겹게 싸운 임실군청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정성스럽게 준비된 떡과 음료를 전달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는 전달품 비용지원이 이루어졌다. 임실군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은 9월말 기준, 1차 82%, 2차 67%로 전북도 내에서도 높은 수치로 집계되었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임실군청 공무원의 노력은 확진자 발생을 확고히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임실군 예방접종센터는 10월 말 업무종료를 하고 11월부터 접종은 보건의료원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최지석 위원장은“임실군청 공무원의 방역 노력에 깊은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 김진환 위원장은“국가정책에 맞추어 위드 코로나를 향해 전진하는 임실군청 공무원의 계속된 노력에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모래내시장 신축 공중화장실에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도서를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무인 자동화 도서관시스템이다.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남동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모래내시장을 최적지로 선정하고 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을 준비해왔다. 스마트도서관 2호점은 지난해 10월 간석오거리역에 개관한 1호점에 이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활동 편의를 제공한다. 구는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약 400여 권을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수요를 파악·분석해 도서를 교체 운영할 예정이다. 남동구 통합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회 2권씩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구립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날들의 연속이지만,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7월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에게 배포한‘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속 웹툰 & 안전지킴이 일기장’으로 일기쓰기 공모를 실시해 우수작 28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작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상황 속에 두 번째 맞는 여름 방학의 모습을 담아낸 인천만수북초등학교 김차은 학생이 수상했다. 김차은 학생은 집에서 장시간 생활하면서 스마트폰, 게임중독을 예방하는 법과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진 발생으로 인한 행동요령 등 테마별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우수작은 인천만월초 송효주, 인천서창초 조은성, 인천원동초 김지성 등 3명, 장려는 인천고잔초 이채헌, 인천논현초 정가은, 인천도림초 김단아, 인천석천초 심민관, 인천장아초 임소이 등 5명이 선정됐고, 입선은 인천상아초 조승우 등 19명이 수상했다. 이강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보여준 안전에 관한 관심과 표현력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수작 선정 결과는 남동구 홈페이지 새 소식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